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 비평가, ‘크래커 배럴’ 1위에
 

barrel.jpg
▲ 테네시주에 본사를 둔 체인 식당 <크레커 베럴> 웹사이트의 알타몬트 스프링스 지점 전경 사진.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미국인들은 음식점 선정에서 체인 레스토랑을 선뜻 택한다. 특히 여행중 낯선 곳에서는 더욱 그렇다. 체인 레스토랑은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과 메뉴가 있기 때문에 타지역에서도 이질감 없이 드나들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데니스 레스토랑 펜케이크를 미국 남쪽 마이애미나 북쪽 미네아폴리스에서 익숙하게 주문할 수 있는 것은 체인 레스토랑이 갖는 장점이다.

그렇다면 여행중에 고속도로변 체인 음식점 가운데 과연 어떤 식당이 최상의 선택을 제공할까.

최근 <워싱턴 포스트> 음식 비평가인 탐 시에시마는 <전미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가 상위 판매고를 기준으로 나열한 풀서비스 체인 음식점 10개를 수개월동안 탐방하며 맛을 평가했다.

시에스타의 순위에서 가장 낮은 점수이자 유일한 F평가는 버팔로 와일드 윙스 그릴 & 바(Buffalo Wild Wings Grill & Bar)가 받았다. 이유는 스포츠바의 닭날개 튀김과 당근 스틱으로는 점심이나 저녁을 식사답게 먹을 수 없다는 것.

뒤이어 아이홉(IHOP 9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Outback Steakhouse 8위), 레드랍스터 (Red Lobster 7위), 칠리스(Chili’s 6위)가 하위를 차지했다.

애플비는 스테이크의 맛과 시다 그릴 레몬 치킨이 비평가의 입맛을 사로잡아 평점 C와 함께 5위에 올랐다. 참고로 애플비의 네이버후드 그릴 & 바(Neighborhood Grill & Bar)는 미국내 연간 판매액 44억 달러로 판매액 1위에 올라있다.

올리브 가든의 경우 미국인 입맛에 맛는 브레드스틱이 상당한 영향을 끼쳐 평점 C에 4위를 기록했다.

3위는 웨스턴 스타일 식당인 텍사스 로드하우스(Texas Roadhouse)가 차지했다. 시에스타는 식당의 유별난 환대와 함께 모든 소고기 메뉴가 좋았으나 캣피쉬와 풀드 포크는 웨스턴 스타일과 맞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데니스는 4달러짜리 알뜰 메뉴와 부드럽고 촉촉한 펜케이크가 좋은 점수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시에스타가 꼽은 1위는 A 평가를 받은 크레커 베럴(Cracker Barrel)이다. 체인 식당 음식들이 때로 조리 공장에서 준비된 것과 같은 맛을 제공한 데 비해 크레커 베럴에는 부엌에서 요리해서 나온 ‘집밥’의 맛이 있고, 홈 쿠킹 스타일로는 여늬 식당이 견줄 수 없었다는 것이다. 다만 크래커 베럴의 치킨 덤플링은 반죽이 두껍고 옥수수 머핀은 약간 짠 편이라고 시에스타는 평가했다.

본사가 테네시에 있는 크레커 배럴은 이름이 뜻하는 대로 시골풍 분위기와 메뉴로 성공한 식당이다. 남부를 비롯해 전국에 600여개 체인점을 지닌 식당은 지역 특산물들을 파는 잡화점을 겸하고 있고 실내 장식과 음식도 미국의 컨추리 향취를 담아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시에스타는 애플비, 크래커 베럴 그리고 데니스 등 체인 레스토랑들은 개성적인 음식이 인기인 요즈음 추세에 뒤떨어져 있지만, 미국 어디서든 낯설지 않고 편리함까지 주는 것이 장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여행길에서 신속하면서도 익숙한 맛의 끼니를 떼울 수 있는 점도 체인 식당들의 가진 잇점이다.

시에스타의 음식 평가는 비록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미국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909 미국 美켄터키에서 총기범행 5명 숨져 뉴스로_USA 18.02.13.
2908 미국 뉴욕오픈테니스 11일 개막 file 뉴스로_USA 18.02.11.
» 미국 여행중에는 익숙한 ‘체인 식당’이 반갑다 코리아위클리.. 18.02.11.
2906 미국 중앙플로리다에 의료 시설 ‘우후죽순’… 경쟁 치열 코리아위클리.. 18.02.11.
2905 미국 플로리다 학교내 총기 휴대안, 상.하원에 동시 상정 코리아위클리.. 18.02.11.
2904 캐나다 교통사고 가벼운 부상자에 보상비 한도 설정 밴쿠버중앙일.. 18.02.08.
2903 캐나다 알버타, BC 상대로 무역 보복 밴쿠버중앙일.. 18.02.08.
2902 캐나다 휴일 대낮 밴쿠버 은행에 연쇄 강도 밴쿠버중앙일.. 18.02.08.
2901 캐나다 加 정부 "평창 여행 안전하다" 밴쿠버중앙일.. 18.02.08.
2900 캐나다 국민 절반, 연말 휴가에 "예산 초과" 밴쿠버중앙일.. 18.02.08.
2899 캐나다 對한 상품교역 적자 35억 달러 밴쿠버중앙일.. 18.02.08.
2898 캐나다 BC자유당 새 대표 윌킨슨 밴쿠버중앙일.. 18.02.08.
2897 캐나다 "BC산 청정 기술·연료로 아시아 미세먼지 잡겠다" 밴쿠버중앙일.. 18.02.08.
2896 캐나다 이민자에 우려 많은 캐나다 국민 밴쿠버중앙일.. 18.02.08.
2895 캐나다 밴쿠버 고급 주택 거래 감소...왜? 밴쿠버중앙일.. 18.02.08.
2894 미국 도요타 에어백 결함, 렉서스 등 13개 차종 ‘리콜’ i뉴스넷 18.02.06.
2893 캐나다 캘거리 시민들, 재산세 인상 불만 증가 CN드림 18.02.06.
2892 캐나다 BC 비의료용 마리화나 가격 전국 최저 밴쿠버중앙일.. 18.02.06.
2891 캐나다 캐나다, 평창올림픽 흥행 적극 동참 밴쿠버중앙일.. 18.02.06.
2890 캐나다 주택구입희망자, 구매예산은 30만 달러 이하 밴쿠버중앙일.. 18.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