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çois Legault Twitter

9월 1일 이후 현재까지 매일 500~700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옴에따라, 크리스티안 두베(Christian Dubé) 퀘벡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8일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코로나19 백신 3차 부스터샷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호라시오 아루다(Horacio Arruda) 퀘벡주 공중보건국장과 백신 접종 캠페인의 책임자인 대니얼 파레(Daniel Paré)와 함께 접종 캠페인 업데이트 중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두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주의 요양시설/장기 요양원(CHSLD 및 RPA) 언급하며 “지난 몇 주 동안 우리가 생활 하는 환경에서 다시 확산이 시작되고 있다"라고 전하는 등 부스터샷 접종을 발표한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약 25만 명의 노인층이 부스터샷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두베 장관은 백신 접종 전문가들이 2차 접종과 부스터샷 사이에 접종 간격을 6개월 동안 둘 것을 권고했으며, 따라서 이동식 백신 접종소는 10월 말에 요양시설 및 장기 요양원에 배치될 계획이다.

 

아루다 공중보건국장은 자가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이 포함되지 않은 이유는 요양시설에서 감염 위험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으며, 상황이 바뀐다면 집에 거주하는 노인들 또한 우선순위 목록에 추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미라벨 한 시설에서 발병한 사건을 포함하여 퀘벡주 요양시설에서 140명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있다. 노인들은 2차 접종을 받았음에도 항체가 마모되고 변이체가 더 큰 위협이 되고 면역 체계가 더 약하기 때문에 감염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

 

전염병 전문가인 도날드 빈(Donald Vinh) 박사는 “신체의 면역 체계가 정삭적으로 작동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신체의 면역 체계가 저하되기 시작할 때 많은 변이가 있으며, 왜 부스터샷이 필요한지 알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지난 8월 퀘벡주 국립공중보건연구소(INSPQ)는 투석을 받거나 면역이 저하된 퀘벡 주민들에게만 3차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지만, 현재로서는 노인들에게 부스터샷을 권고하고 있다. 

 

이러한 퀘벡주의 부스터샷 접종 계획은 온타리오주, 서스캐처원주, 앨버타주에 이어 4번째이다. 미국은 65세 이상의 노인이라면 누구나 3차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수치가 안정되고 입원 환자도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델타 변이와 확산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계속 조심해야 하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감염될 확률이 높다고 다시금 강조했다.

 

지난 두 달 동안 퀘벡주에서 코로나19 사례가 급증했는데, 주로 4차 대유행을 주도하는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이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루다 박사는 마스크 착용과 물리적인 거리두기 외에 새로운 조치는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1. FAZEd7qVUAEyF2N-696x696.jpg (File Size:81.6KB/Download:1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297 캐나다 태권도 향한 열정으로 한류 돌풍 이어가다 file 밴쿠버중앙일.. 21.10.14.
7296 캐나다 BC주 5~11세 어린이도 백신 접종을 위한 등록 시작 file 밴쿠버중앙일.. 21.10.14.
7295 캐나다 평통 전현준 분과위원장, "한국 전쟁과 같은 동족 상잔 없어야" file 밴쿠버중앙일.. 21.10.13.
7294 캐나다 BC 10월 들어 8일간 사망자 39명...총 사망자 2000명 넘겨 file 밴쿠버중앙일.. 21.10.13.
7293 캐나다 11일 메트로밴쿠버에서도 오로라 목격 file 밴쿠버중앙일.. 21.10.13.
7292 미국 "인종차별은 구조적 문제"라는 '비판적 인종이론' 수업금지 file 코리아위클리.. 21.10.09.
7291 미국 플로리다 코로나19 내림세 뚜렷… 신규 감염- 양성률 모두 감소 file 코리아위클리.. 21.10.09.
7290 미국 플로리다주 최저임금, 30일부터 10달러로 상향조정 file 코리아위클리.. 21.10.09.
7289 미국 플로리다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 본격 개시... 우선 화이자 접종자에게만 file 코리아위클리.. 21.10.09.
7288 미국 중앙플로리다에서 일하기 좋은 최고의 직장은? file 코리아위클리.. 21.10.09.
7287 미국 미국 연준 '제로 금리' 유지 발표... 인상 빨라질 수도 file 코리아위클리.. 21.10.09.
7286 미국 연방 세관 당국 위조된 코로나 백신증명서 수천 장 압수 file 코리아위클리.. 21.10.09.
7285 캐나다 올해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동부 대학생이 모두 차지 file 밴쿠버중앙일.. 21.10.09.
7284 캐나다 캐나다 공관장 자리 언제부터 정권 실세 낙하산 소리 들었나 file 밴쿠버중앙일.. 21.10.09.
» 캐나다 퀘벡주, 요양시설 거주민들에게 부스터샷 접종 발표 file Hancatimes 21.10.08.
7282 캐나다 르고 주총리, "‘진실과 화해의 날’ 공휴일 지정 의도 없다" file Hancatimes 21.10.08.
7281 캐나다 두베 장관, 의료종사자 7천 명 백신 미접종… 15일 이후엔 무급 정직 file Hancatimes 21.10.08.
7280 캐나다 몬트리올의 어린이병원들,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전화 예약 서비스 시스템 제공 file Hancatimes 21.10.08.
7279 캐나다 플란테 시장, 재선시 총기 폭력 해결에 1억 1천만달러 지원 약속 file Hancatimes 21.10.08.
7278 캐나다 퀘벡주 총기 범죄 대처에 9천만 달러 투입 file Hancatimes 2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