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월요일에도 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 퀘벡주 총리와 함께 퀘벡주의 초고속 인터넷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 기금 지원을 발표했다.

지난주 만나기 전에 트뤼도 총리와 르고 주총리는 거의 1년 만에 만난 것이었으며, 트뤼도 총리는 주와 준주에 조건 없이 의료비를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들이 2022년 9월까지 15만 명에 가까운 퀘벡주 가정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한 8억 2천 63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했다고 발표하자, 트뤼도 총리는 퀘벡주의 지도력을 환영했고, 르고 주총리는 오타와가 “융통성”을 칭찬했다.

두 사람의 우호적인 말이 관계 개선의 신호냐는 질문에 르고 주총리는 “그렇기를 바란다”라고 답했다.

트뤼도 총리는 연방정부와 싸워서 자신들의 지역을 옹호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다른 주와 준주들의 오랜 전통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공통점이 있으며, 이 대유행을 통해 자신들이 겪은 것 중 하나는 시민들이 그들의 다양한 정부 질서가 함께 일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지도자는 초고속 인터넷 접근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총리는 고속 인터넷은 물이나 전기와 마찬가지로 사람의 삶에 기본적인 유틸리티가 되고 있으며, 사람들은 데이터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각 정부 차원의 절반을 지원받는 이 새로운 자금은 통신사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이 회사들은 2022년 가을까지 특정 지역의 모든 가구를 초고속 인터넷에 연결하고 퀘벡주 사람들이 대도시에서 지불하는 것과 동일한 요금을 주민들에게 부과해야 할 것이다.

이미 수익성이 좋은 통신회사에 수억 달러를 주기로 한 결정에 대해, 르고 주정부는 주정부가 인구 밀도가 낮은 시골 지역의 주택 연결 비용을 그들에게 보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총리는 그것은 정상이며, 손실을 보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강요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비디오트론(Videotron)과 코지코(Cogeco)는 각각 2억 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받게 될 것이며 각각 3만 5천 가구 이상을 초고속 인터넷에 연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벨(Bell)은 1억 6천 1백 5십만 달러를 받게 될 것이며 거의 3만 1천 가구가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엑스플로넷(Xplornet), 소겔(Sogetel), 텔러스(Telus) 등 다른 대규모 참가자도 포함된다.

르고 주총리는 주내 3만 6천여 가구가 초고속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하고 접속 동의 대상도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그 가구들이 2022년 9월까지 연결될 것이라는 희망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말했

트뤼도 총리는 연방정부가 2030년까지 모든 캐나다 주민이 초고속 인터넷에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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