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안중근 사형선고일’ 기획

 

 

Newsroh=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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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거를 도운 의인 아시나요.’

 

2월 14일 안중근 사형 선고일을 맞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안중근 의거(義擧)를 도운 또 한 사람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카드뉴스를 SNS에 배포했다.

 

이번 활동은 매년 안중근 사형 선고일에 맞아 '안중근 조력자'를 소개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 의거가 성공하기까지 함께한 우덕순, 유동하, 조도선 의사들의 활약상에 이은 세번째 이야기다.

 

이번 주제는 안중근 의거의 가장 큰 조력자 역할을 한 러시아 한인민족운동의 대부(代父)이자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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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순관동지방법원 내 안중근 의사가 재판을 받았던 장소 (서경덕 교수팀 촬영)

 

 

6장으로 구성된 이번 카드뉴스는 안중근 의거에 사용한 권총 준비, 의거뒤 변호사를 선임하여 구명활동을 펼친 일, 안 의사 서거후 남겨진 가족을 돌본 것도 최재형 선생이었다는 것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올해는 안중근 의거 11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이다. 하얼빈에서 거사까지의 '안중근 루트'를 널리 알리고자 '네티즌 홍보단'을 꾸려 조만간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 교수팀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상향위한 서명운동 전개 및 3.1독립선언서 전국민 읽기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현재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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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순일아감옥구지박물관.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장소 (서경덕 교수팀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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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108년전 안중근 서거일 기억하나요? (2018.3.26.)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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