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wson College

프랑수아 르고 주총리는 주정부가 영어 세접에 입학한 퀘벡주 학생들의 수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르고 주총리는 지난 18일(목)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게 법안 101(Bill 101)을 세젭으로까지 확장하고 싶지 않지만, 학생 수를 제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아직 가능성을 보고 있으며,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불어권 사용자들의 영어 세젭 입학을 제한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제한이 공평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말에 르고 주총리는 “이것은 흑백이 아니며, 당신은 다른 목표로 이 제한을 바라보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일부 불어권 사용자들이 세젭 혹은 대학에 진학하면서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한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오늘 아침에도 프랑스어는 특히 퀘벡에서 취약하다”고 강조했으며 퀘벡주는 법안 101호를 강화해야 하므로 곧 법안을 제출한다고 말했다.

 

그의 언급은 18일 오타와 대학의 연구원인 찰스 카스톤과이(Charles Castonguay)가 저술한“Le Français en chute libre: la nouvelle dynamique des langues au Québec” 책에서 나온 것이며, 이 책에서는 퀘벡주가 예전처럼 프랑스어를 쓰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다.

 

프랑스어를 책임지고 있는 사이먼 졸린 바레트(Simon Jolin-Barrette) 퀘벡 장관은 동시에 프랑스어 헌장에 대한 개혁을 계획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테이블 위의 시나리오가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주정부가 프랑스 언어 헌장의 규칙을 세젭에 공식적으로 적용할 필요 없이 특히 불어권 사용자에 대한 접근을 제한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르고 주총리는 영어 세접에 대한 영어권 사용자 접근을 제한하는 것은 그의 의도가 아니라고 지적하며 퀘벡주가 코로나19 전염병과 싸우는 것이 우선이며 헌장 개혁은 연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몇 주 내에 예방 접종을 통해 퀘벡주에 있는 프랑스인들이 있는 장소에 관해 토론할 수 있는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하기를 희망하며 이번 회기가 끝날 때까지 법안을 상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션은 6 월 11 일 여름에 종료된다.

 

르고 주총리는 뭔가를 준비하기로 약속했고 적절한 시기에 할 것이라고 한다. 자료에 따르면, 몬트리올의 세젭에 등록된 87,560명의 학생들 중 46.1%는 영어권 사용자이며, 53.9%는 불어권 사용자이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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