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11.jpg

 

 

유럽 유일의 교육부 인가학교인 모스크바한국학교(학교장 최병섭)에서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18일 세툰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체육대회는 맑은 봄 하늘 아래 모스크바한국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하는 즐거운 祝祭(축제)의 장이 되었다.

 

모스크바한국학교 학부모회가 주도한 이날 행사는 체육 대회는 물론, 페이스페인팅을 운영하는 부스와 팝콘, 솜사탕을 제공하는 부스가 운영돼 인기를 끌었다.

 

체육대회엔 주러대한민국대사관 이진현 공사 겸 총영사를 비롯, 모스크바한국학교 학교운영위원장 김다예 서기관, 모스크바한국학교 이희나 학부모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02.jpg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마음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 개인달리기를 시작으로 본 경기가 시작되었다. 개인달리기는 모두를 격려하고 상품을 나누어 주어 결과보다는 과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어진 코너활동에서는 6학년 언니, 오빠들이 조장이 되어 후배들을 격려하며 다양한 활동에 질서를 지키며 정정당당히 참가하는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점심시간에는 학부모 축구경기가 이루어졌다. 축구경기는 학부모들은 물론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이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치러진 단체경기로 줄다리기, 학부모줄다리기, 체육대회의 꽃 이어달리기, 박터트리기가 연이어 진행되었다.

 

 

05.jpg

 

 

모스크바한국학교는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는 과정에서 승부에 연연하기 보다는 참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유치원에서 초등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함께 참가하여 어울리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자평했다.

 

모스크바한국학교는 1990년 한러수교 이후 수립된 대한민국 교육부 정식 인가학교로 주러시아대한민국대사관의 부설학교로 운영되는 유럽 유일의 한국학교이다.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지 사회에서도 높은 명성을 떨치고 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모스크바한국학교 한글도서 기증식 (2019.5.24.)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8851

 

  • |
  1. 11.jpg (File Size:58.6KB/Download:27)
  2. 02.jpg (File Size:22.7KB/Download:27)
  3. 05.jpg (File Size:27.0KB/Download:2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30 러시아 한러 비즈니스 회담 뉴스로_USA 19.05.31.
829 러시아 ‘한국, 한반도 평화과정에 러시아 기여 높이 평가’ (리아노보스티 통신) 뉴스로_USA 19.05.31.
828 러시아 기생충’이 황금종려상을 받은 이유 (러 이즈베스티야) file 뉴스로_USA 19.05.31.
827 러시아 “황금 기생충” 러언론의 봉준호감독 헌사 뉴스로_USA 19.05.31.
826 러시아 ‘한국, 현대산업전쟁 살아남기 전략 필요’ 러 매거진 뉴스로_USA 19.05.30.
825 러시아 문희상,한러 우호의 밤 참석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러시아 역할 강조 file 모스크바매일.. 19.05.28.
824 러시아 韓무역대표단 러시아 치타시 방문 뉴스로_USA 19.05.28.
» 러시아 모스크바한국학교 한마음 체육대회 file 뉴스로_USA 19.05.25.
822 러시아 모스크바한국학교 한글도서 기증식 file 뉴스로_USA 19.05.25.
821 러시아 아르메니아에서 한국영화제 뉴스로_USA 19.05.24.
820 러시아 한국 무역 대표단 5월말 러시아 치타시 방문 (잡루 통신) 뉴스로_USA 19.05.24.
819 러시아 문희상국회의장 5월 27-29일 모스크바 방문 뉴스로_USA 19.05.24.
818 러시아 ‘北에 최악의 기근 또 올까’ (타스통신) file 뉴스로_USA 19.05.23.
817 러시아 ‘이주 한인들의 무덤이 된 사할린’ 러 일간지 뉴스로_USA 19.05.22.
816 러시아 한국, 연해주 경매 어시장 구성 참여 뉴스로_USA 19.05.21.
815 러시아 모스크바한국학교 대사관견학 file 뉴스로_USA 19.05.20.
814 러시아 아르메니아 국회의장 우윤근대사 영접 file 뉴스로_USA 19.05.11.
813 러시아 ‘韓기업 러 이르쿠츠크주 합작 프로젝트’ 뉴스로_USA 19.05.02.
812 러시아 카잔에서 러시아인 고려인 한류 꽃피워 file 뉴스로_USA 19.04.29.
811 러시아 ‘韓정부 올해안 푸틴 방한 희망’ 우윤근대사 뉴스로_USA 1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