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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택구입자가 담보대출 보증금 20%를 마련하거나 대출기관의 모기지(mortgage)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도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보다 확대하겠다는 정부 결정에 따라 첫 예비 주택구입자는 보다 빠르게 내집 마련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시드니 도심 인근의 주거 지역. 사진 : M1Properties

 

‘도메인’의 ‘First Home Buyer Report’... 수도권, 평균 1년 5개월로 단축 예상

 

지난 3월 29일 연방정부의 새 회계연도 예산 계획은 내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에게 반가운 내용을 담고 있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mortgage)을 받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보증금(5%, 본래는 20%)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계획을 확대한 것이다.

정부는 첫 주택구입자가 담보대출 보증금 20%를 마련하거나 대출기관의 모기지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도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보다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예비 구매자는 5%의 보증금만 있으면 담보대출을 받아 보다 빠르게 주택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내용의 예산 계획이 나온 후 호주 부동산 정보회사 ‘도메인’(Domain)이 내놓은 ‘First Home Buyer Report’에 따르면 정부 지원으로 인해 첫 주택구입자가 20%의 보증금을 마련하는 데 소요되는 평균 5년 8개월이라는 시간이 1년 1개월이라는, 기록적 수준으로 단축된다.

이제 정부의 ‘Home Guarantee Scheme’(정부가 처음 이 계획을 내놓았을 때 명칭은 ‘First Home Loan Deposit Scheme’이었음)을 통해 첫 주택구입자가 호주 각 지역 수도권에서 주택을 장만할 수 있는 시간은 이전에 비해 평균 1년 5개월로 빨라졌다.

하지만 이 주택보증제도(Home Guarantee scheme)에는 제한이 있다. 독신이 신청하는 경우 이전 회계연도 기준으로 연간 최대 12만5,000달러의 과세소득자이어야 하며 부부(또는 커플)는 최대 20만 달러여야 한다. 또한 투자용 부동산이 아니라 실제 거주를 위한 주택에만 해당된다.

예비 구매자들에게 있어 가격 상한은 가장 큰 제한일 수 있다. 이는 본인이 이 계획에 따라 얼마를 지출할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 아울러 이 가격 상한은 본인이 거주하는 도시나 지역, 신축 주택을 구입하는지 아니면 이미 지어져 누군가 거주하던 주택을 구입하는지에 따라 다르다. 또 각 주 수도(capital city)에 따라서도 상한선이 다르다.

시드니를 비롯해 멜번(Melbourne), 캔버라(Canberra), 호바트(Hobart), 브리즈번(Brisbane) 등은 중간 주택가격이 정부의 가격 상한선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도심(Central Business District)에서 약 50km 거리의 외곽을 선택하지 않고는 정부 계획에 맞는 주택을 찾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수 있다.

 

▲ Home Guarantee Scheme에 따른 초기 비용 마련 시간

(도시 : 정부 계획을 활용하지 않는 경우 / 5% 보증금 제도를 이용하는 경우)

-Sydney : 8년 1개월 / 2년

-Melbourne : 6년 6개월 / 1년 7개월

-Brisbane : 4년 10개월 / 1년 3개월

-Adelaide : 4년 7개월 / 1년 2개월

-Perth : 3년 7개월 / 11개월

-Hobart : 5년 10개월 / 1년 5개월

-Darwin : 4년 3개월 / 1년

-Canberra : 7년 1개월 / 1년 9개월

-Combined capitals : 5년 8개월 / 1년 5개월

-Combined regionals : 3년 10개월 / 11.5개월

-Australia : 4년 5개월 / 1년 1개월

 

▲ 수도권 Home Guarantee Scheme 가격 상한선

-Sydney : $800,000

-Melbourne : $700,000

-Brisbane : $600,000

-Hobart : $500,000

-ACT(Canberra) : $500,000

-Perth : $500,000

-Darwin : $500,000

-Adelaide : $500,000

Source: NIFIC

 

 

■ Sydney, NSW

현재 ‘도메인’ 사 데이터에 따르면 시드니의 중간 주택가격은 지난 한해에만 무려 40만 달러가 올라 16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 때문에 광역시드니에서 정부가 정해놓은 ‘Home Guarantee Scheme’ 상의 가격 상한선인 80만 달러 미만 가격의 주택을 찾는 것은 힘든 일이며, 이 범위에 있는 주택은 시드니 서부 또는 남서부 먼 외곽으로 나가야 한다.

