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Y10sUCHN_26d2bdb92262b55a

@mmjinvesting 트위터 사진

 

어머니, 어머니 동거남, 동생 살해혐의

살인사건수사대, 2급 살인죄로 기소해

 

지난 6월 한 주택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이 가족에 의해 저질러진 일로 발표됐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Integrated Homicide Investigation Team, IHIT)의 프랭크 장 언론담당관은 지난 6월 13일 오후 5시 30분에 랭리의 웨이크필드 19600블록 주택에서 발생한 3명 살인사건 용의자로 24살의 키아 에브라히미온을 2급 살인죄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살인사건의 피해자로 용의자의 어머니인 50세의 타니타 바지야르, 용의자 동생인 메디아 베프린 에브라이미온, 그리고 어머니의 동거남인 46세의 프랜시스코 장릴리 등이다. 

 

이번 사건 당시 화재사건으로 현장에 출동했다가 주택 뒷마당에서 심각한 부상으로 사망한 한 남성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살인사건으로 전환됐다.

 

 

그리고 화재진압 후 전소된 주택 안에서 응급구조대가 2구의 시체가 추가로 발견하면서 총 3명의 희생자가 나왔다. 이후 경찰은 이들의 사망이 타살로 의심된다고 판단해 모두 살인사건 피해자로 보고 3명에 대한 살인사건 수사에 들어갔다.

 

사고 다음날 사고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장 언론담당관은 당시 사고 현장에는 1명의 인물이 있었지만 당시 주요 목격자로 지목됐을 뿐 바로 풀어주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기자회견에서 장 언론담당관은 별도로 용의자와 당시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인물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또 주택 안에서 발견된 피해자들이 화재에 의한 사망인지 아니면 이미 살해를 하고 안에 방치된 것인지에 대해서도 장 언론담당관은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수사를 통해 증거가 확보 된 후 7월 10일 구속됐다.

 

이들은 모두 피의자와 함께 사건이 일어난 주택에서 함께 살고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537 캐나다 해외서 온라인 강의 받아도 캐나다 졸업 후 취업 보장 밴쿠버중앙일.. 20.07.16.
5536 캐나다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에 남녀의 차이는? 밴쿠버중앙일.. 20.07.15.
5535 캐나다 트뤼도, 응급임금보조금(CEWS)지원 12월까지 연장 밴쿠버중앙일.. 20.07.15.
» 캐나다 랭리 3명 살인사건 용의자는 큰아들 밴쿠버중앙일.. 20.07.15.
5533 미국 코로나19 생존자들, 오랫동안 후유증 앓을 수도 file 코리아위클리.. 20.07.14.
5532 미국 주정부, 세입자 퇴거-압류 임시 중지 8월초로 재차 연장 file 코리아위클리.. 20.07.14.
5531 미국 주정부, 세입자 퇴거-압류 임시 중지 8월초로 재차 연장 코리아위클리.. 20.07.14.
5530 미국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식당-체육관 다시 문 닫는다 file 코리아위클리.. 20.07.14.
5529 미국 중소기업 '급여보호프로그램 '8월 8일까지 연장 코리아위클리.. 20.07.14.
5528 미국 연방대법 "대통령 선거인단 출신지역 유권자 뜻 어기면 처벌" file 코리아위클리.. 20.07.14.
5527 미국 6월 노동지표 호조...비농업 일자리 480만개 증가 file 코리아위클리.. 20.07.14.
5526 미국 지지율 폭락에 후원금도 줄어들고...사면초가에 빠진 트럼프 file 코리아위클리.. 20.07.14.
5525 미국 앤서니 파우치 "코로나 새 환자 하루 10만명 나올 수도" file 코리아위클리.. 20.07.14.
5524 캐나다 f-4 비 범죄경력증명서 면제 만18세까지 확대 밴쿠버중앙일.. 20.07.14.
5523 캐나다 7월 상순 BC주 코로나19 전달보다 심각 밴쿠버중앙일.. 20.07.14.
5522 캐나다 BC주 6월 실업률 13%로 전국 평균보다 높아 밴쿠버중앙일.. 20.07.14.
5521 미국 “하루에 1만5300명이라니... 지구를 탈출하고 싶다” file 코리아위클리.. 20.07.13.
5520 캐나다 해외거주 가족용 마스크, 한 번에 최대 90장 발송 가능 밴쿠버중앙일.. 20.07.11.
5519 캐나다 13일부터 시버스 운행횟수 늘린다. 밴쿠버중앙일.. 20.07.11.
5518 캐나다 캐나다가 입국금지 풀어도 한국정부 금지 지속 가능성 밴쿠버중앙일.. 20.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