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황길재 칼럼니스트

 

 

0516-2 집에 오니 좋다.jpg

 

 

밤새 달렸다. 될 수 있는 한 멀리 가려고 했다. 운전 가능 시간 11시간 중 50분 정도를 남기고 오하이오 주의 어느 트럭스탑에 멈춰야 했다. 한 10분만 시간이 더 있었으면 다음 휴게소까지 갈 수 있었다. 450마일 정도 남았다. 네이슨이 운전을 이어 받았다. 나는 침대칸에서 잤다. 중간에 네이슨이 휴식을 위해 트럭스탑에 들렀을 때 일어나 화장실 다녀오고 계속 잤다. 오후 3시경 핏스톤 프라임 터미널에 도착했다. 예정 보다 한 시간 일찍이다. 네이슨이 확실히 나보다 빠르다.

 

핏스톤 프라임 터미널은 솔트레이크시티 터미널 보다 작았다. 카페테리아 음식도 별로였다. 네이슨은 일년 전에 왔을 때는 지금보다 음식이 나았다고 했다. 하늘빛이 요상하다 했더니 네이슨은 토네이도가 올 때 하늘색이 저렇다고 했다. 아닌게 아니라 식당 TV에서는 토네이도 경보 방송이 나왔다. 오클라호마 출신인 네이슨은 토네이도를 많이 봤다고 한다. 한때는 토네이도 추격자였단다. 네이슨은 여기서 목요일 오전 6시에 출발할 예정이다. 그 전까지 이곳으로 돌아오거나 그 이후에는 다른 곳에서 약속을 정해 만나기로 했다.

 

약 10마일 거리의 윌크스 베어(Wilkes-Barre)에 버스터미널이 있다. 다행히 셔틀 버스가 있었다. 전화를 하니 5시에 출발한다고 했다. 리스 사무실 옆 후문에서 기다리고 했는데 나는 다른 후문에서 기다렸다. 5시가 되어도 안 오길래 전화를 하고서야 위치가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셔틀버스는 프라임 본사에서 운영하는 것보다 작은 밴이었다. 나 말고 다른 두 명이 더 탔다. 그들은 호텔로 갔다. 운전사 영감님에게 버스터미널에서 회사 터미널로 가는 마지막 셔틀버스가 몇시냐고 물어보니 24시간 운행이란다. 전화만 하라고 했다. 다만 밤에는 좀 오래 걸릴 수 있다고 했다.

 

오늘 뉴욕으로 가는 버스는 6시 5분과 8시 두 편이 남았다. 나는 혹시나 싶어 스마트폰으로 e-ticket을 미리 구입했다. 요금은 48달러였다. 왕복으로 끊으면 4달러가 할인된다. 어찌될 지 몰라서 편도로만 샀다. 운전기사는 중년의 아주머니였다. 버스 탑승객은 적었다. 서너 번을 더 선 다음 예정된 시간에 뉴욕에 도착했다.

 

뉴욕에 도착해 7번 전철을 탔다. 한 정거장 가더니 멈춘다. 한참 후에 고장이란다. 내려서 6번 전철을 타고 59가에서 W 전철로 갈아탔다. 한 정거장 간 후 내려서 7번 전철을 탔다. 아까 고장났던 그 열차인지 다른 열차인지 모르겠다. 메인스트릿에서 17번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11시다. 저녁을 먹고 면도와 샤워 후 부모님께 화상통화를 드렸다.

 

아내는 다음 주부터 새로 문을 연 반찬가게에 취업을 해 일을 나간다고 했다. 캐셔로 취직된 줄 알았더니 회계란다. 직원이 여러 명이고 규모가 되나보다. 따로 회계를 뽑다니. 아내는 회계 일을 해본 경험이 있어 별 문제는 없을 것이다. 다만 주 6일을 풀타임으로 일하다보니 자신과 아이들 병원가는 시간을 어떻게 낼 것인지 궁리(窮理)가 필요하다. 급여는 뉴욕주 최저 임금 수준이었다.

 

 

 

뉴욕에서의 짧은 휴식

 

 

오늘 처리할 일은 두 가지. 지문채취와 뉴욕주 면허증 전환이다. 먼저 이민국 사무실로 갔다. 집 근처에서 30번 버스를 타니 바로 앞까지 갔다. 날짜가 이틀 지났지만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었다.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문 찍고 나왔다. 원래 이런 것이었나?

 

그 다음은 DMV(차량국)로 갔다.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내 앞에 선 사람이 스무 명 가량. 번호표가 있는데 왜 줄을 세우는지 모를 일이다. 나중에 나 바로 뒤부터는 번호표를 받았다. 별 문제 없이 사진 찍고 뉴욕주 면허증을 회복했다. 예전 번호와 같았다. 수수료 127달러가 들었다. 종이로 된 임시면허증을 받았다. 원본은 집으로 배달된다.

