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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영국 어선들이 영불해협 공해에서 이른바 '가리비 전쟁'을 벌였다.

프랑스 국영 '프랑스 3' 방송은 현지 시각 27일 밤부터 28일 새벽 사이에 프랑스 노르망디 해안에서 22km 떨어진 공해에서 프랑스 어선 40척이 영국 어선 5척을 들이받고 연막탄을 쐈다고 보도했다.

이 충돌은 프랑스 어민들이 영국 어선들의 '가리비 싹쓸이 약탈'을 막겠다고 나서면서 벌어진 일이다.

 

프랑스 어민들은 이 해역의 가리비를 보호하려고 조업 기간을 10월 1일부터 이듬해 5월까지로 제한해 놓았는데, 영국 어선들이 1년 내내 가리비를 모조리 잡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영국 어민들은 이번 공격을 "명백한 해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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