시드니 도심(CBD)에서 31km 거리에 있는 글렌필드(Glenfield)는 현재 중간 가격이 77만1,500달러이며, 33km 떨어진 둔사이드(Doonside)는 76만1,000달러로 집계되어 있다.

광역시드니의 유닛 중간 가격은 80만2,255달러로 정부 계획의 가격 상한선과 거의 일치한다. 이는 정부 계획을 활용해 아파트를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훨씬 더 많은 선택권이 있음을 의미한다.

시드니 서부 윌리 파크(Wiley Park)와 라켐바(Lakemba)의 유닛은 중간 가격이 40만 달러 미만이며 CBD에서 1.6km 거리의 울티모(Ultimo), 5.2km 떨어진 라이카트(Leichhardt), 심지어 시드니 동부(eastern suburbs)의 힐스데일(Hilladale. 도심에서 9.4km 거리)의 유닛도 구매가 가능하다.

 

▲ Home Guarantee Scheme 상한선 $800,000에 해당하는 시드니 교외지역- house

(Suburb / Region : 중간 가격 / CBD까지 거리)

-Glenfield / South West : $771,500 / 31km

-Doonside / West : $761,000 / 33km

-Bardia / South West : $769,000 / 34km

-Glendenning / West : $775,000 / 35km

-Plumpton / West : $760,000 / 36km

-Oakhurst / West : $781,000 / 37km

Source: Domain. Median price based on the Dec 2021 quarter.

 

▲ Home Guarantee Scheme 상한선 $800,000에 해당하는 시드니 교외지역- unit

(Suburb / Region : 중간 가격 / CBD까지 거리)

-Ultimo / City and East : $781,500 / 1.6km

-Stanmore / Inner West : $736,500 / 4.8km

-Leichhardt / Inner West : $775,250 / 5.2km

-Petersham / Inner West : $770,000 / 5.7km

-Marrickville / Inner West : $795,000 / 6.8km

-Gladesville / Lower North : $760,000 / 8.8km

-Hillsdale / City and East : $687,500 / 9.4km

Source: Domain. Median price based on the Dec 2021 qu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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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역에서 주택가격이 가장 높은 시드니의 경우 정부 지원 계획(Home Guarantee Scheme)에 따른 가격 상한선(80만 달러)에서 단독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극히 어려우며, 유닛은 여러 지역에서 선택할 수 있다. 사진은 지난 한 해 동안 37.6%의 유닛 가격 상승을 기록한 퀸스클리프(Queenscliff)의 한 매물 주택. 사진 : Real Estate

 

 

■ Melbourne, Victoria

지난해 멜번 주택가격은 약 17만 달러가 올라 중간 가격은 110만 달러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다. 이 때문에 정부 가격 상한선인 70만 달러의 주택을 찾는 것은 어려우며, 설령 이 가격의 주택이 있다 해도 도심(CBD)에서 꽤 멀리 떨어진 지역(suburb)으로 가야 한다.

다만 멜번 도심에서 불과 13km 거리밖에 안 되는 선샤인 노스(Sunshine North)는 중간 가격이 80만 달러 미만이며 세인트 알반스(St Albans) 또한 도심에서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이되 중간 가격은 66만8,000달러에 머물러 있다.

지난해 멜번의 유닛은 단독주택만큼 상승하지 않아 대부분이 70만 달러의 상한선에 있다. ‘도메인’ 자료에 따르면 멜번의 유닛 중간 가격은 59만3,378달러로, 도심은 물론 도심에서 가까운 지역(suburb)에서 구입 가능한 유닛들이 많다.

