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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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주러시아한국대사가 지난달 30일 러시아 고등경제대학에서 특강(特講)을 진행했다.

 

고등경제대 한국학과(김 나탈리아 학과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특강엔 이반 프로스타코프 고등경제대 대외부총장, 마리나 바탈리나 국제협력국장, 알렉세이 마슬로프 동양학부 학장, 김 나탈리아 한국학과장과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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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에 앞서 우윤근대사와 학교관계자들의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간담회에서 이반 프로스타코프 대외부총장은 올해 초 우윤근대사가 고등경제대학 총장을 만났던 것을 상기하며 한국대사관에서 고등경제대학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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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대사는 고등경제대 한국학과가 러시아에서 한국학 발전에 많은 기여해 오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고등경제대 졸업생들이 한국과 러시아 사이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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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나탈리야 고등경제대 한국어학과장

 

 

간담회에서 김 나탈리아 고등경제대 한국학과장은 코트라와 한국문화원에서 고등경제대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지원할 수 있게 되기를 요청했고 우윤근 대사는 담당자들과 논의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윤근 대사는 ‘유럽으로 가는 길을 함께 열자!’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올해 한국과 러시아는 교역량 200억달러, 인적교류 60만명을 달성하게 된다”며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2020년까지 교역량 300억달러, 인적교류 100만명에 이를 것을 예상한다. 이렇게 되면 러시아에게 한국은 5대교역국으로 부상하게 되고 양국관계는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2017년에 삼성이 러시아에서 가장 친근한 브랜드 1위에 오른 사실을 언급하고 현대 엘지 롯데 등 많은 한국기업들이 러시아시장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며 러시아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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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박사

 

 

이날 고등경제대 초청으로 행사에 참석한 김원일 박사(전 모스크바한인회장)는 “연이은 한러 정상회담과 9브릿지(9개의 다리) 사업 등 한러경제협력 관계가 중요성을 더해가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러시아의 협력이 강조되는 때에 우윤근 대사의 고등경제대 특강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뜻 깊었다”며 “행사에 참석한 교직원과 학생들이 매우 만족해 하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고등경제대학은 러시아의 유수한 대학중의 하나로 최근에 대학내에 한국관을 개설하여 한국 미술품등을 상시적으로 전시하는 등 러시아 내에 한국학발전을 선도(先導)하는 대학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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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한-러 연간 인적교류 1백만명 달성 목표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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