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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에서 14명 멤버 가입기념식 열어

 

 

Newsroh=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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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주도하는 미국의 국제사법연맹(ILEF)에 사상 처음 무슬림 회원들이 합류(合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제사법연맹의 데이빗 정 회장은 2일 ‘글로벌웹진’ 뉴스로와의 인터뷰에서 “무슬림 전문직 종사자들이 새로이 회원으로 가입하는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제사법연맹은 한인 1.5세 데이빗 정 회장이 지난 2003년 창설한 US사법재단을 모체로 2010년 사법단체로는 최초로 유엔의 NGO(비정부기구) 인가를 계기로 이듬해 설립돼 유엔 회원국 사법기관들과의 교류에 힘쓰고 있다.

 

그간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국은 물론, 도미니카와 불가리아, 마케도니아 등 카리브와 동구권을 오가며 광범위한 활동을 해왔지만 1일 열린 기념식은 특기할만 했다. 무슬림 회원들이 대거 가입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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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법연맹의 새 멤버가 된 주인공들은 재미아랍위원회 아티프 알로웃(Aatif M. Alhout) 이사장을 비롯한 열네명의 무슬림으로 사우디와 레바논 이란 등 중동과 알바니아 출신이다. 이들은 대부분 의사 등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서 리더급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엔 데이빗 정 회장을 비롯, 로버트 쿠글러 전 뉴저지서장협의회장, 폴 셀 국제경찰협의회 부회장, 이재현 국제사법연맹 이사, 수지 최 씨등 회원들이 자리해 이들을 환영했다.

 

특히 기념식이 열린 뉴저지 클립턴의 고급 레스토랑 ‘술탄(Sultan)’은 중동 음식 전문점으로 압둘 라흐모운(Abdul Rahmoun) 대표가 특별히 행사에 신경을 쓰는 등 지원(支援)을 아끼지 않았다.

 

데이빗 정 회장은 “국제사법연맹의 기존 회원들이 아시아계와 유럽계가 주축(主軸)을 이루었는데 그동안 회원의 다변화와 인종적 다양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온 결실을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무슬림 전문직 회원들이 대거 합류하게 된 배경엔 지난 봄 국제사법연맹이 첫 운영한 시민경찰학교(Community Policing Certificate Program) 프로그램을 운영했을 때 약물 문제 강사로 나온 무슬림계인 아티프 알로트 약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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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트 약사는 시민경찰 등의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갖고 무슬림인들이 기여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지도자들을 소개했고 결국 많은 이들의 호응속에 기념식까지 열리게 됐다.

 

데이빗 정 회장은 “최근 반이민정책의 분위기속에서 무슬림 주민들이 많은 편견(偏見)과 오해(誤解)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무슬림들은 대부분 일찌감치 뿌리를 내렸고 누구보다 모범적인 시민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이러한 교류와 연대가 상호 이해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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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에 따르면 중동의 무슬림은 53개 종파로 나눠지고 이른바 테러지원그룹으로 분류되는 것은 3개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티프 알로웃 재미아랍위원회 이사장은 “무슬림 시민들은 미국사회의 일원으로 많은 기여(寄與)를 해왔다. 국제사법연맹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커뮤니티와 사법기관의 가교(架橋) 역할을 맡고자 한다”고 말했다.

 

데이빗 정 회장은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분기별로 전 회원이 모여 우의를 다지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히스패닉과 아프리카 커뮤니티 등으로 외연(外緣)을 계속 넓혀나가 이상적인 유엔 NGO로서의 활동에 힘쓰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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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US사법재단 유엔NGO 활동 본격화 (2016.3.7.)

불가리아, 마케도니아 등 동유럽권 첫 교류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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