 

빨래방에 있는 아내와 만나 빨래를 끝냈다.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아내가 다음주부터 일한다는 반찬 가게로 갔다. 단순 반찬 가게가 아니고 캐터링 서비스 위주였다. 여사장님을 만나 인사를 했다. 예전에 고기 도매상을 크게 했단다. 뉴저지에 현재 가게가 있고 뉴욕에 새로 여는 것이다. 아직 세팅이 되지 않아 무척 분주했다. 아내는 주 6일 근무가 힘들어 하루 이틀 휴가를 낼 수 있냐고 물어보려고 나와 같이 간 것인데 얘기도 못 꺼내고 돌아 나왔다. 사장님은 지금껏 남편과 인사하러 온 사람은 처음이라고 좀 놀라워했다.

 

집에서 쉬다가 저녁에 아내와 마트에 가서 네이슨에게 줄 선물과 트럭에서 먹을 식품을 샀다. 오늘 저녁 강주희 전도사님이 설교를 한다는 교회로 갔다. 예배를 마치고 근처 다이너에서 음료를 마시며 얘기를 나눴다. 11시 버스는 시간이 촉박해 포기하고 12시 30분 버스를 타기로 했다. 아내가 지하철역까지 태워줬다. 터미널에 도착하니 시간이 지나도록 버스가 안 왔다. 한참 후에 게이트가 바뀌었단다. 부랴부랴 가보니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버스는 1시간 10분이 지나서야 왔다. 타이어 바람이 빠져 교체하느라 2시간이 더 걸렸다고 했다. 버스는 예정시간 보다 1시간 늦게 목적지에 도착했다. 오면서 셔틀버스 기사에게 전화를 하니 45분 정도 걸린다고 했다. 네이슨은 좀 전에 프라임 터미널에 도착해 주차했다고 연락이 왔다. 버스 터미널 문이 닫혀 있어 밖에서 기다렸다.

 

 

매운음식킬러 네이슨

 

 

셔틀버스가 늦게 왔다. 그래도 나 한 사람 태우려고 와준 것이 고맙다. 프라임 터미널에 도착하니 6시다. 네이슨은 자고 있었다. 깨워서 출발해야 하지 않냐고 물으니 더 있다 가도 된단다.

 

어제 내가 집에서 볼일 보는 동안 네이슨은 가까운 거리 배달을 나갔다. 짐을 내리는데 4시간이 걸려 돌아오다 하루 업무 시간이 끝났단다. off-duty 운전으로 1시간 달리고 세웠다가 자장 넘어 off-duty 운전으로 다시 1시간 달리는 식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발송처에 전화하니 오후 4시30분에 준비가 된다. 오늘 오전에 집에서 출발했어도 됐다. 트럭에서 쉬다 어제 마트에서 산 즉석 떡볶이를 전자레인지에 돌렸다. 지금까지 트럭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매웠다. 네이슨은 맵다고 하면서도 쉽게 해치웠다. 인정한다. 네이슨은 나보다도 매운 것을 더 잘 먹는다. 그것도 즐기며 말이다.

 

 

0518 즉석떡볶이.jpg

 

 

트럭에서 쉬다 출발하려니 빈 트레일러가 없다. 한참을 기다리다 밥테일로 출발하려던 참에 한 대가 나왔다. 연결하고 보니 트레일러 타이어에 공기압이 낮다는 경고 메시지가 퀄컴 단말기로 계속 들어왔다. 확인해보니 이상은 없다. 센서 문제인 듯 하다.

 

다음 운행 제안이 미리 들어왔는데 대박이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캘리포니아로 가는 화물이다. 지금 운반할 화물은 펜실베이니아에서 노스캐롤라이나로 간다. 나는 어제 뉴욕에서 출발했으니까 연결하면 거의 coast to coast 대륙횡단이다. 물론 태평양을 볼 일은 없겠지만. 총 거리가 무려 3,500마일. 며칠을 달린다. 중간에 리파워 되지 않는다면 가장 먼 거리다.

