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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최초 한인 교장..답스페리 명문 견인

‘나는 미래를 꿈꾸며 가르친다’ 미다스북스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2007년 6월28일 인터뷰.jpg

 

 

뉴욕주 최초의 한인 교장 이기동씨가 미국 교직인생을 돌아보는 저서(著書)를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는 미래를 꿈꾸며 가르친다>(미다스북스 출간)가 화제의 책이다. 이기동 교장은 재미한인으로는 보기드문 이력을 가진 주인공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11살 때 가족과 함께 이민, 1.5세로 성장한 그는 대학 입학을 앞두고 첫 방문한 모국에서 정체성의 충격을 받고 의사가 되려는 꿈 대신 교직을 선택하게 되었다.

 

첫 임지인 뉴욕 카도조고교에서 1987년 미주 최초로 스승의날 행사를 시작했고 ‘코리안클럽’을 만들어 한인학생들과 한국식 수학여행을 떠나는 등 그는 단연 튀는 교사였다. 그의 친화력과 리더십을 눈여겨 본 교육국 장학관은 “일선교사보다는 학교 행정을 총괄하는 교장이 되면 좋겠다”고 조언, 석사 연구를 병행하며 최연소 교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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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네 곳의 학교에서 교감을 지낸 그는 2005년 가을 뉴욕 허드슨강변의 답스페리 고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해 화제를 모았다. 명문교들이 즐비한 뉴욕 웨체스터의 공립고교에서 한인이 교장으로 부임한 것은 최초의 일이었기때문이다. 그가 오기전까지만 해도 웨체스터카운티의 고교 교장은 유태계와 백인들의 아성이었다.

 

그가 교장을 맡은 이듬해 답스페리는 뉴스위크가 발표하는 미전역 3만2,000개 공립고교 랭킹에서 49위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100위 안에 드는 등 손꼽히는 명문교로 자리했다. 특히 답스페리는 최근 한국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을 일찌감치 도입해 이기동교장의 재임 중 성공적 결실을 거뒀다.

 

미국과 한국, 다른 두 문화권을 경험하면서, 그는 항상 다문화주의와 국제적 사고방식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강조했다. 이 교육철학이 바로 현 한국에서 도입하고자 하는 IB 프로그램의 근본이다. IB는 ‘국제 학력 평가 시험’(International Baccalaureate)의 약자로 대학을 진학하려는 고교생들이 대학 교육을 받을 만한 자격과 능력이 있음을 인증하는, 특수한 2년 교육과정이다.

 

마리아 아도나 답스페리 고교 이탈리아어 교사는 “이기동 교장은 온화함과 인내심을 갖춘 리더쉽으로 답스페리 고등학교에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었다”며 “엄밀하고 체계화된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뢰했고,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교사들과 협력하면서 학교를 운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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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TV 생방송에 출연했을 때 학생들과 환호하는 이기동 교장

 

 

2007년엔 폭스TV가 학교에서 3시간 동안 아침 생방송을 진행하여 전국적 주목을 받은 것도 이기동 교장의 존재가 큰 역할을 했다. 답스페리에서 남매를 키운 민병옥씨는 “답스페리에서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던 6년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정문에서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던 이기동 교장선생님의 모습을 잊을 수 없다”고 회상했다.

 

8년간 교감과 교장직을 지낸 월터 패나스 하이스쿨에서는 송별식에서 유일한 한국인인 그를 위해 전교생이 깜짝 아리랑 합창을 불러주는 감동적인 장면도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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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동 교장은 2012년부터 3년간 제주의 영국계 초등학교 교장을 지내는 등 모국의 인재 양성에 힘썼고 덕분에 한국과 미국, 영국 교육을 두루 체험한 보기드문 국제 교육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사람들의 정치성향이나 사회적인 위치와 상관없이 모든 인간은 하나의 세계 공동체에 속한다고 믿는다. 이기동 교장은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은 오늘날 우리에게 큰 시련인 동시에 더 ‘평등한’ 세상에 직면하게 될 차세대 젊은이들을 위한 엄청난 도전이 되고 있다”며 “세계시민의식을 가진 보편적 지역공동체를 긍정적으로 육성시키는 것이 그에 대한 해답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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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래를 꿈꾸며 가르친다>는 그가 평생에 걸쳐 축적(蓄積)한 교육의 노하우와 정보, 교육자의 삶과 철학이 오롯이 담겨 있다. “이 책이 완성되는 데 거의 5년이 걸렸다”고 고백할만큼 혼신의 힘을 쏟았다.