멜번에서 인기 있는 주거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말번 이스트(Malvern East), 컬필드(Caulfield)의 유닛 중간 가격은 70만 달러 미만이다.

팬데믹 사태가 시작된 이후 멜번에 거주하던 국제학생 및 장단기 취업자들이 대거 자국으로 돌아가면서 일부 지역의 유닛 가격은 크게 하락하기도 했다. 해외 유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웨스트 멜번(West Melbourne), 세인트 킬다 웨스트(St Kilda West), 번스윅 웨스트(Brunswick West), 글렌아이리스(Glen Iris)는 지난해 유닛 가격이 하락해 현재 중간 가격은 70만 달러에 훨씬 못 미친다. 도심까지 도보 거리에 있는 크레몬(Cremorne), 사우스 멜번(South Melbourne)의 유닛 중간 가격 또한 70만 달러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 Home Guarantee Scheme 상한선 $800,000에 해당하는 멜번 교외지역- house

(Suburb / Region : 중간 가격 / CBD까지 거리)

-Sunshine North / West : $696,800 / 13km

-St Albans / West : $668,000 / 17km

-Westmeadows / North : $660,750 / 18km

-Roxburgh Park / North : $615,000 / 22km

-Caroline Springs / West : $696,500 / 22km

-Sydenham / West : $650,500 / 22km

Source: Domain. Median price based on the Dec 2021 quarter.

 

▲ Home Guarantee Scheme 상한선 $800,000에 해당하는 멜번 교외지역- unit

(Suburb / Region : 중간 가격 / CBD까지 거리)

-South Melbourne / Inner Urban : $648,000 / 1.5km

-Cremorne / Inner Urban : $625,500 / 1.9km

-Carlton / Inner Urban : $388,000 / 2.7km

-Collingwood / Inner Urban : $640,500 / 2.9km

-St Kilda West / Inner Urban : $610,000 / 3.6km

-Armadale / Inner Urban : $680,500 / 5.4km

-Travancore / West : $379,000 / 5.8km

-Northcote / North East : $631,250 / 6.3km

Source: Domain. Median price based on the Dec 2021 qu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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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주택가격이 110만 달러인 멜번(Melbourne)에서 정부 지원 계획상의 가격 상한선인 70만 달러 미만 주택을 구입하려면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가능하다. 다만 유닛은 선택의 폭이 넓다. 사진은 멜번 도심에서 13km 거리에 있는 선샤인 노스(Sunshine North)의 한 매물 주택. 사진 : Douglas Kay Real Estate

 

   

■ Brisbane, Queensland

정부 계획에 따른 브리즈번의 60만 달러 가격 상한선은, 팬데믿 이전만 해도 관대한 금액으로 보였을 터이다. 하지만 전염병 사태 와중에 브리즈번 주택가격도 다른 도시들처럼 크게 치솟아 2020년 12월, 중간 가격이 63만 달러로 올랐으며, 12개월 후인 2021년 12월에는 거의 80만 달러에 육박했다.

이에 따라 브리즈번에서 60만 달러 미만의 주택을 찾는 것은 시드니, 멜번만큼이나 어려울 수 있으며, 또한 이들 도시처럼 정부 계획을 활용해 내집을 장만하고자 한다면 도심에서 먼 외곽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

이런 가운데 놀랍게도 브리즈번 동부 교외의 헤먼트(Hemmant)는 도심에서 불과 10km 이내 거리임에도 중간 가격은 60만 달러 미만이다. 또 다른 옵션으로는 도심 남부의 아카시아 릿지(Acacia Ridge), 북부의 핏지본(Fitzgibbon), 동부의 카팔라바(Capalaba)와 손사이드(Thorneside)가 있다.

‘Home Guarantee Scheme’에 따라 브리즈번의 첫 예비 주택구입자가 유닛을 원한다면 어느 지역(suburb)에서든 가능하다. 광역브리즈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거지역에 포함되어 있는 애스콧(Ascot), 패딩턴(Paddington), 세인트 루시아(St Lucia)의 중간 유닛 가격은 60만 달러를 넘지 않는다.

