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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진 최재영 로창현 한자리에

유투브 ‘서울의 소리’ 라이브 대담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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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운동가 3명이 ‘3인3색 방북좌담’을 유투브 라이브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응징언론’으로 잘 알려진 진보미디어 ‘서울의 소리’가 지난 2일 유투브방송을 통해 로창현 뉴스로 대표와 최재영 목사, 정연진 AOK 상임대표의 방북좌담회를 열었다.

 

이번 좌담회는 최근 북녘을 자주 다녀온 세사람의 통일운동가가 처음 모여 유투브 라이브로 네티즌을 찾아가 관심을 모았다. 직업은 각각 다르지만 뜨거운 통일운동을 펼치는 공통점을 갖는 세사람은 개별관광과 코로나19사태 등을 중심으로 생생한 북녘 이야기를 풀어나갔고 방송중간 시청자들의 즉석 질문에 답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산이후 북녘의 방역(防疫)에 대해 로창현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북이 취약한 방역인프라와 의약품 부족으로 전전긍긍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북은 90년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방역시스템이 거의 완벽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로창현 대표는 “아직까지 단 한명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일찌감치 국경의 항공 철도 등을 봉쇄하는 등 발빠른 통제와 대대적인 계몽 등 특유의 예방시스템이 주효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재영 목사도 공감을 표하며 2014년 에볼라 사태때 경험을 들려주었다. 그는 “당시에도 신의주에서 격리를 하는데 21일간 모든 입국자들을 격리했는데 놀라운 것은 김영남 상임위원장도 해외 순방을 마치고 돌아올 때 일반 인민과 똑같이 21일간 격리되는 것을 보았다. 북에선 외교관과 관료들이 해외를 다녀오면 반드시 혈액검사를 통해 전염병 여부를 평소에 철저하게 검사를 한다. 220개국중 가장 완벽하고 시스템이 철저한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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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진 대표는 “많은 분들이 북이 사회주의국가라서 통제도 잘되고 그렇게 생각하는데 얼마전 보도에 따르면 치료제 성분이 들어간 치료마스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북에 갈 때 어떤 분이 장명이라는 항암제를 사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는데 요즘엔 금당2주사약 등 탁월한 민간약재들이 많다. 코로나19가 자가면역기능 향상으로 치료되는데 북의 약재들이 대부분 그런데 효과가 있는 것들”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질문에서 ‘북을 자주 다녀왔는데 빨갱이로 몰린 적이 없냐?’는 질문에 로창현 대표는 “그런 경험은 없지만 북의 안내원이 어느날 ‘빨갱이가 대체 뭡니까? 남쪽엔 파랭이도 있습니까’라고 물으며 단어에 이념을 담는 것을 비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재영 목사는 “문재인정부 출범후 최초로 작년에 한국에 왔을 때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장안평 대공분실에 출두하라는 통지를 받기도 했다”며 정권이 바뀌어도 횡행하는 종북몰이를 비판했다.

 

최근 관심을 모으는 대북 개별관광과 관련, 로창현 대표는 “현실화되기 위해선 남북당국자들이 먼저 협의해야 하는데 선행 작업이 결여됐다. 또한 재외동포들과 남한 국민들이 관광을 갈 경우 북에서 주무부서가 다르다. 그밖에 신변안전을 보장하라는 식의 문제.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것부터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나오는 것처럼 북녘 일상생활이 비슷하냐“는 온라인 질문에 최재영 목사는 “평양에 승마장, 경비행기, 패러글라이딩 관광도 있다. 탈북한 분들 들어보면 점쟁이도 점장이 집을 안가본 사람들이 거의 없더라.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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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관광을 갈 수 있다면 어디를 추천하고 싶냐는 질문에 “역사를 알 수 있는 국립묘지를 추천하고 싶다. 혁명렬사릉, 애국렬사릉, 재북인사묘, 해외동포애국자묘 등 전국 각지에 10개의 렬사릉이 있다. 40여곳에 전몰장병 묘역이 있다 저눆 67곳 중국 인민지원군 묘지도 있다. 이런 역사 현장을 보면 왜 분단이 됐고 북이 어떤 나라인지 우리가 걸어오는 길을 반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진 대표는 “김구 김규식 선생등이 분단을 막기위해 남북연석회의에 참석한 역사적 현장이 담긴 쑥섬에 있는 과학기술전당도 꼭 가볼만한 곳이다. 원자핵 구조로 디자인된 건물 중앙엔 광명성 위성을 발사한 은하3호 로켓 실물크기로 세워놓고 있다. 수천대의 컴퓨터가 층마다 비치됐고 기초과학의 논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수많은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오는 곳이기도 하다.

