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AzSV4Cta_17333ad473ef0d66

남아프리카공화국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대국민 연설을 통해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남아공에서 술 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또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벌금을 내거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EPA=연합뉴스]

 

영국 변종바이러스 확진자 4명으로

인종차별주의도 암세포처럼 전염성

 

전염력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코로나19 변종바이러스 확진자 BC주에서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BC보건당국은 14일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브리핑을 통해 BC주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남아프리카 코로나19 변종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확진자는 밴쿠버해안보건소 관할지 거주자로 최근에 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어서 어떻게 감염이 됐는지를 조사 중에 있다.

 

 

이날 브리핑에서 BC주에 영국 변종바이러스 확진자도 4명이라고 밝혔다. 가장 최근 감염자도 밴쿠버해안보건소 관할지 거주자로 최근 여행에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이 변종바이러스가 매우 쉽게 전염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500명 대로 진정시키고 있는 일일 확진자 수가 급증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주의깊게 살펴할 대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인종주의와 차별주의가 번지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이를 막기 위해 당당하게 목소리를 높여 터 놓고 이야기 할 때(Now is the time for us to speak up and speak out)라며, 이를 통해 인종주의와 차별주의를 멈추게 할 수 있다고 당장 이를 실천하자고 제안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237 캐나다 BC 확진자 6만 명 넘어섰다...백신 공급도 차질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9.
6236 미국 옛 플로리다 '하늘의 성'에서 올랜도 스카이라인 감상하기 file 코리아위클리.. 21.01.17.
6235 미국 플로리다 공화 의원들, 의회 난입사태에 당초 입장 바꿔 file 코리아위클리.. 21.01.17.
6234 미국 지난달 미국 일자리 8개월만에 감소세... 실업률 6.7% file 코리아위클리.. 21.01.17.
6233 미국 바이든, CIA 국장 등 외교안보 핵심 인선 마무리 file 코리아위클리.. 21.01.17.
6232 미국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방위군 1만5천명 투입 '철통' 보안 file 코리아위클리.. 21.01.17.
6231 미국 미국 정부, 2차 경기부양금 600불 지급 한창 file 코리아위클리.. 21.01.17.
» 캐나다 BC주 남아프리카 변종 확진자 1명 확인...감염 경로 미궁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6.
6229 캐나다 웨스트밴경찰 “파티 해산 명령에 경관 위협까지”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6.
6228 캐나다 BC주 정부 차 보험료 15% 인하 승인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6.
6227 캐나다 스탠리파크 코요테 2마리 안락사...사람 공격 주범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5.
6226 캐나다 밴쿠버 | BC복구지원금 40만 명 신청자격 재심 중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5.
6225 캐나다 밴쿠버 20~60세 일반 성인 접종은 '언제? 어떻게?’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5.
6224 캐나다 캐나다 스타벅스 전국 매장 3백 개 3월까지 폐쇄 정리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4.
6223 캐나다 화이자 백신 2천만 회 분 2분기 중 추가 도입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4.
6222 캐나다 다운타운서 여성 노숙자 잠자는 사이 불 놓고 도망가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4.
6221 캐나다 밴쿠버 | 버나비 맥도날드 매장도 코로나19 노출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3.
6220 캐나다 투기빈집세 렌트시장 긍정효과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3.
6219 캐나다 BC주 코로나 사망자 천 명 넘어...시체안치 위해 냉동트럭 배치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3.
6218 캐나다 밴쿠버 | 스탠리파크 조깅객 잇따라 코요테에 물려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