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기해년을 보내고 맞이한 올해는 경자(庚子) 년으로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흰쥐의 해다. 흰쥐는 지혜로워 사물의 본질을 꿰뚫고 생존 적응력까지 뛰어나 쥐의 우두머리로 통한다.

이런 상징성은 한국뿐 아니라 중국 및 아시아 민족 모두가 공감하고 기원하는 바다. 이에 유수의 호주 언론들 역시 흰쥐띠가 갖는 의미를 부각시키고 있을 정도다. 경자년 흰쥐 해를 맞아 한인사회에서도 쥐띠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자신들의 해를 맞이한 주역들이 새해를 시작하는 각자만의 목표와 소망 그리고 새해 인사를 전해왔다

“하나의 한반도…한마음 한인사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 형주백 회장

존경하는 호주 동포 여러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 동안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고,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 지시길 희망합니다.

작년 11월14일,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가 147명의 위원들을 모시고 출범하였습니다. 2017년부터 한반도의 평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여 남북대화는 물론 북미대화까지 숨가쁘게 변화하여, 한반도의 평화 정착이 급속도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만, 지난 1년간 남북 협력에 보다 나은 진전을 이루지 못해 아쉽습니다. 그러나 의장이신 문재인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며, 우리 한민족에게 한반도 평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고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라고 하셨습니다. (생략)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는 올해는 이러한 고국 정부의 평화통일 의지를 확고히 하여 남과 북이 함께 번영하는 한반도를 위해서 노력하기를 기대합니다. (생략)

 우리 고국 대한민국이 ‘함께 잘 사는 나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드는데, 호주동포 여러분들과 함께 호주협의회가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2020년이 되겠습니다.

경자년인 올해는 흰쥐띠 해라고 합니다. 

쥐는 풍요, 다산, 근면, 지혜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특히 흰쥐는 우두머리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올 한 해도 성실 근면함으로 행운과 풍요로움이 가득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상 기온으로 인해 호주 전 지역에서 재난으로 고통받는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올해 한인사회 단합과 우리가 만드는 한반도라는 평통 슬로건처럼 한마음이 되어 교민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하는 한인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인 특유의 우수한 덕목을 발전시켜 나갑시다.”

9대 골드코스트 한인회 김광연 회장

 

“2020년 올해 쥐띠를 맞이하면서 올해는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우선, 산불이 빨리 진화되고 화를 당한 이웃들의 빠른 회복을 염원합니다.

고국의 사정도 녹록지 않지만 국가 안보와 국력이 높아지고 번영과 함께 평화와 국가 위엄이 지켜 지기를 바라봅니다.

우리 한인들은 자연스레 발휘되는 한인 특유의 우수한 덕목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면 좋겠습니다. 분명 오늘보다는 내일이 좋아진다는 확신을 가집시다.  동포 여러분! 연초에 세운 좋은 계획을 열심히 해서 올 한 해 성공을 예감하시기 바랍니다. “

 


2020년 경자년(庚子年) 쥐의 해가 이미 시작됐다.    
문헌에 따르면 경자년의 경(庚)은 금(金)이고 자(子)는 수(水)다. 이른바 ‘경’은 오행상 큰 바위 혹은 광산에서 캐낸 원철이며, ‘자’는 오행상 큰물을 의미한다. 따라서 ‘큰 바위에서 물이 콸콸 솟음’, 먹구름(庚)이 큰 비(子)가 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올 한 해도 여러 난관 앞에 바위처럼 흔들림 없는 길을 걸으며 근면 성실함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모두의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주은경 기자(editor@topnews.com.au)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730 호주 새해를 향한 ‘한글 걸음마’ 아이들과의 작별 file 호주한국신문 20.01.16.
2729 호주 아리랑 TV, 아태 지역회의 ‘100년 전 역사 흔적 찾기’ 조명 톱뉴스 20.01.14.
2728 호주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백두산’ 호주서 오늘 개봉 톱뉴스 20.01.14.
2727 호주 한인 입양인들 유전자 채취‧등록 재외공관에서도 가능해져 톱뉴스 20.01.14.
2726 호주 호주 한글학교 청소년 캠프 성황리 열려 톱뉴스 20.01.14.
» 호주 2020년 호주 한인사회를 이끌 쥐띠 인사들 톱뉴스 20.01.14.
2724 호주 최악의 호주 산불 사태 속에 다가온 2020년…전 세계 새해 맞이 행사 이모저모 톱뉴스 20.01.07.
2723 호주 ‘지상 천국’ 호주의 ‘피난 행렬’…NSW●VIC 비상사태 선포 톱뉴스 20.01.07.
2722 호주 지상에서 가장 뜨거운 곳 ‘시드니 서부 지역’, 4일 낮 최고 섭씨 50도 육박 톱뉴스 20.01.07.
2721 호주 호주 산불 사태에 예비군 3천명, 군장비 총동원 톱뉴스 20.01.07.
2720 호주 문희상 국회의장 호주 방문 일정 취소…14일 예정 동포 대표 간담회 무산 톱뉴스 20.01.07.
2719 호주 호주 경찰 "산불 관련 범법행위로 300명 사법조치" 톱뉴스 20.01.07.
2718 뉴질랜드 뉴질랜드 등 한인학생들, 日전범기 퇴치 앞장 file 뉴스로_USA 20.01.02.
2717 호주 2019년 한해 시드니 한인사회를 뒤돌아본다 file 호주한국신문 19.12.18.
2716 호주 "아기와 어린이, 노약자, 환자들은 더욱 조심하세요" file 호주한국신문 19.12.18.
2715 호주 크리스마스-박싱데이-신년 휴일의 쇼핑센터 개장은... file 호주한국신문 19.12.18.
2714 호주 휴가철, 장거리 자동차 여행의 최대 위험요소는 ‘졸음운전’ file 호주한국신문 19.12.18.
2713 호주 "한인사회도 적극 동참해 주세요" file 호주한국신문 19.12.18.
2712 호주 차병원그룹, 시드니에 대형 난임센터 오픈 file 호주한국신문 19.12.18.
2711 호주 [톱피플] 린다 볼츠 NSW 어번 지역구 노동당 하원의원 톱뉴스 19.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