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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2022년 6월 4일(토) 아침뉴스
■ 오늘 4일, “불법집회 참가하지 말라“ 경고
불법집회 참여 시 최고 5년 징역형
오늘 4일, 경찰은 코즈웨이베이 빅토리아 공원에서 집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불법집회에 참가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레저문화부는 빅토리아 공원 일부는 오전 11시부터 폐쇄한다고 밝혔다. 불법집회 참여자는 최고 징역 5년형이 주어질 수 있다.
■ 새로운 술집에서 또 다른 집단감염
코로나 집단감염 4곳 (6월 3일 업데이트)
▲ 센트럴 Shuffle Club 총 14건 : 젠트럴 클럽을 방문했던 고객이 셔플 술집 방문으로 전파. 새로운 감염 14건(21세-32세) 14건이 양성사례로 보고되었다.
▲ 센트럴 LINQ Bar 총 21건 : 양성사례 3건 추가로 총 21건 35, Pottinger Street in Central, Iron 술집을 방문한 고객이 해당술집에 방문하여 전파
▲센트럴 Zental Club 총 33건 (17-30세) : 추가사례 無 총 31건이 확진사례로 보고되었다. (남성 16명, 여성 17명, 17세-30세)
▲센트럴 Iron Fairies bar 총 51건(18세-54세) : 추가사례 無 추가로 총 49건이 확진사례로 보고되었다.(고객 49명, 직원 2명)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양성사례 499건
6월 3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499건이 보고되었다. 학교관련으로는 11건 양성사례(학생 9명, 교직원 3명)로 보고되었다.
▲ 총 일일감염 499건 (PCR 검사 199건+RAT 검사 300건)
-수입사례 49건 (24건은 공항검사, 14건은 격리 중, 나머지는 의무검사)
▲ 치료 중 362명
▲ 일일 사망사례 2건 ▲사망사례 총 9,382건
▲감염사례 총 1,214,192건
■ 오미크론 변이사례
BA.2.12. 총 16건 / BA.2.12.1 총 92건 / BA.4 총 15건 / Ba.5 총 13건
■ 삼수이포 술집 고객 250명에게 벌금부과
사회적거리두기 조치 2단계로 완화된 이후, 센트럴 란콰이퐁 지역 술집 4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경찰은 삼수이포 지역 술집을 급습해 20-65세사이 고객 251명에게 방역수칙 위반으로 벌금 약 hkd100만을 부과했다.
■ 코로나는 풍토병, 낮은 감염수준으로 유지될 것
3일 호흡기 전문의 렁 치치우 박사는 “코로나는 풍토병이 되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하고 홍콩 코로나 확진사례는 계속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발생한 술집들의 집단감염에 대해서는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이 완화함에 따라 젊은 층의 감염을 경고하고 역학조사를 강화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술집에 많은 인파가 몰렸고 환기시스템은 충분하기 않은 상황에 술을 마시고 춤을 추는 행동은 감염위험이 높아져 호흡으로 바이러스 감염이 증가된다."고 경고했다.
■ 코로나 검사결과, 허위보고, 기소된다.
형사범죄로 hkd10,000 벌금, 징역 6개월
6명 조사 중, 3명 체포돼
최근 보건센터 일일보고에서 RAT 검사결과가 급증했다. 정부는 PCR 결과보다 RAT 검사결과가 갑자기 월등히 높은 것은 ‘백신패스 3단계 요건에 맞게 하기 위해 RAT 검사결과를 허위로 보고 하는 것’으로 주목했다.
3일, 보건센터는 일일보고 중, 리포터의 문의에 추앙 박사는 “허위정보 제공으로 경찰이 6명이 조사하고 있다. 3명이 체포되었다.”고 말했다. 정부는 “검사결과 허위보고는 범죄행위이며 펜데믹 상황에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4월 말부터 펜데믹 상황이 개선되어 검사량 능력도 개선되었다. 가능하다면 양성사례로 보고된 모든 사례는 PCR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핵산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된 사례는 감염사례 기록에서 삭제되며 정부에서 발급한 검역명령, 감염기록 QR코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검사관련 허위정보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 제공 시 형사범죄로 hkd10,000 벌금,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 올해 첫 뎅기열 감염, 해외유입 수입사례
3일, 보건센터 뎅기열 감염사례 보고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홍콩에 뎅기열 감염 1건이 발견되었다. 감염자는 잠복기 동안 싱가포르를 방문한적이 있다. 보건당국은 “환경위생,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처음 사례로 지난 2021년에는 인도네시아와 인도에서 유입된 2건 사례가 있다.
