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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동포 밀집 거주지역 중 하나인 에핑(Epping) 타운센터 개발 계획에 대한 설명과 지역민 의견 수렴을 위한 워크숍(사진)에서는 지역 문화공간, 상업시설 개발 요청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파라마타-NSW 산업부 마련... 한인들, 개발방안 제시

 

동포 밀집 거주지역 중 하나인 에핑 중심가 개발 계획과 관련, 이에 대한 설명과 한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워크숍 시간이 마련됐다.

파라마타(Parramatta) 카운슬과 NSW주 산업부 비즈니스 커넥트(Business Connect) 한국어 산업자문관(강재원 박사)은 금주 월요일(17일) 관련 워크숍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에핑 크리에이티브 센터(Epping Creative Centre)에서 마련된 워크숍은 에핑 지역 동포, 사업관계자 및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해 유산보존 구역, 상업부지, 사회기반 시설, 교통이라는 세부 주제를 함께 토론했다.

NSW 주 산업부의 강재원 자문관은 “에핑지역 발전 계획안을 설립하는 데 있어 지역사회 주민들 및 관련단체의 의견을 수립하고 협조를 요청하고자 이번 워크숍이 마련됐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워크숍은 각 주제별 개발 계획에 대한 파라마타 카운슬 케빈 쿠오(Kevin Kuo) 지역개발 팀장의 설명과 이에 대한 참석자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에핑타운센터 개발뿐 아니라 다목적 지역문화센터, 에핑 기차역 및 주차공간, 상업시설 개발 등이 제안됐다.

파라마타 카운슬은 산업부 ‘비즈니스 커넥트’와 함께 에핑지역 한인들의 지역 경제활동 참여를 돕고 사업계획 및 성장발전을 위해 다양한 여론 수렴 및 시장조사 도구를 활용하는 한편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에핑타운센터 계획에 관한 보다 제사한 사항은 NSW 산업부 자문관(0426 221 001)에게 직접 연락하거나 www.cityofparramatta.nsw.gov.au/sites를 참조하면 된다.

 

김진연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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