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레이크뉴스=밀라노 정혜승 기자>

 

▲ EU(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1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의 EU로의 여행을 30일간 금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 호주브레이크뉴스

 

EU(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1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의 EU로의 여행을 30일간 금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나는 각국 정상과 정부에 EU로의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에 대한 일시적인 제한을 도입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U 차원의 자가격리를 하겠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코로나 19 방역 관련 각 국의 빗장 걸기가 외교적인 문제로 비화되는 상황에서 스스로 EU로의 여행을 금지 시켜달라고 말한 것이다. ‘우아한 외교’로 여겨지는 이유다.

 

news2020@au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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