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여권.gif

 

올 하반기부터 여권에 출생지 표기 가능

비자 신청 등에서 출생지 증명서류로 사용 가능
재외국민 불편 크게 해소될 전망

 

올해 하반기부터 본인이 희망할 경우 전자여권에 출생지를 표기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들은 체류비자 신청, 운전면허증 교환 등에 필요한 출생지 증명서류를 재외공관에서 추가로 발급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여권에 출생지가 표기될 경우 거주국에서 출생지 확인이 필요한 모든 서류에 여권을 대신할 수 있게 돼, 재외국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2월 ‘국민외교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국민제안을 외교부가 적극 수용하면서 반영된 정부혁신 모범사례다. 외교부가 적극 수용한 이 제안은 해외 체류시 여권에 출생지가 표기되지 않아 겪는 불편함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었다.

외교부는 “국민과 함께 하는 외교”를 핵심과제로 선정하여 국민과의 소통과 참여, 국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제안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는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Copyright ⓒ 텍사스 한국일보 http://koreatimestx.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1. 차세대여권.gif (File Size:154.2KB/Download:1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877 캐나다 "새 5달러권에 들어갈 인물 추천해 주세요" 밴쿠버중앙일.. 20.01.15.
4876 캐나다 메이플릿지 살인의심 사망자 발견 밴쿠버중앙일.. 20.01.15.
4875 캐나다 캘거리 국제공항, 세계 17위 _ 정시 운항성 퍼포먼스에서 높은 수준 선보여 CN드림 20.01.14.
4874 캐나다 앨버타 전자담배로 인한 폐질환 환자 발생...전국에서 15번째, 회복은 가능할 듯 CN드림 20.01.14.
4873 캐나다 에드먼튼 공공 도서관의 최다 대출은 ‘영화와 회고록’ CN드림 20.01.14.
4872 캐나다 이란 출신 미국인, 캘거리 공항에서 따로 조사 받아 _ BC 국경에서도 이란 출신은 최대 16시간 대기 CN드림 20.01.14.
4871 캐나다 캘거리 경찰도 수염 기른다...경찰관들이 수염을 기르는 것을 허용하는 법안 CN드림 20.01.14.
4870 캐나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11일 밴쿠버 대개봉 밴쿠버중앙일.. 20.01.14.
4869 캐나다 밴쿠버경찰, 어린이납치범 수사 시민협조 요청 밴쿠버중앙일.. 20.01.14.
4868 캐나다 부동산 관련 전문직, 돈세탁 방지 훈련 의무화 밴쿠버중앙일.. 20.01.14.
4867 캐나다 '폭망'한 포에버21 캐나다에 재진입? 밴쿠버중앙일.. 20.01.14.
4866 미국 10월부터 면허증에 별(★) 없으면 비행기 못탄다 file KoreaTimesTexas 20.01.10.
4865 미국 휴스턴 실종 한인, 변사체로 발견 file KoreaTimesTexas 20.01.10.
» 미국 올 하반기부터 여권에 출생지 표기 가능 file KoreaTimesTexas 20.01.10.
4863 미국 19세 남자, DART 기차에 치여 사망 KoreaTimesTexas 20.01.10.
4862 미국 텍사스 복권, 500만달러까지 지역센터에서 수령 가능 KoreaTimesTexas 20.01.10.
4861 미국 2020 달라스 한인회 슬로건 “새로운 시작” file KoreaTimesTexas 20.01.10.
4860 미국 달라스 한인회, 사업예산 54만달러 책정 file KoreaTimesTexas 20.01.10.
4859 미국 민주평통 유석찬 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file KoreaTimesTexas 20.01.10.
4858 미국 간호사협회, 간호인재 양성에 가교역할 file KoreaTimesTexas 20.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