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등 다양한 장르 11편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멀티플렉스 극장 한국영화제 안내데스크.jpg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장진상)이 주최·주관하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한국영화제 ‘2018 제5회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HAN CINE)’가 6일(목)부터 12일(수)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네마크 팔레르모(Cinemark Palermo)멀티플렉스 극장에서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한국영화제에서는 국내 상반기 흥행작 <리틀 포레스트>를 비롯, <범죄도시>, <택시운전사>와 같은 최신 흥행작들과 함께, 스릴러 <조작된 도시>, <살인자의 기억법>, <더 킹>과 홍상수 감독의 <클레어의 카메라>, 드라마 장르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우리들>과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둔 <박열>, 미스터리 공포물 <곤지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1편을 상영한다.

 

 

시네마크 매표소 한국영화제 홍보.jpg

 

언론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한국영화제.jpg

 

 

6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멀티플렉스 극장 시네마크 팔레르모에서 열린 제5회 한국영화제 개막식에는 아르헨티나 각국대사관의 외교관, 문화관계자, 영화인, 언론인, 교민회 등 약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무료상영회와 더불어 한국 주류 시음회, 김밥, 불고기, 닭강정 등 한식 리셉션도 마련돼 호평을 받았다.

 

장진상 문화원장은 개막 인사를 통해 “한국영화제는 한국영화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고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 상업영화 5편이 연달아 개봉하였고, 앞으로도 중남미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한국영화축제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영화제 장진상 문화원장 개막 인사.jpg

 

문화원장 아르헨티나 영화협회 인터뷰.jpg

장진상 문화원장이 현지 방송사와 인터뷰하고 있다

 

 

이어서,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의회가 제5회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를 ‘관심있는 문화행사(Interes Cultural)’로 지정하였고, 마리아 루이사 에스테바레나(Maria Luisa Estevarena)의원이 장진상 문화원장에게 인증서(認證書)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당일 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지난 해 국내 최대흥행작이자 1980년대의 광주 항쟁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택시운전사: 광주의 영웅들>이 상영되었다. 무거운 역사를 주제를 적절히 자극적이고 감성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하여 군사정권시절을 경험한 많은 아르헨티나 관중들이 문화원 관계자들에게 공감과 찬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학교 문예학과 교수라고 밝힌 관람객 훌리안 멘데스(Julian Mendez)씨는 “한국 영화를 접하는 게 상대적으로 쉽지 않은 아르헨티나에서 이번 한국영화제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최신 한국영화들을 만나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한국영화제를 계기로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것이며, 한국영화의 저력(底力)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영화개막작 관람객들.jpg

 

 

‘제5회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에 대한 현지 언론의 관심은 개막식 이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현지 대표 일간지로 손꼽히는 라 나시온(La Nacion)은 ‘영화애호가를 위한 페스티벌로서,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한 장르와 더욱 풍성해진 최신영화로 무장한 영화제’라며 한국영화제 소식을 문화섹션 전면에 보도했다.

 

2014년 첫 개막한 한국영화제는 정부 공공기관이나 문화센터가 아닌 현지 젊은이들과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상업영화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개최되는 영화제로서 한국영화의 다양한 장르와 매력을 알리고, 더 나아가 한국영화산업이 중남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한국주류 시음회 및 한식리셉션.jpg

한국 주류시음회와 한식 리셉션을 즐기고 있는 모습

 

 

아르헨한국문화원은 “해가 갈수록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민들과 한국영화의 애호가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는 중남미에서는 규모가 가장 큰 대표적인 한국 영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우수한 한국영화들을 소개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영화제(HAN CINE) 공식포스터.jpg

 

 

상영작 11편

 

클레어의 카메라 (Claire's Camera, 69분)

한국개봉년도 2018 | 드라마 | 감독 홍상수

 

리틀 포레스트 (Little Forest, 103분)

한국개봉년도 2018 | 드라마 | 감독 임순례

 

범죄도시 (The outlaws, 121분)

한국개봉년도 2017 | 액션 | 감독 강윤성

 

택시운전사 (A Taxi Driver, 137분)

한국개봉년도 2017 | 드라마, 가족 | 감독 장훈

 

조작된 도시 (Fabricated City, 126분)

한국개봉년도 2017 | 액션, 범죄 | 감독 박광현

 

지금 만나러 갑니다 (Be with you, 131분)

한국개봉년도 2017 | 멜로, 로맨스 | 감독 이장훈

 

곤지암 (GONJIAM: Haunted Asylum, 94분)

한국개봉년도 2017 | 공포, 미스터리 | 감독 정범식

 

더 킹 (The King, 134분)

한국개봉년도 2017 | 범죄, 드라마 | 감독 한재림

 

박열 (Anarchist from Colony, 129분)

한국개봉년도 2017 | 드라마, 모험 | 감독 이준익

 

살인자의 기억법 (Memoir of a Murderder, 118분)

한국개봉년도 2016 | 범죄, 스릴러 | 감독 원신연

 

우리들 (The World of Us, 94분)

한국개봉년도 2016 | 드라마 | 감독 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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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아르헨, 퀴즈로 한국 만난다 (2018.5.17.)

‘2018 퀴즈 온 코리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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