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19기 민주평통호주협의회 출범식 단체 사진

고국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이며 현직 대통령의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의 19기 출범식이 16일 시드니 시내 힐튼 호텔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호주 전역은 물론 파푸아뉴기니, 바누아투, 솔로몬제도, 피지 지역의 위원을 비롯 전직 협의회장 등 160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18기에 이어 연임한 형주백 호주협의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평통 업무를 대행하는 정세현 수석부의장이 참석해 축사와 특강 순서를 진행했다.

또한 정 수석부의장과 함께 아시아 태평양 지역회의 소속의 6개 협의회의 행사에 모두 참석한 이숙진 부의장, 그리고  외빈으로 참석한 주호 한국대사관의 이백순 대사와  홍상우 시드니 총영사가 축사와 건배사 등의 순서를 맡았다.

이백순 대사는 대사관 관할 지역을 대표하는 위원들에게, 그리고 홍상우 총영사는 총영사관 관할인 NSW주와 QLD주 지역의 위원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위촉장을 전수했다.

형주백 회장과 호주협의회의 원세호 간사는 대통령 임명장을 지난 9월 정세현 수석부의장으로부터 전달받은 바 있다.

18기에 131명이었던 호주협의회의 위원 수는 전체적인 위원수 감소 방침에도 불구하고 147명으로 늘었다.

호주협의회에는 1개의 지회(멜버른, 지회장 최종곤)와 더불어 호주 외에 파푸아뉴기니, 바누아투, 솔로몬제도, 피지 소속의 위원들이 포함됐으며, 호주 지역의 이수길 위원과 차인순 위원이 상임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임원진 인준 절차와 함께 협의회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사진(왼쪽부터 순서대로): 이숙진 민주평통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부의장, 이백순 주호 한국대사, 홍상우 시드니총영사, 형주백 민주평통호주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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