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가지 바이오 재료, 예방접종을 몽골 국내에서 생산 가능.jpg

 

몽골 유일의 백신과 바이오 재료 생산 공장이 10년간 문 닫았다가 드디어 오늘/2019.10.22./ 재개되었다. 국민의 전염병 예방, 보건을 목적으로 1932년에 최초의 바이오 재료 공장을 설립하여 예방접종, 바이오 재료를 국내에서 생산해 왔던 공장이 다시 문을 열게 된 것이다. 동 공장에서는 7년간의 연구 결과
홍역 백신 개발을 통하여 1955년에 질병 치료에 성공했으며, 1957년에 광견병 백신, 1960년에 일부 액체 치료제와 예방접종, 바이오 치료제를 개발, 생산해 왔다. 
2010년에 공장 건물과 기기 장비 등으로 이유로 공장이 문을 닫았다가 오늘 재개된 것이다. 공장이 재개됨으로써 시급하게 필요한 알부민, 면역 개선제, 항히스타민제, 광견병과 흑사병 예방접종, 간 바이러스 백신 등 25가지 의약품을 국내 생산이 가능해졌다. 
의약품의 국내 생산을 통하여 보건 분야의 예산 절약, 징병으로 인한 가정 경제 부담을 더는 등 여러 장점이 있다. 앞으로 공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있어서 인력, 기기 장비, 투자에 보건부와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보건부 장관 D.Sarangerel는, “10년간 문 닫았다가 재개했지만 앞으로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품질이 좋고 안전한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시중에 20만 투그릭에 팔리는 알부민이라는 의약품을 동 공장에서 생산할 경우 시중 가격보다 10~30배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다. 
[news.mn 2019.10.2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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