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8선 분할 획책 미 외교문서에 없어

평양까지 점령한 소련 38선분할 동의 속내

 

 

Newsroh=김태환 칼럼니스트

 

 

올해도 벌써 일곱 달이 지나고 벌써 8월이 왔다. 1945년 8월 15일에 일본의 항복으로 우리에게 해방이 왔다고 얼씨구나 좋다고 했으나, 그 기쁨은 실로 잠깐이었고 남과 북이 양단되는 分斷(분단)의 슬픔은 오늘까지 지속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분단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를 살펴보고, 이 분단의 연혁을 먼저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되돌아 보는 것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하겠다.

 

옛말에 잘 나오듯이, “잘된 것은 내가 잘나서 그렇고, 못된 일은 조상 탓이라” 한 것처럼, 우리 조상들이 못나서 나라를 왜놈들에게 빼앗기고, 더 나아가, 해방조차 우리 힘으로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나라가 두쪽이 났지만 누구 탓을 할 수 없고 오직 조상 탓 밖에 할 수가 없어서 자못 안타깝다.

 

마지막 왕조였던 (이씨) 조선이 국권을 쪽발이에게 빼앗기고, 조선 민족의 노예 생활을 측은히 여겨서 1943년 카이로 삼거두 회의 (로즈벨트 미국 대통령, 처칠 영국 수상 그리고 중화민국의 장개석 총통의 회동)에서 처음으로 “조선의 독립”을 부여하기로 합의했는데, 그것을 바로 건네준다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절차에 따라 (In Due Course)” 라는 단서 조항을 붙여서다.

 

이 회의에 동석했던 장개석 총통은 본국 (임시수도 충칭) 으로 돌아가고, 로즈벨트와 처칠은 바로 이란의 수도 테헤란으로 향했다.

 

대독 전선을 지휘하기 때문에 멀리 나가기를 꺼리는 소련의 스탈린 수상을 소련과 인접한 이란의 수도로 나오도록 해서 대독전 협조 문제, 특히 ”제2 전선” (즉, 프랑스 북부 해안으로 미국군과 영국군이 상륙 작전을 개시하여) 동쪽에서 독일을 압박하고 있는 소련군의 부담을 들어주는 문제와, 독일을 항복시킨 다음에 소련군을 태평양 전쟁에 개입시키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서다.

 

테헤란 회의에서 미-영은 스탈린에게 다음 해 (1944년) 에는 꼭 제2 전선을 형성할 것을 약속했고, 이에 대한 응답으로 스탈린은 흔쾌히 서부에서 대독전쟁이 끝나면, 만주 지역과 태평양 지역의 빼앗긴 영토 수복 전쟁에 합세하겠다고 화답했다.

 

미국, 영국, 캐나다 세나라의 군대가 1944년 6월 6일 프랑스의 노르망디 지역을 상륙했고, 그 때부터 연합국들은 서부와 동부 양쪽에서 독일 본토로 진격해 들어갔다. 일이 잘 풀리느라, 미국의 로즈벨트 대통령과 처칠이 소련의 크리미아 반도에 있는 휴양 시설인 얄타에서 만나서 (1945년 2월) 전후의 유럽지역처리 문제를 토의했을 뿐만 아니라, 소련의 대일전 참전 문제를 확실히 다짐하였다.

 

이 과정에서 조선 문제를 논의하였는데, 기록으로 남긴 문건은 없었지만, 삼거두간에 “양해 사항"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회동의 결과를 ‘얄타 밀약’ 이라고 부르고, 로즈벨트 대통령이 평소 자신의 지론인 조선이 독립하기전에 연합국들이 ‘위임 통치’를 통해서 자주 역량을 길러서 그 다음에 독립시켜야 한다는 제의를 했다, 스탈린이 짧을수록 좋다고 한 반면에 로즈벨트 대통령은 약 10년 정도 해야 된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독전을 하던 히틀러는 미-영과 소련을 분리해서 단독 (평화) 조약 (Separate Peace Treaty) 을 맺으려 시도하였으나, 먹혀 들어가지 않아, 포위된 베를린 탈출을 포기하고, 비서요 연인이었던 에바 브라운과 결혼후 참호에서 자결로 생을 마감하고, 곧 이어서 독일이 연합국 전체에 항복하였다. (1945년 5월 9일)

 

이어서, 얄타에서 독일 항복 후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그해 7월에 베를린 근교 포츠담에서 미국의 새 대통령인 트루먼과 처칠 수상 (회의도중 처칠이 선거에 져서 애틀리 수상으로 교체됨)이 소련의 스탈린과 유럽의 전후처리 문제 그리고, 소련의 대일 참전 문제를 논의했는데, 소련을 제외한 연합국은 일본에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는 소위 ‘포츠담 선언’을 공표하여 일본에 항복을 압박했다.