첫 주택구입자는 포티튜드 밸리(Fortitude Valley)와 같은 세련된 도심 지역의 아파트를 선택할 수도 있으며 더 많은 옵션을 원한다면 애쉬그로브(Ashgrove), 쿠파루(Coorparoo)에서도 주거지를 찾을 수 있다.

 

▲ Home Guarantee Scheme 상한선 $800,000에 해당하는 브리즈번 교외지역- house

(Suburb / Region : 중간 가격 / CBD까지 거리)

-Hemmant / Brisbane East : $595,000 / 10km

-Acacia Ridge / Brisbane West : $505,253 / 12km

-Fitzgibbon / Brisbane North : $569,500 / 14km

-Inala / Brisbane West : $430,500 / 14.8km

-Thorneside / Bayside South : $510,000 / 17km

-Forest Lake / Brisbane West : $547,000 / 17km

-Capalaba / Brisbane East : $600,000 / 19km

Source: Domain. Median price based on the Dec 2021 quarter.

 

▲ Home Guarantee Scheme 상한선 $800,000에 해당하는 브리즈번 교외지역- unit

(Suburb / Region : 중간 가격 / CBD까지 거리)

-Brisbane City / Brisbane North : $505,000 / 0km

-South Brisbane / Brisbane West : $535,000 / 1km

-Kangaroo Point / Brisbane East : $565,000 / 1.2km

-Fortitude Valley / Brisbane North : $437,000 / 1.7km

-Paddington / Brisbane West : $580,000 / 2.4km

-Kelvin Grove / Brisbane West : $455,000 / 2.6km

-East Brisbane / Brisbane East : $438,500 / 2.6km

Source: Domain. Median price based on the Dec 2021 qu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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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Guarantee Scheme’에 따라 브리즈번의 첫 예비 주택구입자가 유닛을 원한다면 어느 지역(suburb)에서든 가능하다. 광역브리즈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애스콧(Ascot), 패딩턴(Paddington), 세인트 루시아(St Lucia)의 중간 유닛 가격은 60만 달러를 넘지 않는다. 사진은 브리즈번 도심 북부 러트위체(Lutwyche)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 가상도. 사진 : Tomkins

 

 

■ Perth, Western Australia

현재 퍼스의 중간 주택가격은 61만2,348달러로, 호주 각 주 수도에서 가장 저렴한 편이다. 지난해 대부분 도시가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인 데 반해 퍼스는 지난 12개월 사이 7.5%의 완만한 상승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정부의 ‘Home Guarantee Scheme’에서 정해 놓은 50만 달러의 가격 상한선에서도 첫 주택구입자는 많은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퍼스에서 정부 지원을 받아 주택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첫 주택구입자는 2만5,000달러의 보증금(5%)만 있으면 된다. 이들에게 반가운 것은, 50만 달러 이하의 중간 가격을 보이는 교외지역(suburb)이 많다는 것이다.

퍼스 도심(CBD)에서 도보 거리에 있는 웨스트 퍼스(West Perth)와 하이게이트(Highgate), 도심에서 7km 거리의 인기 주거지역인 벨몬트(Belmont) 및 오스본 파크(Osborne Park)도 중간 가격은 50만 달러 미만이다.

 

▲ Home Guarantee Scheme 상한선 $800,000에 해당하는 퍼스 교외지역- house

(Suburb / Region : 중간 가격 / CBD까지 거리)

-West Perth / City : $500,000 / 1.4km

-Highgate / City : $475,000 / 1.9km

-Rivervale / South East : $495,000 / 5.4km

-Tuart Hill / North : $460,000 / 6.6km

-Belmont / South East : $490,000 / 6.9km

-Osborne Park / North : $414,000 / 6.7km

Source: Domain. Median price based on the Dec 2021 qu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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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Perth)의 중간 주택가격은 61만2,348달러로, 호주 각 주 수도에서 가장 저렴한 편이다. 이에 따라 정부의 ‘Home Guarantee Scheme’에서 정해 놓은 50만 달러의 가격 상한선에서 첫 주택구입자는 많은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은 퍼스 도심에서 7km 거리의 인기 주거지역 중 하나인 오스본 파크(Osborne Park)의 한 매물 주택. 사진 : Bell Merenda Real Estate