 

내용은 1장 ‘한국, 시애틀, 뉴욕’ 2장 ‘뉴욕과 제주 사이’ 3장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4장 ’내가 꿈꾸는, 바라는, 그리는 학교’ 그리고 에필로그 ‘누가 나의 이야기를 해줄까?(Who Tells Your Story?)’로 구성됐다.

 

이기동 교장은 “가족과 스승, 친구, 학생, 학부모와의 관계에서 오는 깨달음과 감사함, 추억들, 교육자로서의 소회와 고민,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느끼는 한국과 미국 등 지금의 나를 만든 모든 순간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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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 리스트였던 뉴욕마라톤을 완주하고 나서

 

 

 

특이한 것은 초고를 이기동 교장이 영어로 쓰고 부인 유수연씨가 직접 번역했다는 사실이다. 연세대 신방과 재학중 뉴욕대에 유학을 와서 이기동교장을 만난 유수연씨는 베테랑 통번역사답게 유려한 문체로 책의 가치를 빛내주었다.

 

이기동 교장은 이 책의 모든 수익금을 한국과 미국의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지원에 희사(喜捨)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출간일은 5월 27일이지만 인터넷을 통해서 예약구매가 가능하다. 그는 “내가 이 책을 쓰면서 좋았던 만큼, 독자들도 재미있게 읽었으면 좋겠다”고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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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답스페리 하이스쿨 졸업식에서 축하하는 이기동 교장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추천평

 

몇몇 에세이를 읽으면서 많은 기억들이 떠올랐다. “덥스페리 이~글스” 구호를 외치던 때가 참 좋았다. 이기동 교장은 온화함과 인내심을 갖춘 리더쉽으로 덥스페리 고등학교에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었다. 엄밀하고 체계화된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뢰했고,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교사들과 협력하면서 학교를 운영했다. 그는 학교정신 설립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 ‘코치 맥의 날’은 그의 재직 당시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전통적인 연례행사이다. 지금은 스포츠와 문화, 예술 등 팀웍을 다지며 전교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기동 교장은 덥스페리 전 지역사회 선두에서 큰 역할을 했으며 오늘 날까지 소중히 기억되고 있다.

- 마리아 아도나 (덥스페리 이탈리아어 교사/학생회 고문)

 

이 책은 “교사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에 아주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이다. 꾸밈없는 이야기 형식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면서, 더 나은 학습을 위한 적절한 교수법과 소통의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훌륭한 도구이며 필독서이다. 내 동생의 첫 책의 출간을 축하한다.

- 이기숙 (캘리포니아 주립대 공중 보건위생학 교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0년이 넘은 지금에도 부족한 저를 항상 챙겨주시고 조언을 해주시는 선생님의 따뜻하고 순수한 교육에 대한 열정이 책 한 장 한 장에서 느껴집니다. 예전에 들려주시던 선생님의 젋은 시절의 목표들을 차곡차곡 현실로 만들어오신 과정을 이렇게 접하면서 저 자신이 걸어 온 길을 되살펴 보게 됩니다. 입시 위주의 각박한 교육 환경 속에서 ‘쌤’으로 대체 되어버린 ‘스승’이라는 단어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이 책은 교육이라는 영역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께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송상현 (카도조 고등학교, 하버드 대학 졸업, KTB 프라이빗 에퀴티 대표이사)

 

 

2011년 6월 마지막 졸업식.jpg

답스페리 하이스쿨 졸업식에서 연설하는 이기동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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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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