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박 준

알재단 프로젝트 스페이스에서 지난 26일 故 한용진(1934-2019) 작가를 기리는 추모회가 열렸다. 이 날 모임에서는 추상 조각 1세대로서 돌과 함께 한 그의 작업과 인생 철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알재단은 “60년대 미국에 정착한 작가의 인생 여정을 따라 서로 교류하며 지낸 김미경, 김용길, 김웅, 김정향, 김웅, 임충섭, 데이비드 파커, 이일, 이수임, 임충섭, 조숙진, 존 배 부부 내외, 최성호, 한행길, 황란 등 재미 한인 작가와 현수정 알재단 리서치 펠로우 등 미술 관계자 및 지인이 한자리에 모여 고인과의 추억을 회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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