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NqaokI9r_2b49527f13079df5

밴쿠버시에서 코로나19 PCR 테스틀 유료로 해주고 있는 밴쿠버해안보건소여행클리닉 전경

 

탑승 3일 이내 발급 서류 유효

한국 사증발급도 확인서 요구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요구하는 나라가 점차 늘어나면서 캐나다도 마침내 이런 움직임에 동참할 예정이다.

 

연방정부는 캐나다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에게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음성확인서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현재 언제부터 시작할 지에 대해서는 결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주 중에 시행이 될 전망이다.

 

연방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비행기 탑승 72시간 이내에 음성확인 테스트 결과를 받아야 한다.

 

음성 확인서를 받았다 할 지라도 14일간 자가격리는 계속 유효하다고 연방 빌 블레어 공공안전부 장관이 밝혔다.

 

 

현재 캐나다는 거의 모든 나라 중 유일하게 미국 거주자의 캐나다 항공편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이번 조치가 미국 입국자에도 포함시키는 지 여부에 따라 효과가 있을 지 없을 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도 지난 21일부터 사증 신청을 할 경우 신청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발급된 코로나 PCR 음성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시민권을 가진 한인들은 사증 발급을 위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BC주에서 여행객을 위한 유료 PCR 테스트를 하는 검사기관이 있는데 약 400달러 정도의 비용이 요구된다.

 

트라이시티 지역에서 포트 코퀴틀람에 위치한 인티그레이티드웰니스메디칼클리닉(Integrated Wellness Medical Clini, https://www.covidtraveltesting.ca/, A120-2099 Lougheed Hwy Port Coquitlam)에서는 예약비를 비롯해 총 비용이 375달러가 든다고 한다. 

 

또 다른 트라이시티 지역 검사 서비스르 제공하는 본보야지메디칼(https://www.bonvoyagemedical.com, 1161 The High Street, Unit 2,  Coquitlam)와 밴쿠버에 위치한 (Travel Safe Immunization, 2184 West Broadway Suite 420)는 395달러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1. 캡처.JPG (File Size:46.0KB/Download:12)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197 미국 트럼프 대통령 아들, 마이애미 사립학교에 입학하나 코리아위클리.. 21.01.02.
6196 미국 12월 미국 신종 코로나 사망 6만3천명, 월간 최고치 기록 file 코리아위클리.. 21.01.02.
6195 미국 미국 인구 증가율, 120년만에 0.35%로 '최저치' 기록 코리아위클리.. 21.01.02.
6194 미국 바이든 행정부, 트럼프 이민정책 변경에 시간 걸릴 듯 file 코리아위클리.. 21.01.02.
6193 미국 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 한주 80만 건, 유사 이래 최고치 코리아위클리.. 21.01.02.
6192 캐나다 연말연시 술판매 시간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1.01.01.
6191 캐나다 BC주 코로나 백신 당분간 1회 접종만...‘더 많은 인원 맞히려’ file 밴쿠버중앙일.. 21.01.01.
» 캐나다 캐나다 입국하려면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필요 file 밴쿠버중앙일.. 21.01.01.
6189 캐나다 "백신 접종 새치기 마라" BC간호사협회 강력 비판 file 밴쿠버중앙일.. 20.12.31.
6188 캐나다 BC주 체육·방과 후 활동 방역 규제 다소 완화 file 밴쿠버중앙일.. 20.12.31.
6187 캐나다 써리서 총격에 버나비 14세 소년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20.12.31.
6186 캐나다 26일 캐나다발 한국 입국 확진자 2명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0.12.30.
6185 캐나다 써리 북부 연쇄 총격 사건으로 2명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20.12.30.
6184 캐나다 시내 유명 스키장 “사상 전례 없이 붐벼” file 밴쿠버중앙일.. 20.12.30.
6183 캐나다 밴쿠버 종합병원 코로나 집단감염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0.12.29.
6182 캐나다 보행자 여성 2명 차사고로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20.12.29.
6181 캐나다 BC주 코로나19 영국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확인 file 밴쿠버중앙일.. 20.12.29.
6180 캐나다 메트로밴 10세 소녀 코로나 후유증으로 죽음 문턱서 돌아와 file 밴쿠버중앙일.. 20.12.25.
6179 캐나다 BC주, 앨버타주 남부 눈사태 주의보 발령 file 밴쿠버중앙일.. 20.12.25.
6178 캐나다 BC 응급상황 조치 내년 5일까지 다시 2주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0.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