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잔연방대 차세대 연구자 학술대회 열어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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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연방 따따르스탄공화국 카잔시 카잔연방대학교 알렉산드롭스키홀에서 17일 러시아 학생 대상 한국학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카잔연방대 한국학중핵사업단(단장 고영철)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어와 한국학을 전공하는 학사와 석사과정 학생들이 한국관련 논문을 러시아어로 또는 영어로 작성하여 발표하는 대회로 총 51명의 차세대 한국학자들의 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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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에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공화국, 타지기스탄 등의 지역에서 참가하였고, 카잔연방대를 주축으로, 모스크바의 고등경제대, 페름의 고등경제대, 노보시비르스크국립대, 우랄연방대, 볼고그라드국립사회교육대, 시베르-카브카즈연방대, 타슈켄트국립동방대, 카라칼팍스국립대, 누크스키국립사범대 재학생들이 발표하였다.

 

학술대회의 주제는 “러시아에서 한국학의 현재와 미래, 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문학, 한국의 정치와 경제, 한국 사회와 대외 관계” 였다.

 

학술대회는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고 한국 문학의 이해와 한국 사회의 정치 경제적 영역을 넓히고 러시아어 한국학을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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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연방대학교의 한국학 연구사업은 대한민국 교육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학진흥사업단의 사업추진 하에 ‘해외 한국학 씨앗형 사업’으로 2016년 6월 1일부터 2018년 5월 31일까지 3년간의 사업 이후, 2019년 6월 1일 부터는 ‘한국학 중핵사업’을 5년 동안 계속하여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카잔연방대 석사과정 국제관계전공 길랴졔예브 불랏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카잔연방대 고영철 교수 겸 카잔연방대한국학중핵사업단장의 개회사, 카잔연방대 하이루트노프 라밀 국제관계대 학장의 축사, 김루돌프 카잔 고려인협회 회장의 축사가 있있다.

 

축사를 한 카잔연방대 국제관계대학 하이루트노프 라밀 학장은 “카잔연방대는 러시아에서의 동양학 연구의 시초였고, 그 동안 러시아에서는 한국학의 발전 성과가 있었다. 특히 차세대 한국학자들의 양성을 위한 이러한 국제 한국학 학술대회는 한국학 발전의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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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는 고영철 교수의 “한국의 청년 문제와 청년을 위한 복지정책”을 시작으로 50명의 학사와 석사과정 학생들의 한국관련 논문이 발표되었다. 특히 발표된 논문 중 최우수 논문 2편이 선정되었다.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카잔연방대 한국경제전공 2학년 보로벼바 아나스타시야는 1차 자료를 활용한 연구결과로 “한국 언론의 정치운동의 형성에 미친 영향“을 발표했는데 “19세기말부터 발행된 한국언론의 역사적 고찰을 통해 신문은 한국인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줌과 동시에 한국의 정치운동의 형성과 발전에 영향을 준 원천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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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을 하고 있는 학술대회 대표 고영철 교수

 

 

이와 함께 수상논문인 한국경제전공 4학년 갈리아흐메토브 아르뚜르는 “1997년 대한민국 경제 위기의 핵심 요소 인 재벌의 구조”라는 논문에서 “한국의 재벌은 국가 전체 GDP의 절반을 형성하지만 노동 인구는 10-17%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1997년의 한국 경제위기는 재벌이 규모를 확장하면서 과도한 은행 차입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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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관심있는 논문으로 카잔연방대 석사과정 국제관계전공 1학년 나비에바 크리스티나는 “현 단계에서 한국의 관광 산업 개발”이라는 논문에서 “한국은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는데 한국의 역사, 매년 개최되는 국가의 문화행사와 축제, 그림 같은 자연 풍경, 섬과 산, 해변과 공원, "한류"를 이끄는 한국 음악과 TV 프로그램과 영화를 포함한 한류관광이다. 국내 관광 발전 덕분에 호텔 산업, 카지노, 의료 관광 등 서비스 부문의 일부인 다른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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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철교수가 우랄연방대 학생들에게 참가증을 주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고영철 교수는 “러시아의 대학에서 한국어와 한국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논문을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었다는데 의미가 있는데, 학술대회가 거듭될수록 논문의 질이 향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지만, 일부 논문은 표절이 있었다. 향후 연구의 수준을 위해 1차 자료를 이용한 근원적 연구의 필요성을 주문한다”라고 했다.

 

아울러 이번에 발표된 논문 중 학문적으로 수준 있는 논문 26편을 선정하여, 2020년 1월 22일 러시아교육부가 인정하는 <РИНЦ: KAZAN BULLETIN OF YOUNG SCIENTISTS> 논문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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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러시아 CIS지역 한국어 올림피아드 개최 (2019.12.10.)

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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