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전달대비 1.2% 축소

 

작년 12월에 실업급여를 받는 수급자 수가 크게 줄어들었으며 BC주가 알버타와 함께 크게 기여를 했다.

 

연방통계청이 15일 발표한 작년 12월 실업급여자 통계에 따르면 총 수급자는 전국적으로 50만 60명이다. 이는 전달에 비해서 1.1% 그리고 전년 동기 대비 11.9%나 줄어든 수치다.

 

BC주는 전달대비 1.2%, 그리고 전년 대비 15.8%가 각각 줄어든 4만 6340명을 기록했다. 알버타주는 세계적으로 에너지 산업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서 0.8%와 33.9%의 감소를 각각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연령별로 보면 25-54세 사이가 전년동기대비 13.9%가 감소한 31만 8880명을 기록했다. 15-24세는 12.1%가 그리고 55세 이상은 6.5%가 줄어들었다.

 

연령별 성별로 보면 25-54세 남성이 15.5%나 크게 감소했고 15-24세 남성이 14.8%의 감소를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25-54세의 여성이 11.2%를 기록했다.

 

BC주의 대도시별로 보면 밴쿠버가 1만 4880명으로 전달에 비해 10명, 전년 12월에 비해 2230명이 줄어 0.1%와 13%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켈로나나 빅토리아, 아보츠포드-미션 등도 큰 폭의 감소를 기록하며 알버타의 캘거리와 함께 실업급여자 수가 크게 감소하는 대도시들로 기록됐다.

 

12월에 실업급여 갱신을 하거나 새로 신청한 수는 캐나다 전체적으로 23만 2170명이었는데 이중 2만 3690명이 BC주 주민으로 전달에 비해 500명, 전년 12월에 비해 2950명이 각각 줄어, 2.1%와 11.1%의 감소율을 보였다. 이는 사스카추언의 11.9%와 10.7%와 함께 가장 큰 폭의 감소를 보인 셈이다.

 

업종별로 보면 관리직이 전달대비 2.2% 그리고 전년동기 대비 12.6% 감소했고, 비즈니스금융행정직이 0.9%와 17.5%를, 자연과 응용과학 및 관련직종이 0.7%와 20.4%, 의료건강이 1%와 4.9%씩 각각 감소했다. 판매서비스업은 1.5%와 9.4%, 교역수송장비운영과 관련직이 0.4%와 13.9%, 천연자원농업 및 관련직이 1.6%와 6.7% 그리고 제조와 유틸리티가 3.7%와 13.1% 각각 감소했다.

 

하지만 교육법사회커뮤니티정부서비스는 0.4%와 2.9%가 각각 증가하며 시류를 역행했다. 또 예술문화레크리에이션스포츠 업종은 전달에 비해서는 1% 증가했지만 전년에 비해서는 2.7%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957 캐나다 평창 올림픽에서 한국 소년 살린 RCMP 밴쿠버중앙일.. 18.02.21.
2956 캐나다 C3, 커리어 컨퍼런스 개최 밴쿠버중앙일.. 18.02.21.
2955 캐나다 캐나다 모조총 학교 가져가면 체포 밴쿠버중앙일.. 18.02.21.
2954 캐나다 "봄방학 여행 계획전 꼭 점검하세요" 밴쿠버중앙일.. 18.02.21.
2953 캐나다 이민부 신속처리 예산 4.4억 달러 증액 밴쿠버중앙일.. 18.02.21.
2952 캐나다 패툴로 대교 새로 놓는다 밴쿠버중앙일.. 18.02.21.
2951 캐나다 BC페리 "비싼 요금 내면 예약 변경이 무료" 밴쿠버중앙일.. 18.02.21.
2950 미국 케빈 앤더슨 뉴욕오픈 우승 file 뉴스로_USA 18.02.20.
2949 캐나다 "BC 와인 거부"에 "우리 와인 마시자"로 맞대응 밴쿠버중앙일.. 18.02.20.
2948 캐나다 해외 한식당 방문컨설팅 신청 업체 모집 밴쿠버중앙일.. 18.02.20.
2947 캐나다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자이언티 밴쿠버 공연 밴쿠버중앙일.. 18.02.20.
2946 캐나다 1월 캐나다 주택 거래 큰 폭 감소 밴쿠버중앙일.. 18.02.20.
» 캐나다 12월 실업급여자 수 12% 감소 밴쿠버중앙일.. 18.02.20.
2944 미국 뉴욕의 ‘교도소 섬’ 아시나요 file 뉴스로_USA 18.02.19.
2943 미국 미국 교실에 침투하는 중국, ‘공자학당’을 경계하라 코리아위클리.. 18.02.17.
2942 미국 자전거에도 ‘우버 시스탬’… 중국 업체 플로리다 상륙 채비 코리아위클리.. 18.02.17.
2941 미국 “시끄러워 못살겠다” 이웃 남성 총격 살해 file 코리아위클리.. 18.02.17.
2940 미국 특미 파머스마켓들, 틈새 시장 공략에 ‘올인’ 코리아위클리.. 18.02.17.
2939 미국 학교총격 계획 18세 ‘체포’ … 수류탄 등 압수 KoreaTimesTexas 18.02.16.
2938 미국 플로리다 고교서 총격, 최소 17명 사망 ... 범인은 퇴학생 KoreaTimesTexas 18.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