 

 

0516-1 집에 오니 좋다.jpg

 

 

아내에게서 연락이 왔다. 차가 고친 지 얼마 안 됐는데 또 이상 증세를 보인다고 했다. 나는 수리하지 말라고 했다. 더 이상 그 차에 돈을 쓰기 싫다. 다음 달에 뉴욕 돌아가면 폐차하고 소형차라도 리스해야겠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황길재의 길에서 본 세상’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hgj

 

 

 

  • |
  1. 0516-2 집에 오니 좋다.jpg (File Size:55.1KB/Download:15)
  2. 0516-1 집에 오니 좋다.jpg (File Size:59.6KB/Download:20)
  3. 0518 즉석떡볶이.jpg (File Size:60.1KB/Download:12)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美평화협정 거부가 北핵개발 불렀다 file

    오인동의 ‘밖에서 그려보는 통일조국’ (5)     Newsroh=오인동 칼럼니스트     미국: 평화협정 거부, 북: 핵개발   2017년 조국반도에서는 군사력의 큰 변화가 일어났다. 지난 43년 동안 평화협정을 거부해온 미국에 북이 수소탄/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시위를 했다....

    美평화협정 거부가 北핵개발 불렀다
  • 대대적 ‘수술’필요한 의료 시스템

        뉴질랜드 생활에서 의료 서비스는 많은 한국 교민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부문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많은 교민들이 한국 방문시 미뤄왔던 건강검진을 받고 있고 위중하거나 어려운 수술은 큰 돈을 들여서라도 한국에 가서 받기도 한다. 현재 뉴질랜드 의료 체계에 무...

    대대적 ‘수술’필요한 의료 시스템
  • 혈육보다 인연 file

    네이슨가족과의 작별     Newsroh=황길재 칼럼니스트         연휴의 마지막날인 메모리얼 데이. 아침 식사를 하고 짐을 쌌다. 오래 기억에 남을 좋은 시간을 보냈다. 다시 올 기회가 있을까? 택시 운전을 하며 미국인들의 삶을 관찰자로서 바라봤다면 이번에는 그들의 ...

    혈육보다 인연
  • 갈수록 뚱뚱해지는 뉴질랜더

    뉴질랜드 비만 인구 비율은 전 세계 최상위권이며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면 머지않아  국가적 재앙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경고는  그동안 여기저기에서 꾸준히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이달 초,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20년 안에 국내 전체 성인 인구의 절반 가까이...

    갈수록 뚱뚱해지는 뉴질랜더
  • 오만한 미국,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을 받아라!

    [시류청론] 첫 북미 고위급회담서 ‘FFVD 후 제재 해제’… 북측 “강도 같다”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북한 외무성은 7월 7일 폼페오 미 국무장관과의 첫 북미 고위급회담 관련 담화문을 통해 "미국 측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의 정신에 배치되는 '선 최종적...

    오만한 미국,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을 받아라!
  • 레이크 하우스에서 '쏘맥'을 전수하다 file

    Newsroh=황길재 칼럼니스트         짐 정리가 안 돼 쑥대밭인 네이슨 집 소파에서 잤다. 일어 나니 네이슨은 벌써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 며칠 전 고등학교를 졸업한 큰 딸 카테사, 아들 미첼, 폴란드에서 온 교환학생 티나다. 다른 두 아들은 학교에 갔다.   TV를 보며...

    레이크 하우스에서 '쏘맥'을 전수하다
  • 북한의 통큰 양보와 사이버전사들 file

    ‘해커들을 통해 제재를 피해가는 북한’     최근 두 달 동안 한반도 관련한 역사적인 소식들이 보도되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두 번이나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만났고 트럼프 대통령과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하 핵실험을 위한 마지막 실험장을 ...

    북한의 통큰 양보와 사이버전사들
  • 제2의 한국전쟁이었던 바로 이 전쟁! file

    [베트남 전쟁] <1> 연재를 시작하며     Newsroh=이재봉 칼럼니스트     2018년 7월 27일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65주년 기념일이다. 한국전쟁을 완전히 끝내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멈추고 있는 상태가 두 세대 이상이나 흘렀다는 말이다. 다행히 4월 27일 열린 남북정상회...

    제2의 한국전쟁이었던 바로 이 전쟁!
  • 긍정의 삶을 산 사람 file

    [종교칼럼] 요한 크리소스톰   (서울=코리아위클리) 최태선 목사(하늘밭교회)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겠습니까? 죽음입니까? 아닙니다. 내 생명은 하느님께 감추어져 있습니다. 내가 사는 땅에서 쫓겨나는 것이 두렵겠습니까? 아닙니다.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은 다 주...

    긍정의 삶을 산 사람
  • 밥의 소망

    오늘은 음식을 드시는 자세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떤 분이 밥만 보면 그냥 눈물이 막 나온다고 그래요. 왜 그러냐고 그랬더니 너무 맛있어서 그렇대요. 그래서 밥을 맛있게 먹기 위해 간식은 일절 안 한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혹시 밥을 보고 눈물을 흘려 ...