   

 

■ Adelaide, South Australia

애들레이드는 현재 호주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시장 중 하나로, 팬데믹 사태 이후 현재까지 주택수요는 공급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지난해 12개월 사이 중간 주택가격은 거의 16만 달러가 올라 현재 73만1,547달러에 달한다. 이 같은 가격 성장세는 지난 달 호주 각 도시들보다 높은 경매 낙찰률을 감안할 때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정부 지원상의 50만 달러 상한선은 팬데믹 사태 이전 상황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이 가격대의 주택이 있는 지역(suburb)은 애들레이드 도심 반경 10km 이내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도심 서부 라이츠뷰(Lightsview), 킬번(Kilburn), 세인트 클레어(St Clair), 도심과 가까운 남부의 애스콧 파크(Ascot Park)는 50만 달러에 미치지 못한 중간 가격을 보이고 있다.

애들레이드 CBD에서 불과 9km 거리에 있으며 큰 규모의 주택이 많고 녹음이 우거진 맨스필드 파크(Mansfield Park) 또한 이 가격대의 주거 지역이다.

 

▲ Home Guarantee Scheme 상한선 $800,000에 해당하는 애들레이드 교외지역- house

(Suburb / Region : 중간 가격 / CBD까지 거리)

-Ascot Park / Adelaide Metro South : $500,000 / 7km

-Lightsview / Adelaide Metro West : $495,000 / 7.8km

-Kilburn / Adelaide Metro West : $480,000 / 7.8km

-St Clair / Adelaide Metro West : $485,000 / 8.7km

-Northfield / Adelaide Metro West : $500,000 / 9km

-Mansfield Park / Adelaide Metro West : $485,000 / 9km

Source: Domain. Median price based on the Dec 2021 qu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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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개월 사이 거의 16만 달러가 올라 현재 73만1,547달러의 중간 가격을 기록한 애들레이드(Adelaide)는 호주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시장 중 하나로, 팬데믹 사태 이후 주택수요는 공급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사진은 애들레이드 도심 인근의 한 주거지역. 사진 : Real Estate

   

 

■ Hobart, Tasmania

인구 약 50만 명의 작은 주(State) 타스마니아의 호바트는 한때 본토 도시의 높은 주택가격을 벗어나고자 하는 첫 주택구입자들의 안식처였으나 지금은 내집 마련이 상당히 어려워진 도시가 됐다. 지난 수년 사이 가격이 크게 오른 때문이다.

지난 한해 동안에도 호바트는 캔버라(Canberra, ACT) 다음으로 높은 주택가격 상승률을 보여, 12개월 사이 무려 19만3,000달러가 올랐다.

현재 호바트의 중간 가격은 75만2,110달러에 달해 정부 계획에 의한 50만 달러 상한선으로는 교외지역(suburb) 중 일부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이 중간 가격을 기록한 지역 중 호바트 도심(CBD)에서 가까운 곳으로는 리스던 베일(Risdon Vale), 로크비(Rokeby)가 있지만 매물로 나오는 주택은 극히 적은 편이다. 도심에서 조금 더 먼 거리의 지역으로는 브릿지워터(Bridgewater), 브라이턴(Brighton) 및 뉴노포크(New Norfolk)가 있다.

