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3075481708_i7JoG4ya_ee225bcb204d178

 

 

두 남자 서로에 총질...펌프통에 탄알 자국

메트로밴서 4일 연속 총격사건...주민 불안

 

 

지난 19일 랭리시 한 주유소에서 두 남자가 서로 겨누고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이로써 지난주 메트로타운 안에서 4일 연속 총격 관련 사건이 일어나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RCMP는 이날 오후 8시 반쯤 232 St와 72 Ave에 위치한 쉐브론 주유소에서 총격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총격을 벌인 두 남자가 이미 자리를 뜬 상태였다고 RCMP는 밝혔다.

 

 

경찰은 현장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두 남자가 서로에게 총을 겨눴으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당시 총격으로 인해 주유소 펌프에 총알 흔적이 나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 두 남성이 서로 알고 있는 사이로 보고 지난주에 벌어진 다른 총격 사건과의 관련성을 캐고 있다.

 

이 사건에 앞서 메트로밴쿠버에서 지난주에만 3건의 총격 관련 범행이 보고됐다. 첫 총격은 16일 밴쿠버시 어느 단독주택 앞에서 한 남자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사망자와 관련 있는 차량이 리치몬드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됐다.

 

17일에는 써리시에서 한 남자가 총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됐으며 그다음 날에는 리치몬드시 한 식당에서 남자 2명이 총상을 입어 그중 한 명이 사망했다.

 

경찰 당국은 이 일련의 사건들이 특정인이나 조직을 노린 소행으로 보고 상관성을 조사 중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784 캐나다 떼쓰는 아이 마스크 안 씌워 항공기 탑승 거부 밴쿠버중앙일.. 20.09.26.
5783 캐나다 코로나 개인 지원금 주 500달러로 인상 밴쿠버중앙일.. 20.09.26.
5782 캐나다 [표영태 기자 한국 기획 취재기-2] 좁은 오피스텔에 14일간 영어(囹圄)의 몸이 되어 밴쿠버중앙일.. 20.09.26.
5781 캐나다 트뤼도 총리 “코로나 2차 대확산, 재정 지원 지속” 밴쿠버중앙일.. 20.09.25.
5780 캐나다 코퀴틀람 시장, “구급차 출동에 3시간 소요 용납 못 해 밴쿠버중앙일.. 20.09.25.
5779 캐나다 칠리왁 남성 여학생 엉덩이 만지고 도주 밴쿠버중앙일.. 20.09.25.
5778 캐나다 캐나다 여성 트럼프에게 독극물 편지 보내 밴쿠버중앙일.. 20.09.24.
5777 캐나다 헨리박사 공무 중 생명 위협까지 받아 밴쿠버중앙일.. 20.09.24.
5776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가을 폭풍우로 개막 밴쿠버중앙일.. 20.09.24.
5775 캐나다 BC주 주말 사이 코로나19 사망자 4명 발생 밴쿠버중앙일.. 20.09.23.
5774 캐나다 BC주 새 선거 내달 24일에 밴쿠버중앙일.. 20.09.23.
5773 캐나다 리치몬드서 수상한 사건 연이어 밴쿠버중앙일.. 20.09.23.
5772 캐나다 15일 밴쿠버발 KE72 확진자 발생 밴쿠버중앙일.. 20.09.22.
5771 캐나다 ‘모기지 납부 연기 끝나도 집값 안 떨어져’ 밴쿠버중앙일.. 20.09.22.
» 캐나다 랭리 주유소서 한밤 총격전 밴쿠버중앙일.. 20.09.22.
5769 미국 플로리다 지역정부들, 인구조사 참여율 제고 발 벗고 나섰다 file 코리아위클리.. 20.09.20.
5768 미국 플로리다, 대입 사정시 수능시험 반영 반대 목소리 file 코리아위클리.. 20.09.20.
5767 미국 플로리다 신규 실업수당 신청 감소...고용시장 회복 신호 file 코리아위클리.. 20.09.20.
5766 미국 뉴욕 연방지법 “불체자 인구조사 제외는 불법” 판결 file 코리아위클리.. 20.09.20.
5765 미국 미국 젊은층 반 수 이상, 부모와 함께 산다 file 코리아위클리.. 20.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