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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8일 부임한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의 백용천 신임 총영사는 12월 17일 오전 홍콩 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하였다. 백용천 신임 총영사의 취임 후 처음 이루어진 이 날 학교 방문 일정에는 류병훈 학교 이사장의 학교 소개 및 현안 보고 후 학교의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어서 학교 교실을 비롯하여 컴퓨터실, 도서실, 대강당, 실내 수영장, 체육시설 등을 차례로 들러서 학교 시설 및 교육 여건 등의 제반 환경을 자세히 둘러본 백용천 영사는 “민족정체성교육과 글로벌 인재교육이라는 사명을 갖고 홍콩에서 재외국민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홍콩한국국제학교에 방문하여 뜻깊게 생각한다”는 방문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한국과정 · 국제과정 교장 및 교직원들과 대화의 자리를 통해 “한국인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세계를 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교장 선생님 이하 교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백용천 총영사, 김병도 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국제학교의 류병훈 이사장, 김찬수 부회장, 이의순 한국과정 교장, 크리스토퍼 채드윅 국제과정 교장이 신임 총영사의 부임을 축하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류병훈 이사장은 홍콩에서 꿈을 키우는 학생들이 좀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총영사관과 지역 사회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백용천 총영사도 “지금까지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학교가 되기를 바라며, 총영사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하였다.

 

 

(출처 : 홍콩한국국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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