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 훈센 총리는 주정부가 똔레삽 호수 주변의 침수 지역인 3구역 토지에 대한 분할, 개간 및 할당을 조속히 완료해서 농부들에게 토지를 돌려주라고 지시했다.
왕립행정대학교(RSA) 졸업식 폐회사를 통해서 그는 해당 3구역 토지를 쌀을 경작하는 보호지로 지정할 당시에 일부 가구가 그곳에서 대대로 살아왔던 실상을 반영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그래서 현재는 이미 개간된 일부 토지에 대해서 이들에게 반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서 주정부는 주도적으로 침수림을 관리하고 실상에 따라 토지를 개간함으로써 농업부나 수자원기상부, 환경부, 토지관리부의 처리를 기다리지 말라고 지시했다.
특히 침수림에는 대나무와 야자수를 많이 심어야 토지가 번창할 수 있다고 훈센 총리는 강조했다. 그리고 호수 주변 토지의 약탈을 방지하고 침수림의 추가 잠식을 방지하도록 상기시켰다. 이에 따라 바탐방주는 200년간 점거해온 약 천 가구를 위해서 3구역 토지에 해당하는 스떵썽까에 및 아엑프놈군의 토지를 개간했다고 전했다. 또한 보호지에 관한 시행령을 개정하고 주민의 거주 및 농장을 운영하도록 3구역 토지를 정리하는 동안 토지 손실로 영향받은 사람들에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것을 요청했다.
반띠민쩨이주는 프놈쓰록군 뿌러쌋면, 뿌레아나엣뿌레아군 프놈리업면 및 몽꼴보레이군 썸보면에서 2012년 이전부터 살았던 사람들이 쌀을 다시 경작할 수 있도록 개간할 토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3구역의 침수림을 정리한 후 야자수 1,030그루와 대나무 410그루를 심고 댐 610개를 건설했으며, 침수림 3,844헥타르 이상을 약탈자들로부터 몰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