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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로, 1달에 최소 2번 이상 … 효율성 낮은 관리 시스템 개선해야

 

영국에 들어오는 관광객과 비지니스맨들이 줄서서 입국도장passport control 받는 데 2시간까지 걸려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영국 일부 주요매체가 보도했다.
항공사나 공항 관계자들은 “비행기 도착이 몰리는 혼잡시간(피크 아워)에 심사관이 부족해 자주 발생한다”며 “이는 영국에 대한 나쁜 ‘첫 인상’을 갖게 한다. 방문객이 자신들을 제대로 대하는 지 의문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영국 입국심사는 국경청the Border Force이 맡고 있다. 영국 전역에 있는 공항으로 들어온 방문객은 작년 2억8500만 명으로 전년대비 6%가 늘었음에도 국경청 예산은 오히려 2.3% 줄었다. 따라서 직원 충원이나 시간외 근무를 하지 못해 입국심사가 길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럽서 가장 바쁘고 붐비는 히드로 공항은 심사대 통과에 2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가 1달에 최소 2번 이상이라고 공항운영사협회the Airport Operators Association는 밝혔다.
게트윅은 최대 소요 1시간 48분을 작년 9월 보였다고 했다.
국경청 입국심사 목표시간은 유럽연합/유럽경제구역EEA 회원국은 25분 이내 그리고 그외 지역은 45분을 초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목표를 너무 짧게 무리하게 잡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내무부Home Office 대변인은 “우리는 국경청이 영국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필요한 인력과 시설을 갖추토록 확실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한편 ‘London First’라는 수도권에서 직원을 많이 고용하는 주요 업체 모임은 효율성 낮은 ‘패스포트 컨트롤’ 효율성을 높이도록 큰 ‘수술’을 해야 영국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우선 첨단 기술을 탑재한 e-gates인체정보 인식 검색기 수를 늘여 더 안전하면서 신속한 입국을 주장했다. 
영국항공(BA)은 히드로 공항 도착 후 긴 줄과 소요시간은 여러가지 부정적인 면을 가져온다며 내무부에 공문을 보내 개선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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