 

▲ Home Guarantee Scheme 상한선 $800,000에 해당하는 호바트 교외지역- house

(Suburb / Region : 중간 가격 / CBD까지 거리)

-Risdon Vale / Clarence : $402,000 / 8.9km

-Rokeby / Clarence : $500,000 / 9km

-Bridgewater / Brighton : $371,000 / 19km

-Brighton / Brighton : $451,561 / 21km

-New Norfolk / Derwent Valley : $420,000 / 24km

Source: Domain. Median price based on the Dec 2021 qu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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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년 사이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한 호바트(Hobart)는 현재 내집 마련이 상당히 힘들어진 도시 중 하나이다. 사진은 호바트 도심 인근의 한 주택가. 사진 : Elite Agent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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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5 호주 멜번 연구팀, 두 가지 새 유형의 COVID-19 백신 임상시험 예정 file 호주한국신문 22.03.31.
5774 호주 호주로 입국하는 해외여행자들의 ‘출국 전 COVID 검사’, 폐기키로 file 호주한국신문 22.03.31.
5773 호주 연방정부 백신자문그룹, 건강상 취약 그룹에 4차 COVID-19 백신접종 권고 file 호주한국신문 22.03.31.
5772 호주 노동당 알바니스 대표, “지방 지역 주택구입자 지원 방안 마련하겠다” 밝혀 file 호주한국신문 22.03.31.
5771 호주 ‘Infrastructure Australia’, “지방지역 급격한 인구 증가로 주택 부족 심각” file 호주한국신문 22.03.31.
5770 호주 시드니-멜번, 전 세계 도시 중 주택구입 가장 어려운 상위 5개 도시에 file 호주한국신문 22.03.31.
5769 호주 주요 도시 경매 낙찰률, 전년도 비해 다소 낮아져... ‘부동산 추’ 전환 file 호주한국신문 22.03.31.
5768 호주 전기차 이용에 대한 높은 소비자 관심... 각 주-테러토리 정부 지원은 file 호주한국신문 22.03.24.
5767 호주 “당신의 기후변화 정책이 내 이웃을 죽였다”... 리스모어 거주민들, 총리 질타 file 호주한국신문 22.03.24.
5766 호주 “소셜 카지노 게임, 실제 도박만큼 중독성 있다”... 전문가들 ‘경고’ file 호주한국신문 22.03.24.
5765 호주 뉴질랜드 정부, 4월 12일부터 COVID 검역 없이 호주 여행자 입국 허용 file 호주한국신문 22.03.24.
5764 호주 37년 이어온 호주 최장수 드라마 ‘Neighbours’, 올해 종영될 듯 file 호주한국신문 22.03.24.
5763 호주 SA 주 노동당 피터 말리나스카스 대표, 제47대 남부호주 주 총리에 file 호주한국신문 22.03.24.
5762 호주 2019-20 여름 시즌 산불로 봉쇄됐던 블루마운틴 일부 트랙, 개방 file 호주한국신문 22.03.24.
5761 호주 중고차량 ‘주행거리 조작’ 후 판매 적발 건수, 지난해 비해 4배 증가 file 호주한국신문 22.03.24.
5760 호주 ‘Beef Australia’ 이벤트, 호주 최대 관광산업상 시상서 최고의 영예 얻어 file 호주한국신문 22.03.24.
5759 호주 팬데믹 사태 이후 해외 부동산 구매자들, 시드니 소재 주택에 ‘주목’ file 호주한국신문 22.03.24.
5758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1906년에 지어진 파이브덕 소재 주택, 353만 달러 낙찰 file 호주한국신문 22.03.24.
5757 호주 연방정부, 새 회계연도 예산 계획 우선 과제는 높아진 ‘생활비 압박 완화’ file 호주한국신문 22.03.17.
5756 호주 팬데믹 이후의 새로운 직장문화, 업무 방식의 ‘초개인화’ 확산될 수도... file 호주한국신문 22.03.17.
5755 호주 ‘COVID-19 팬데믹’ 선포 2년... 잘못 알았던 것-주의해야 할 세 가지는 file 호주한국신문 22.03.17.
5754 호주 NSW 주 보건부,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 감염 급증 경고 file 호주한국신문 22.03.17.
5753 호주 NSW 주에서 첫 ‘일본뇌염’ 사망자 발생... 보건당국, ‘주의-예방조치’ 촉구 file 호주한국신문 22.03.17.
5752 호주 위글스 ‘라이크 어 버전’ 커버 시리즈 넘어선 아웃백 작곡가의 ‘아이 러브 유’ file 호주한국신문 2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