    밥의 소망
  • 왜 축구 농구만 ‘남북교류’ 하나 file

    Newsroh=로빈 칼럼니스트     남북 통일축구대회가 처음 열린 것은 지난 90년 10월이다. 통일축구는 같은해 9월 북경아시안게임 기간중 전격 합의됐다. 아시안게임이 끝나는대로 축구대표팀과 취재기자들이 북경에서 평양으로 곧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당시 아시안게...

    왜 축구 농구만 ‘남북교류’ 하나
  • 얼떨결에 네이슨 집으로 file

    얼떨결에 네이슨 집으로     Newsroh=황길재 칼럼니스트           열심히 달렸다. 북동부 전역을 큰 구름층이 덮었다. 밤낮으로 비가 내렸다. 때로는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세차게 쏟아졌다. 애팔래치안 산맥을 넘을 때는 속도를 줄여야 했다. 깜깜한 밤, 폭우, 구불구불...

    얼떨결에 네이슨 집으로
  • ‘월드컵 한국-독일전 현장에서’ file

    고영철 카잔연방대교수 기고 러시아 서쪽 11개도시에서 열린 월드컵         제21회 러시아 월드컵은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치, 볼고그라드, 칼린그라드, 카잔, 예카테린부르크, 스토프온돈, 마라, 사란스크, 니즈니노브고로드의 러시아 지역의 서쪽 11개 도시...

    ‘월드컵 한국-독일전 현장에서’
  • 생각보다 막강한 미국의 라디오 매체

    클리어 채널 커뮤니케이션사, 전국에 1천여개 방송국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 유니버시티 교수) = 라디오가 매체로서 차지하는 비중은 경탄할 정도입니다. 미국 내에서 라디오를 갖고 있는 가정은 99%이고 한 가정에 5.6대의 라디오를 갖고 있습...

    생각보다 막강한 미국의 라디오 매체
  • 미국 여행 경비에 ‘숨은 비용’ 바가지 조심해야

    [생횔칼럼] 호텔, 비행기, 크루즈 등 여행업들, 생소한 명칭 사용으로 수익 창출   ▲ 호텔, 비행기, 크루즈 등 여행업들은 종종 생소한 명칭 사용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사진은 캐리온 백 이라는 알기 쉬운 용어로 큰 사이즈 짐가방에 대한 부가 비용을 알리고 있는 올...

    미국 여행 경비에 ‘숨은 비용’ 바가지 조심해야
  • 미국 대학 공동 지원서 에세이 문제(2)

    [교육칼럼] 어떤 경험이 학생에게 준 영향은?     (워싱턴=코리아위클리) 엔젤라 김(교육 칼럼니스트) = “ 살면서 만나는 각종 어려움으로 부터 우리가 배우는 교훈은 후에 성공의 초석이 될 수 있다. 어려움, 장애, 실패등을 경험한 때를 기억해 보라. 그러한 경험이 ...

    미국 대학 공동 지원서 에세이 문제(2)
  • "이 짓 말고 다른 먹고 살 일 없나" file

    [이민생활이야기] 전주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쓴 책을 읽고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송석춘 = 1959년 12월 어느날, 나는 시카고 기차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집시 여자에게 1불 주고 손금을 보았다. 손금을 본 시간은 단 30초도 되지 않았다. 점쟁이는 "너는 입으로 하는...

    "이 짓 말고 다른 먹고 살 일 없나"
  • 세 남자의 향기 file

    단군의 조선 카자흐스탄 유라시아의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78-79     Newsroh=강명구 칼럼니스트         나는 끝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을 보면 가슴이 설레인다. 나는 언제나 사랑에 목말라하고 사랑에 마음 졸여할 줄 안다. 푸른 풀들이 서로 엉켜 바람에 대지 위를...

    세 남자의 향기
  • 집에 오니 좋구나 file

    Newsroh=황길재 칼럼니스트         밤새 달렸다. 될 수 있는 한 멀리 가려고 했다. 운전 가능 시간 11시간 중 50분 정도를 남기고 오하이오 주의 어느 트럭스탑에 멈춰야 했다. 한 10분만 시간이 더 있었으면 다음 휴게소까지 갈 수 있었다. 450마일 정도 남았다. 네이...

    집에 오니 좋구나
  • 별나라 형제들 이야기 (46) file

    외계인을 만난 사람들 46-47     29. 감춰진 진실 금지된 지식   이제 매우 흥미로운 책“ 감춰진 진실 금지된 지식”( Hidden truth forbidden knowledge)을 통해 이제까지 와는 상당히 다른 정보와 관점을 얻어 보자.   저자(Steven M. Greer. Phd)는 외과의사다. 17세에...

    별나라 형제들 이야기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