■ 드래곤 보트, 2년 만에 경기재개어제 6월 3일, 단오절로 법정 공휴일이었다. 타이오와 스탠리 해변은 드래곤 보트 경주가 2년 만에 재개되었다. 선수들과 관중들의 환호성이 해변에 울려퍼졌다.
■ 프로포즈 망친 남성, 무성의한 호텔서비스
한 남성이 자신의 생일에 여자친구에게 결혼 프로포즈 계획을 세우고 호텔에 "Marry Me" 등 각종 이벤트 장식을 꾸몄다. 프로포즈 전날에 미리 체크인을 하고 그 다음날 호텔방에 돌아와보니 장식이 모두 제거된 상태로 커플은 충격을 받았다. 호텔 프론트 측은 모르는 일이라고 답변했다. 호텔객실과 장식 등에 대한 보상만 할 수 있다는 성의없는 답변만 받았다고 커플은 분통을 터트렸다. 호텔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 제한구역, 샤타우콕(Sha Tau Kok) 부두 개방-6월 3일부터
오른 쪽은 홍콩, 왼쪽은 선전
본 기자가 방문하려다 포기한 곳
제한구역인 샤타우콕 부두가 오늘 3일부터 공휴일, 토요일, 일요일에 개방된다. 오늘 3일, 안보부 아우 치퀑 차관은 개회식에서 “북부지역 개발전략으로 생태관광과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샤타우콕 부두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부두에서 Lai Chi Wo와 같은 외부 섬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당국은 6개월 간 시험기간을 두고 평가한 뒤 재개방에 대해서 재혐의 될 예정이다. 추가개방이 된다면 해당지역 주민들의 삶에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조정된다. 여행산업위원회는 샤타우콕 제한구역에 여행이 가능하도록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본 기자는 샤타우콕 제한구역을 취재차 약 4년 전에 방문하려다 포기한 경험이 있다. 여행 정보상으로는 샤타우콕 여행이 제한적으로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취재여행을 시도하려다 입구에서 제지당한 적이 있다. 방문이유와 목적이 분명해야 하며 정부의 승인 있어야 해당구역에 들어 갈 수 있다. 입구에는 경비초소가 있고 해당구역 주민들은 통행증을 제시하고 입출입을 자유롭게 하는 모습이었다. 경비초소안 쪽에서 바라보는 마을은 평안해 보였다. 아쉬운 마음을 접고 돌아온 적이 있다. 샤타우콕은 중국선전과 국경사이에 있는 지역으로 도로에 금 하나 차이로 홍콩과 선전으로 나뉘어 있는 국경지역으로 1898년에 나뉘어졌다. 샤타우콕은 작은 마을로 형성되어있으며 많은 주민들은 보트에서 생활하는 뱃사공이 많았다. 부두는 바다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섬과 육지를 연결한다. 1899년 홍콩 영국정부가 신계지역을 인수한 뒤 1980년까지 북부지역을 4개 지역으로 나누었다. 이중 하나가 샤타우콕 지역이다.
Sha Tau Kok 농촌 위원회 리 콴홍 의장은 “이번 시범계획이 샤타우콕 마을의 점진적인 개방을 위한 첫 번째 단계이다. 순조로운 진행으로 더 많은 홍콩사람들이 샤타우콕을 알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개방이 되어 자유로운 방문이 되길 기대해본다.(이유성 기자)
■ 중국 상하이, 제조공장 재가동
화물비용 증가 예상
중국 상하이는 약 2개월간의 락다운이 지난 6월 1일부터 해제된 후 제조공장들이 가동을 시작했다. 상하이 항구는 제조공장에서 생산품을 수출입하는 주요관문으로 수요와 화물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한타임즈(www.hkhan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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