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남북철도와 시베리아횡단철도가 연결되면 세계 최장거리 철도가 될 것이라고 러시아 엑스포클럽 통신이 보도했다.

 

엑스포클럽 통신은 지난 4월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후 남북 철도 연결 논의가 재개되었다며, 남북 연결철도가 시베리아 횡단 철도와 연결되어 유라시아를 관통(貫通)하는 철도망(鐵道網)이 구성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남북 철도와 시베리아 횡단 철도가 연결되는 경우 유럽에서 시베리아 횡단 철도를 거쳐 남북 연결 철도에 이르는 노선의 총 연장 길이는 거의 1만 km에 육박하여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 노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2019년 6월 9-15일 부산 벡스코 전시회장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 철도기술, 인프라, 물류 전시회 RailLog Korea 2019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이 전시회는 200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개최되고 있으며 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와 벡스코가 공동 시행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 주최자는 국토 교통부, 부산 특별시, 한국 철도 공사(코레일)과 한국 철도 시설공단(KR)이다.

 

전시회 시행사인 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 진용준 대표는 “현 상황에서 남북 철도 연결이 의미하는 바는 이번 전시회가 남북 경협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다. 이 전시회는 또한 사업계에 엄청난 기회를 만들어 줄 유라시아 횡단 철도망 구성을 위한 초석(楚石)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여러 가지 난제가 있기는 하지만 한국의 물류 회사들은 한반도와 중국, 러시아, 기타 유럽 국가들을 잇는 철도 노선이 생겨날 것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 중국에서 유럽까지 화물을 해상으로 운송할 경우 보통 약 35-40일이 소요된다. 그러나 중국 횡단 열차를 이용하면 최대 17일 정도까지로 이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철도를 통한 운송은 가격면에서도 경제적이어서 항공 운송보다 약 5배가 저렴하다. 또한 한국은 현재 유라시아 지역 철도 업무를 감독하는 국제기구인 국제철도협력기구 (OSJD)에 회원국으로 가입하여 중국 횡단 철도와 시베리아 횡단 철도를 포함한 유라시아를 관통하는 기존 철도들을 운행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철도 교통 개발 계획은 한국 국내 화물 운송에서 철도망의 비율을 현재의 5%에서 2021년까지 10%로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외에도 한국 정부는 전국의 철도 시설의 산업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에서 2026년까지 1300억원(1억 2100만 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다. 2017년 6월에 개최되었던 지난 번 전시회에는 22개국과 지방에서 163명이 참가하고 18470명이 전시회를 방문했다. 당시 전시회에는 세계 유수의 철도 산업 기업들이 참가했었다.

 

올해 광복절 73주년 기념식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중국과 일본, 러시아와 몽골, 그리고 프로젝트 공동 파트너로서 미국까지 규합하는 동아시아 철도 공동체” 건설 구상을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 구상 실현의 시초가 될 남북 철도 연결 착공식이 올해 내에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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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푸틴 대통령 방한 관련 협의’ 우윤근대사 (타스통신)

 

(Посол в РФ: Сеул и Москва обсуждают детали визита Путина в Республику Корея/러시아 타스 통신, 11.28 00:19 KST, 편집국, 모스크 바 발)

 

 

한국과 러시아 정부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 관련 세부사항들을 조율(調律) 중 이라고 우윤근 주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가 밝혔다. 우윤근 대사는 “푸틴 대통령 은 내년 한국 방문을 이미 여러 차례 확인해 주었다. 현재 푸틴 대통령의 방한 일정과 관련 양국 간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우 대사는 한국은 이어지는 양국 정상회담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히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매년 정상회담을 가지는 방안을 매우 기쁘게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기적인 정상회담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 다. 양국 정상회담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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