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콘스탄틴 쉐스타코프 연해주 부지사가 11일 블라디보스톡에서 태평양 관광 포럼과 한국 및 블라디보스톡간 관광협력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쉐스타코프 연해주 부지사는 블라디보스톡이 관광 잠재력(潛在力)이 큰 도시로 한국 관광객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블라디보스톡에 대해 말하자면 양국 협력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신뢰할 만한 파트너임을 이미 입증했으며, 한국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만한 것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한국 관광객들이 연해주에서 좀 더 쾌적하고 다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60명의 통역가이드를 양성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또한 그들에게 연해주 관광 명소 교육을 시켰을 뿐 아니라 한국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 안내와 관련된 실제적인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한국 관광객들이 특별한 관심을 보이는 것은 러시아 문화 프로그램과 역사적 유적지(遺蹟地)라고 말했다. 그는 “블라디보스톡 시내에는 한국 항일 독립운동가들의 활동과 관련된 흥미로운 관광 명소들이 많이 있다. 한국 관광객들은 이와 관련된 유적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콘스탄틴 쉐스타코프 연해주 부지사는 한국 관광산업 단체들과 의료기관들이 2020년 5월 28-31일까지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되는 태평양 관광 포럼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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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주 상트페테르부르크 한국총영사관 한식경연대회 (로시스카야가제타)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재 한국 총영사관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한식 대중화에 기여하는 첫 번째 이벤트로 한식 경연대회를 주최했다. 이 행사를 준비한 전권세 상트페테르부르크 한국 총영사관 부영사는 “각국의 문화 정체성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음식이다. 음식을 통해 기후와 토지를 알 수 있고, 조리방법과 기구, 식기 등을 통해 역사와 관습을 이해할 수 있다. 오늘 경연대화가 한국의 문화를 좀 더 잘 이해하고 양국 간의 우호관계를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1회 한식 경연대회의 주제는 한국식 만두로 이 음식은 러시아 전통 펠메니와 매우 유사하다. 전문 요리사가 아닌 모든 희망자가 대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었고 결승전에는 10명의 참가자가 진출했다. 모든 결승 진출자들은 만두를 이용한 자신만의 특별한 요리법에 따른 다양한 요리를 준비했다. 상금 6만 루블이 주어지는 대상은 생강과 김치를 이용한 만두를 만든 게오르기 주코프가 차지했다.

 

2등은 돼지고기 비계를 이용한 가정식 만두를 선보인 최 인나와 크슈샤 모녀가 차지하여 3만 루블의 상금을 받았으며, 상금 2만 루블이 주어지는 3등은 ‘드림 수프’를 준비한 다리야 레비나가 차지했다.

 

주최측은 앞으로도 상트페테르부르크 주민들이 한국 문화를 더 잘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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