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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에서도 코로나-19 관련 사실과 주의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은 한인회를 통해 전해온 영사관 홍보 자료.

 

‘대구-경북 돕기’ 모금 벌이는 시드니 한인회

코로나 바이러스 경보 및 5가지 주의사항 전하기도

 

시드니 한인회(윤광홍 회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생하는 한국의 대구와 경상북도를 돕자고 성금 운동을 벌인다. 한인회는 금주 수요일(3월 5일) 시드니 각 한인언론사에 <코로나 바이러스-19 대구 경북 돕기 운동> 이라는 제하의 보도 자료를 보내 한인들에게 모국의 피해자들을 돕자고 호소했다.

 

윤광홍 회장은 “금년 초부터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을 벗어나 전 세계로 확산 추세에 있고, 그 이웃에 있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도 위험한 상태에 있다... 대구 경북에서는 환자의 급증으로 의료 인력과 방역 장비품의 부족으로 많은 아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조국 대구-경북에서 일어나고 있는 피해에 구원의 손길을 외면할 수 없으므로 호주 시드니 한인회가 중심이 되어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생하고 있는 대구-경북을 돕는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 조금씩이라도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자”며 성금을 시드니한인회 은행구좌에 성함과 함께 입금하고 한인회(02 9798 8800)로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BENDIGO BANK, BSB: 633-000, A/C: 153 288 394, A/C Name: KSSA>

 

앞서 윤 회장은 월요일(2일) 역시 보도 자료를 통해 시드니 한인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경보와 주의사항을 전하기도 했다. 윤 회장은 “당뇨병, 만성 폐질환, 신부전증, 면역체계가 약하신 분들 및 어르신들, 그리고 호흡기질환을 가진 분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주의를 촉구하며, “호주 외교부는 (2월 27일 현재) 한국 전 지역 방문에 대하여 2단계 높은 수준의 주의 실행( Exercise a high degree of caution)’ 단계로, 그리고 대구 및 청도지역을 3단계 Reconsider your need to travel(여행 필요성 재고)’ 를 권고 하고 있으므로 해외여행을 삼가시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국가를 다녀올 때는 집에서도 가족들과 격리된 최소기간(2주)을 보내시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는 것을 스스로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가정의 (GP)나 응급실, 또는 Healthdirect에 1800 022 222 로 전화하여 빨리 진료를 받고, 통역이 필요하면 131 450번 TIS National에 Healthdirect로 연결해 달라고 요청하라”는 윤 회장은 (1)기침이나 콧물을 흘릴 때는 입과 코를 막는다, (2) 자주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다, (3) 최소 60% 알콜이 함유된 소독세정제로 손을 씻는다, (4) 눈과 코와 입을 만지지 않도록한다, (5)악수는 하지 말고 눈으로만 인사한다는 5가지 권고사항을 언급했다.

 

편집부 /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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