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대표적 사과 산지 타스마니아 북부 지역에서 사과즙 파리와 유충이 발견되자 타이완 당국이 타스마니아 산 과일에 대한 전면 수입 금지 조치를 내렸다.

초파리의 일종으로  A급 해충으로 분류된 사과즙파리는 이달들어 타스마니아 주 플린더스 섬 사과 농장에서 발견됨과 동시에 인근의 데븐포트에서는 유충이 발견됐다.

타스마니아주정부의 제러미 록리프 1차 산업부 장관은 “타이완 당국으로부터 타스마니아 재배 원예물에 대한 수입 금지 결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반면 중국은 아직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사과즙 파리를 포함 무해충 사과 재배지로서의 국제적 명성이 높은 타스마니아 주는 타이완과 중국 외에도 일본, 한국, 미국 등에 과일을 수출하고 있다.

사과즙파리는 호주 동부 지역와 노던테러토리에서만 발견돼 왔고, 지난 1997년 타스마니아 주가  A 급 해충으로 분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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