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jszalE65_0135b3a06012e462

CBSA 페이스북 사진

 

15일이상 체류할 경우에 한 해

14일간 의무자가 격리 이행 요

 

 

캐나다국경관리국은(CBSA)은 9일부터 캐나다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의 직계가족이 15일 이상 가족과 캐나다에 체류할 목적인 경우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직계가족은 배우자, 부양자녀, 부양자녀의 자녀, 부모∙양부모, 가디언∙튜터 등이다.

 

이 경우에도 입국시 14일 의무 자가격리를 이행해야 하며,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의 직계가족이더라도 여전히 15일 이내의 단기 체류 목적은 캐나다 입국이 불가능하다.

 

당초 3월 18일 처음 외국인의 캐나다행 항공기 탑승 규제를 할 때 캐나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의 직계가족의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했었다. 이외에도 많은 예외자를 두어 허용을 한다고 했었다.

 

 

하지만 캐나다 외교부와 CBSA는 가족을 의료적으로 돌보기 위한 경우 이외 단순 상봉은 허용하지 않는다고 발표해 결과적으로 금지하는 것과 같았다.

 

단 미국은 금지 예외 대상으로 해 놓고 육로 통행만 막아 왔다.

 

이에 대해 미국시민권자들이 캐나다의 가족을 만나기 힘들다는 불만이 나오자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미국과의 가족 상봉을 허용한다고 8일 발표했고, 이어 CBSA가 14일 이상 체류 직계가족 상봉을 허용한다고 꼬리를 내린 셈이다.

 

결국 이번 가족상봉 허용도 미국인의 입국에는 관대할 지 몰라도 다른 나라의 입국자의 경우 많은 제약조건을 내세워 거부할 가능성도 크다. 

 

바로 15일 이상 체류 목적이라 해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고, 코로나19 증상이 없어야 한다는 조건 등을 명시해, 이에 대한 요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424 캐나다 뉴비스타 한인요양원 마침내 9월 12일 개원 예정 밴쿠버중앙일.. 20.06.12.
» 캐나다 시민권자/영주권자 직계가족 캐나다 입국 허용 밴쿠버중앙일.. 20.06.11.
5422 캐나다 강경화 장관, "백신개발 후 공평·안정보급 국제사회 공조" 강조 밴쿠버중앙일.. 20.06.11.
5421 캐나다 캐나다는 과연 확진자수가 10만 명을 넘길까? 밴쿠버중앙일.. 20.06.11.
5420 미국 론 드샌티스 주지사, 학생 여름 캠프 및 스포츠 재개 허용 코리아위클리.. 20.06.10.
5419 미국 코로나19 관련 '어린이 괴질', 드물지만 증가 추세 코리아위클리.. 20.06.10.
5418 미국 세미놀 카운티, 코로나 피해 스몰 비즈니스에 무상보조 file 코리아위클리.. 20.06.10.
5417 미국 미국 대기업들, "침묵은 곧 동조" 시위 동참 지지 코리아위클리.. 20.06.10.
5416 미국 트럼프 대통령, 사회연결망(SNS) 회사 무한 권한에 제동 코리아위클리.. 20.06.10.
5415 미국 민간 유인 우주선, 국제 우주정거장 도킹 성공 file 코리아위클리.. 20.06.10.
5414 미국 주 공화 의원, 트위터에 AR-15 소총 올려 논란 file 코리아위클리.. 20.06.10.
5413 캐나다 "더는 억울한 희생 없기를" 플로이드 마지막 추도식 밴쿠버중앙일.. 20.06.10.
5412 캐나다 연대와 협력, 감사와 배려…마스크 해외지원에 담긴 뜻 밴쿠버중앙일.. 20.06.10.
5411 캐나다 8일 오전 차이나타운 여성 피습 중상 밴쿠버중앙일.. 20.06.10.
5410 캐나다 캐나다 한인 사기범 활개 밴쿠버중앙일.. 20.06.09.
5409 캐나다 귀국 유학생들로 밝혀지는 캐나다 한인 코로나19 숨겨진 진실 밴쿠버중앙일.. 20.06.09.
5408 캐나다 외국인 등록증에 ‘에일리언’ 표기, 54년만에 사라진다 밴쿠버중앙일.. 20.06.09.
5407 캐나다 BC RCMP 인종차별적 과잉 공권력 행사에 선긋고 나서 밴쿠버중앙일.. 20.06.06.
5406 캐나다 미국은 흑인 사망, 캐나다는 원주민 사망 밴쿠버중앙일.. 20.06.06.
5405 캐나다 전달대비 고용률 증가 불구 실업률 상승 밴쿠버중앙일.. 20.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