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추가 샷은 추후 발표... 존슨앤드존슨 아직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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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정부의 코로나백신 부스터샷 접종 계획에 화이자 백신이 우선 승인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은 플로리다주 올랜도 콜로니얼 선상의 한 마켓 앞에 놓여진 화이자 백신 2차접종 안내판 모습.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김명곤 기자 = 바이든 행정부가 오는 20일부터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할 계획인 가운데, 화이자 백신만 우선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스터샷은 백신 접종 완료 8개월이 지난 사람이 대상이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장은 5일 CBS 방송에 출연해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모두 20일부터 시작되는 주에 확보하기를 바랐지만, 모더나 백신은 연기될 수 있다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만 먼저 보급되는 이유는 '관련 데이터가 있고 시한을 맞출 것 같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모더나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친 사람은 화이자 백신을 맞기보다는 “모더나 백신을 기다리는 게 낫다”라고 말했다. 이어 몇 주 안에 다른 제조사의 백신을 혼합해서 맞는 것에 대한 데이터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인이 가장 많이 맞은 백신은 화이자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950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화이자 백신을 2차까지 맞았다. 모더나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은 6600만 명 가량이다.

1차만 맞아도 되는 ‘존슨앤드존슨’사의 백신을 맞은 인구는 약 1 400만 명으로, 보건 당국은 존슨앤드존슨사의 백신 부스터샷에 대한 계획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

최근 미국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일일 평균 16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입원 환자와 사망자도 크게 늘었고, 개학과 맞물려 어린이 환자들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아직 백신 대상자가 아닌 12살 미만 용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 보건당국은 어린이용 백신 승인에 대한 데이터를 늦어도 10월 초에는 확보해 연말에는 긴급 승인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으로 밝힌 바 있다.

미 전역의 최근 입원 환자수도 하루 평균 10만 명이 넘고 사망자도 1500명을 넘기고 있다. 특히 남부 지역은 백신 접종률이 낮아 델타 변이에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입원환자가 다시 늘면서 병원마다 간호사 부족 현상을 호소하고 있다. 환자들은 늘어나는 반면, 장기간의 팬데믹에 지쳐 일을 그만두거나 은퇴를 서두르는 간호사들이 늘고 있다. 병원 직원 간호사를 그만두고 ‘이동 간호사(travel nurse)’로 이직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동 간호사란 업체에 적을 두고 주기적으로 병원을 옮겨 다니며 근무하는 간호사로 급여가 직원 간호사보다 더 높다. 팬데믹 기간에 간호사가 귀해지면서 이동 간호사의 급여가 더 올랐다고 한다. 기존 이동 간호사 주급은 보통 1천~2천 달러 정도였지만 팬데믹 이후엔 3천~5천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간호사 임금이 오르면서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중소 병원은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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