 

로창현 대표는 “성산으로 꼽히는 백두산을 위시해 금강산 묘향산 칠보산 구월산 등 4대 명산을 당연히 찾을 곳이라고 한다면 지하철과 궤도전차, 무궤도전차, 택시 등 대중교통 체험과 식도락 여행 등 다양한 테마관광도 권할만 하다”고 말했다.

 

정연진 대표는 북의 음식문화로 묘향산에서 경험한 휘발유 조개구이를 소개한 후 “어딜 가나 두부요리가 너무나 환상적이었다.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생각 때문에 맛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평양에선 누구나 미식가가 된다> <평양 랭면>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한 최재영 목사는 “한번은 야외에서 주민들이 고기를 구워먹는데 신라면을 먹고 있어 신기했다”며 남측의 먹거리 상품이 자연스럽게 보급된 모습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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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동포들에 대한 인상을 묻는 질문에 최재영 목사는 “민족애 동포애는 우리 남쪽 사람보다 200배는 더 강렬하고 뜨겁지 않을까 싶다. 지나가다 장기판 두는 분들한테 다가가 훈수 두다가 통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갑자기 옷깃을 여미면서 자신의 통일관을 진지하게 얘기하더라.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다. 고려연방제나 중립화통일방안처럼 복잡한 이론이 아니라 왜 통일이 필요한지 가슴으로 얘기한다”고 들려주었다.

 

로창현 대표는 “북녘 사람들은 통일의 ‘통’자만 나와도 눈가가 촉촉해지는듯한 모습을 본다 가족이란게 뭐냐. 한지붕아래 사는 것이 가족이다. 남북의 형제가 서로가 자유롭게 교류하고 만나는 것이 통일이라고 생각한다. 북에 갈때마다 미안한게 그곳 사람들은 너무나 간절하게 통일을 원하는데 우리는 통일에 관심 없고 북을 경멸스럽게 보기도 한다. 우리가 북을 제대로 안다면 왜 통일을 해야 하는지 당위성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진 대표는 “우리가 잃어버린 가치가 있다. 은근과 끈기는 요즘 찾기 힘든 덕목이다. 북녘 사람들도 변화의 속도 역시 빨라졌지만 우리는 잃어버린 가치가 많다”며 그 예로 지난해 가을 열린 평양국제상품전람회에 나온 고려 심청회사를 들었다.

 

고려심청회사는 안경 제작회사로 심청전에서 딴 이름이다. 효녀 심청이 효심으로 심봉사 눈을 뜨게 한 것처럼 좋은 안경을 생산하여 인민들의 눈을 밝고 환하게 만들겠다는 뜻이다.

 

올해 남북미 전망에 대해 최재영 목사는 “남북이 민족공조를 이뤄야 4대강국을 이겨내고 통일로 갈 수 있는데 우리는 보수와 진보간에 엇박자가 나고 있다. 자주와 주권을 유지하고 민족공조에 집중하여 통일의 발판을 놓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연진 대표는 마무리 발언으로 “AOK에서 만든 한반도 평화 스카프에 글씨가 세계 각국의 언어로 쓰여 있는 것을 외국인들이 보면 참 좋아하고 관심을 갖는다. 평화운동이 통일운동이고 한반도 평화가 세계 평화다. 그런 점에서 북녘땅에 사과나무를 심는 운동을 제안하고 싶다. 내일 지구가 망해도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것처럼 세계인들과 함께 북녘에 가서 사과나무를 심는 평화운동을 하는 것이 곧 통일운동이고 인류를 구하는 운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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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2020.03.15. 08:24

통일꾼 노 대표님, 잘 들었습니다.

조만간 함께 할 날이 오기를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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