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맞아 거리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들어섰다. 지역 카운슬에선 무료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거주하는 지역의 카운슬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지역 크리스마스 행사가 언제 열리는지 알 수 있다. 가 볼 만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정리했다. ‘기쁨’을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다.

 

◆스트라스필드 크리스마스 캐롤

12월 9일 저녁 6시 스트라스필드 파크가 크리스마스 원더랜드로 변신을 꾀한다. 작고 귀여운 어린 동물들을 만나는 기회부터 영화 ‘하우 더 그린치 스톨 크리스마스(How The Grinch Stole Christmas)’까지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스트라스필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지역 단체가 벌이는 캐롤 공연은 행사의 꽃이다.

 

◆커뮤니티 크리스마스 셀러브레이션

라이드파크에선 12월 10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크리스마스 행사가 펼쳐진다. ‘네이 네이(Nay Nay)’, ‘겟 더 파티 스타티드 – 핑크 트리뷰트 쇼(Get The Party Started – Pink Tribute Show)’ 공연이 진행되며 신나는 물놀이 놀이기구가 마련돼 즐거운 한나절을 선사한다. 놀이기구 무제한 탑승 티켓은 $15이다. 물론 산타할아버지도 만날 수 있다.

 

◆피트 스트리트 몰

시티의 피트 스트리트 몰엔 8만여 개의 전등으로 이뤄진 캐노피가 설치돼 밤하늘을 눈부시게 장식한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시즌 쇼핑객을 위해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을 수 있는 합창 공연이 12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 진행된다.

 

◆마틴 플레이스

12월 26일까지 20미터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날 수 있다. 또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매일 저녁마다 트리 앞에서 합창 공연도 열린다. 또 12월 25일까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화려한 프로젝션이 진행된다. 프로젝션은 커스톰 하우스 광장에서도 운영된다.

◆세인트 메리 대성당 ‘크리스마스 라이트 쇼’

세인트 메리 대성당에선 12월 6일부터 25일까지 매일 밤마다 ‘크리스마스 라이트 쇼’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한다. 저녁 7시 30분 크리스마스 캐롤이 한 시간 동안 울려 퍼진 뒤 75미터의 세인트 메리 대성당의 벽면이 거대한 화폭으로 변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자정까지 펼쳐낸다.   

 

◆캐롤 인 도메인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울워스 캐롤 인 더 도메인(Woolworths Carols in the Doain)’이 12월 17일 도메인에서 오후 12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이어진다. 주요 행사는 저녁 7시 45분부터 시작되며 오후 8시부터 채널 7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세인트 메리 대성당 ‘크라스마스 라이트 쇼’의 한 장면. Photo James Horan (이미지 출처: 라이트오브크리스마스 웹사이트)

세인트 메리 대성당 ‘크라스마스 라이트 쇼’의 한 장면 (이미지 출처: 라이트오브크리스마스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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