 

소련은 독일 항복 3개월 후에 대일 참전을 다시 확인했다. 당시 일본과는 중립조약을 맺은 상태였는데, 일본은 소련의 중재로 전쟁을 끝내려는 노력을 했으나, 소련은 중재에 나서기를 거절했다.

 

미국은 비밀리에 진행하던 원자탄 개발에 획기적인 진전이 이루어져서 최초의 원자탄 실험을 뉴 멕시코 사막에서 성공하고, 소련 참전 이전에 일본의 항복을 받기 위해서 일본의 가장 큰섬에 있는 히로시마에 역사상 최초의 원자탄을 투하해서 수만명의 인명을 단숨에 앗아갔다.

 

당시 일본은 미국의 조직적인 대도시 융단 폭격을 받아 왔기 때문에 이것도 그러한 폭격의 일환 정도로 알아서 그들의 결전태세만 굳혔을 따름이다.

 

8월 9일 소련은 그들의 약속 (독일 항복 3개월후 개전)에 충실하게 만주국을 서,북, 동 3면으로 침공했다. 그 날 미국은 일본의 항복이 없자 다시 원자탄을 나가사키에 두번째로 투하해서 엄청난 사상자를 냈다.

 

태평양 상의 섬들을 차례로 쳐들어오던 미군은 필리핀도 수복하고, 엄청난 사상자를 내며 오키나와를 점령했으며, 다시 북으로 먼저, 큐슈에 상륙하고 다음에 혼슈로 진격하려 했다.

 

소련은 독일을 물리치고 사기가 충천하는 150만 대군으로 일본의 관동군을 밀어붙여서 놀랍게도 관동군 60여만명을 포로로 획득했을 뿐만아니라, 함경북도의 나진, 청진등의 해안도시도 상륙해서 점령했다.

 

 

원한의 38선 해방은 기쁨보다 더 긴 슬픔을 안겼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은 잘못하면 조선 전부를 소련이 점령해서 통치할 것 같은 불안감에서, 소련에 조선 분할 통치를 제안하려고, 당시 미국 정부내에 국무부-육군부-해군부-협조 위원회 (State-War-Navy Coordinating Committee) 라는 대외 문제 조정 기구가 있었는데, 이 기구에 근무하던 딘 러스크 대령과 본스틸 대령에게 조선 반도 분할과 관련해 적절한 분계선을 설정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두 대령은 옆방에 가서 그기 걸린 내셔날 지오그래픽 (National Geographic) 발행 지도를 가만히 살피다 남쪽의 미국 지역에 조선의 수도인 서울을 포함시키고 분할했을 때 양쪽의 크기가 비슷한 곳을 찾다가 38선을 선택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와 같은 결정을 30분만에 해내고 재가를 맡았으며 이안을 소련에 보내서 바로 동의를 얻었다 한다.

(딘 러스크의 자서전 (As I Saw It: 1991)에, 그 날을 8월 14일로 적었다.)

 

이것은 필자의 판단인데, 소련이 두말않고 동의한 것은 소련이 미국측과 계속해서 협조해나가려는 희망과 또한 이에 합당하게 소련의 일본 분할 점령 (적어도 북해도만이라도)에 미국도 동의해줄 것으로 바랬기 때문이라고 본다.

 

미국의 38선 분할 안을 소련은 흔쾌히 응했으나, 미국은 소련의 북해도 점령은 거부했다. 미국은 이때부터 철저히 소련에 반대하는 정책을 일변도로 시행해서 냉전의 기틀을 만든 것이다.

 

그 당시 소련은 원산과 평양까지 다 점령하고 한반도를 석권하는 것은 식은 죽 먹듯 손 쉬운 것이었던 반면, 가장 가까운데 주둔한 미군은 오키나와에 있었다.

 

끝으로 딘 러스크는 케네디와 존슨 대통령 당시 국무 장관까지 지낸 외교 전문인이었고, 본스틸은 나중에 한국에 와서 유엔군 사령관을 지냈다.

 

한국의 저명한 워싱턴 여성 언론인이었던 문명자 여사가 딘 러스크 국무장관실에 들렀다가 그로부터 직접 38선 설정 주역이었다는 애기를 들었다는 유명한 逸話(일화)가 남아있다.

 

한국 땅을 남과북으로 갈라 놓은 미국은 지금도 38선이 분할 점령선임을 인정하지 않고, 일본군 항복을 받기 위한 임시 조치였다고 시침을 뗀다.

 

수백만명의 한국인들이 이 분단의 경계선 때문에 한 없는 눈물을 아직도 흘리며 지내고 있다.

 

끝으로, 러스크 장관의 딸이 흑인과 결혼을 하자 그는 존슨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하였으나, 반려되었다 한다. 그당시만 하여도 흑백 결혼에는 금기가 따른 것 같다.

 

 

과거를 되돌아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 (관왕지래: 觀往知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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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환의 한국현대사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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