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MG, 15일 양산 개시 기념행사 개최…켐프 주지사 축사
연간 최소 5만대 생산 계획…“또하나의 기념비 될 것”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KMMG, 법인장 신장수)이 15일(금) 웨스트포인트 현지 공장에서 ‘2020년형 신형 텔룰라이드 양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와 팻 윌슨 주경제개발부장관 등 경제수장들이 참석했고, 김영준 주애틀랜타총영사관도 참석해 축하했다.

 

이로써 지난해 뉴욕 패션주간에서 처음 선보이고 올해 수퍼볼에서 한껏 홍보를 펼쳤던 기아차 텔룰라이드의 생산이 공식화됐다.

 

스튜어트 카운테스 KMMG 수석부사장은 “미국내 기아차 판매량의 40% 가까이를 KMMG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거기에 텔룰라이드 2020년형을 독점 생산하게 됐다”며 “KMMG는 계속해서 기아차의 미국내 출시 기지로서의 입지를 곤고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KMMG는 올해 11월로 공장 가동 10주년을 맞게 되며, 올해 내에 누적생산 300만대를 돌파할 예정이다.

 

기아차의 윤승규 북미권역본부장은 “12년전 우리가 서있는 이곳은 빈 들판이었다”며 “불과 몇분에 또하나의 기념비적인 일을 더하면서 이곳은 위대한 승리의 터전이 되었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기아차가 조지아주에 가져온 영향을 설명하면서 “이 회사의 발자취는 37억달러를 이곳에 투자해 미국 전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소렌토와 옵티마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하고 “바로 이곳 웨스트포인트에서 KMMG는 전국의 고객들에게 최상품을 만들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카운테스 부사장에 따르면 KMMG는 텔룰라이드를 연간 5만대 이상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기아차의 수퍼볼 광고 모델인 앨라배마 출신의 10세 소년 코빈 포프 군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클릭시 이미지 새창.

▲좌로부터 KMMG 스투어트 카운테스 부사장, KMMG 신장수 법인장, 김영준 주애틀랜타 총영사,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윤승규 기아차 북미권역본부장, 팻 윌슨 주경제개발부 장관, 크리스 넌 주지방행정부 장관.(사진=KMMG)

클릭시 이미지 새창.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15일 오전 웨스트포인트 소재 기아차 조지아공장에서 텔룰라이드 양산 개시 기념식에 축사하고 있다.(사진=KMMG)
  • |
  1. Kia 2s.jpg (File Size:275.1KB/Download:1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884 캐나다 밴쿠버서부지역 3번째 홍역환자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19.02.20.
3883 미국 켐프 주지사 취임 첫 서명한 법안은? file 뉴스앤포스트 19.02.19.
3882 미국 사반나 항만 역할 더 커지나? file 뉴스앤포스트 19.02.19.
» 미국 기아차 텔룰라이드 2020년형 양산 돌입 file 뉴스앤포스트 19.02.19.
3880 미국 ‘트럼프의 코리안 빅 매치’ file 뉴스로_USA 19.02.17.
3879 미국 초콜릿도 코코아 성분 높으면 좋은 식품 코리아위클리.. 19.02.15.
3878 미국 미국 성인 절반은 고혈압 등 혈관 질환자 코리아위클리.. 19.02.15.
3877 미국 플로리다 4개 도시, 미국 ‘최악의 도시 50위’에 포함 코리아위클리.. 19.02.15.
3876 미국 플로리다 주 의원들, "성형외과 처벌 법안 제정해야" 코리아위클리.. 19.02.15.
3875 미국 플로리다 고교, AP 통과율 전국 3위 코리아위클리.. 19.02.15.
3874 캐나다 (속보) 기상청, 14일 오후 폭설주의보 발령 file 밴쿠버중앙일.. 19.02.15.
3873 캐나다 1300만 관객 돌파한 <극한직업>! 밴쿠버중앙일.. 19.02.15.
3872 캐나다 경기도, 독립운동 재외동포를 위한 사업 추진 file 밴쿠버중앙일.. 19.02.15.
3871 캐나다 밴쿠버국제공항 운항 차질 없도록 만반의 조치 file 밴쿠버중앙일.. 19.02.14.
3870 캐나다 전철 7세 여아 성추행 용의자 공개 수배 file 밴쿠버중앙일.. 19.02.14.
3869 캐나다 영하 기온·폭설에 혼난 메트로밴쿠버 file 밴쿠버중앙일.. 19.02.14.
3868 캐나다 극한의 추위가 앨버타를 덮쳤다 CN드림 19.02.12.
3867 캐나다 팀 홀튼 공동 창업자 론 조이스 (Ron Joyce) 세상 떠나 CN드림 19.02.12.
3866 캐나다 온라인 스폰서 이민 신청 10분만에 마감해 심각한 차별 논란 CN드림 19.02.12.
3865 캐나다 앨버타 BC주 경계에서 화물열차 탈선 CN드림 19.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