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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1천만명 방문하는 단양,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  

 

세언협 회원들 14일 단양팔경 · 잔도 · 만천하스카이워크 방문 
도담삼봉, 충주호 유람선 타고 구담봉 · 옥순봉 등 둘러봐 

 


2022 세언협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은 14일(금), 팸투어 탐방지인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을 방문해 단양팔경 등 천혜의 관광 환경을 눈으로 확인했다. 

 

단양은 남한강이 흐르는 충주호와 소백산과 월악산 등 산세가 좋아 자연풍경을 소재로 하는 관광지가 많은 곳이다.   
인구는 약 3만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작은 군(郡)이지만 연간 1천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다. 

 

주요 관광지로는, 잘 알려진 단양팔경을 비롯 만천하스카이워크(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만천하슬라이드), 단양강 잔도,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수양개빛터널, 온달관광지, 구인사, 이끼터널, 장미터널, 고수동굴 등이 있다. 또한 패러글라이딩과 래프팅 등도 즐길 수 있어 연중 많은 외지인들이 단양군을 방문하고 있다.

 

12, 13일 경북 영주시에서 2박을 하며 영주세계풍기인삼축제를 참관하고 부석사, 소수서원 등을 방문한 세언협 회원들은 14일 오전 영주시와 인접한 단양군에 도착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동포 언론인들을 환영한 김대열 단양문화원 원장은 “단양은 연간 1천만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내륙 관광 1번지”라고 소개하고 해외 동포사회에 단양을 적극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언론인들은 단양의 명승지인 도담삼봉(島潭三峰) 일대를 둘러보며 단양팔경 관광을 시작했다.

 

남한강 가운데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주변과 아울리면서 빼어난 절경을 보여주는 도담상봉은 단양팔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곳으로, 단양 군수를 지낸 이황을 비롯하여 김정희, 김홍도 등이 많은 시와 그림을 남긴 곳이다. 조선시대 개국공신인 정도전이 자호를 삼봉으로 할 정도로 이곳을 사랑했다고 전해진다. 

 

 

이어 한국 최대 규모의 강물 어류 자원을 자랑하는 다누리 아쿠아리움을 관람했다. 이 수족관은 관람객들에게 한국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다양한 민물 생선을 보여주면서 수자원 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세언협 언론인들은 단양강 잔도(棧道)를 걸은 뒤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올라갔다. 잔도는 바위 절벽 옆에 붙어있는 길을 트래킹 코스로 만든 것이다. 한국의 1호 잔도인 단양강 잔도는 만학천봉 절벽에 세운 1.12km 데크길로 강 위를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남한강과 어우러지는 포토 스팟이 있어 관광객 뿐 아니라 지역 주민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아래 단양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스릴 넘치는 전망대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관광 명승지가 됐다. 평일인 14일에도 관광객과 학생 등 많은 사람들이 마치 줄을 잇듯 전망대에 올라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관람했다. 

스카이워크 외 짚와이어 알파인 코스터, 만천하슬라이드 등 레저까지 갖춘 체험형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언론인들은 충주댐 건설로 수몰 지역이 된 구 단양(현재 단양군 단성면)을 지나 단양 장회나루 선착장에서 충주호 유람선에 탑승했다. 단양군, 충주시, 제천시에 걸쳐 있는 인공 호수인 충주호(청풍호)는 소양강댐이 있는 소양호(29억톤) 다음으로 담수량이 두 번째로 큰 호수(약 27억톤)다.
이 선착장에서 유람선 외 도선(여객선)이 장회, 청풍, 월악, 충주 선착장 등을 운항한다.    

이어 유람선을 타고 선착장을 떠나 1시간동안 제비봉, 노들평지, 신성봉, 두향이 묘, 강선대, 구담봉, 흔들바위, 삿갓바위, 옥순봉 순으로 돌아봤다.  구담봉과 옥순봉은 단양팔경에 속한다.

 

마늘로 유명한 단양은 마늘정식, 쏘가리매운탕 등 먹거리도 풍부하다. 주변에 석회암 산이 많아 한국의 시멘트 생산의 절반을 단양에서 공급하고 있다.

 

 

【한국(단양)=세언협공동취재단】 고직순 기자

 

 

3일차 팸투어의 모든 사진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5qcXG3fmsXGgrBL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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