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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내에서 불필요 이동 금지 72% 찬성

타주로 불필요한 여행금지도 80% 지지

실내 마스크 착용, 14일 자가격리도 지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이동 제한 등 사회봉쇄 조치에 대해 캐나다 국민들이 대체적으로 동의를 하고 있다.

 

설문조사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25일 발표한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관련 설문조사에서 미국과의 불필요한 여행을 위해 국경을 봉쇄하는 것에 대해 88%가 동의를 했다.

 

지역별로 보면 BC주는 87%였으며, 온타리오주는 92%, 퀘벡주는 86%, 알버타주는 85%의 지지를 보였다. 사스카추언/마니토바주는 86%, 대서양연해주도 94%로 미국과의 봉쇄를 원했다.

 

주 내에서 불필요한 여행을 금지해야 한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72%가 동의를 표했다. BC주는 72%로 전국 평균과 같았으며, 온타리오주는 79%, 퀘벡주는 73%, 그리고 알버타주는 56%로 나왔다.

 

 

타주로의 불필요한 여행 금지에 대해서 전국적으로 80%가 동의를 했다. BC주는 80%로 역시 전국 평균이었으며, 온타리오주는 85%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퀘벡주는 78%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알버타주는 6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전국적으로 학교로 등교를 해 수업을 해야 한다는 질문에 51%가 동의를 했으며,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88%로 절대적으로 높았고, 14일간 자각 격리도 90%의 지지를 보였다.

 

BC주는 학교로 등교를 해 수업을 해야 한다는 질문에 52%가 동의를 했으며,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88%로 절대적으로 높았고, 14일간 자각 격리도 90%로 전국 평균과 거의 같은 양상을 보였다.

 

한편 미국은 26일부터 2세 이상 모든 항공기 입국자들에게 72시간 이내에 발급된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의무화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미국과의 미필수 육로 이동 금지를 2월 21일까지 연장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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