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암호화폐).jpg

퍼스(Perth)에 있는 호주 조폐국 ‘퍼스 민트’(Perth Mint)가 금으로 보증되는 자체 암호 화폐(cryptocurrency)를 발행할 계획이 알려져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전통 투자방법의 불확실성에 질린 투자자들, 금(金) 복귀 예상

 

서부 호주(WA) 퍼스(Perth) 소재의 호주 조폐국 ‘퍼스 민트’(Perth Mint)가 금으로 보증되는 자체 암호 화폐(cryptocurrency)를 발행할 예정이다.

‘퍼스 민트’는 호주 최대 금 정제소로 호주 금광업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금주 수요일(24일) A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퍼스 민트’는 암호 화폐를 가지고 금이나 다른 귀금속을 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에 기반한 이 암호 화폐는 소비자들에게 금 가격에 기반한 실시간 거래가격을 제공한다.

약 10년 전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블록체인 기술은 가상 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로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불린다. 현재 농장에서 토지 등록 및 음악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 활용되고 있다.

리차드 헤이즈(Richard Hayes) 퍼스 민트 CEO는 “비트코인에 자금이 몰리는 것처럼 전통방식과는 다른 곳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으며, 급락을 반복하는 변동성과 불확실성에 질린 투자자들은 이제 또 다른 투자대안을 찾고 있다”면서 “암호화폐가 이를 대체할 확실한 실물 투자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연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암호화폐).jpg (File Size:66.4KB/Download:17)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577 호주 보즈니아키, 첫 메이저 대회 우승...할렙 '분루' 톱뉴스 18.01.29.
2576 호주 정현 발바닥 부상 투혼…"물집 속의 물집" 톱뉴스 18.01.29.
2575 호주 ‘마음을 나눠요’ 캄보디아 뉴스브리핑 정인솔 편집장 톱뉴스 18.01.26.
2574 호주 책으로 인테리어를, 이렇게 멋질수가! 톱뉴스 18.01.26.
2573 호주 2018년 자신감의 ‘종결자’는 외모 -외모의 기본은 헤어스타일과 패션 톱뉴스 18.01.26.
2572 호주 수 만 명의 관객이 주목하다, 테너 사이먼 김 톱뉴스 18.01.26.
2571 호주 NSW 전체 땅 값 ‘$1조7천억 톱뉴스 18.01.26.
2570 호주 G’Day, Australia Day..호주 최대의 국경일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톱뉴스 18.01.26.
2569 호주 <2018 올해의 호주인> 물리학자 미셸 시몬스 교수 수상 톱뉴스 18.01.26.
2568 호주 테니스 역사를 뜯어고친 대한민국 청년 정현 톱뉴스 18.01.26.
2567 호주 시드니 전철노조 29일 파업 계획 취소…불씨는 여전 톱뉴스 18.01.26.
2566 호주 ‘설상가상’ 살림 메하저 철장행 …범죄 공모죄 톱뉴스 18.01.26.
2565 호주 원내이션 당 신임상원의원 ‘먹튀’ 파동….내홍 ‘심화’ 톱뉴스 18.01.26.
2564 호주 연방정부 ‘법인세 인하 카드’ 재거론할 듯 톱뉴스 18.01.26.
2563 호주 의사가 가장 많이 몰려 사는 동네 ‘스트라스필드’ 톱뉴스 18.01.26.
2562 호주 [동영상 뉴스] 4강 진출 정현 미디어 인터뷰 풀영상 톱뉴스 18.01.26.
2561 호주 [동영상 뉴스] 韓 최초 메이저 대회 4강 이룬 정현 "응원해주신 한국 팬들 감사합니다" 톱뉴스 18.01.26.
2560 호주 호주 빈부격차 확대... 억만장자들의 부, 더욱 늘어나 file 호주한국신문 18.01.25.
2559 호주 NSW 주 ‘포커머신’ 최다 지출 지역은 페어필드(Fairfield) file 호주한국신문 18.01.25.
2558 호주 ‘Census 2016’- 시드니 각 지역별 ‘특정 직종’ 거주 현황은... file 호주한국신문 18.01.25.
2557 호주 ‘Australia Day’를 기해 알아보는 공식 ‘Commonwealth Flag’ 사용 규약 file 호주한국신문 18.01.25.
2556 호주 시드니 등 호주 주요 도시 ‘Living costs’, 빠르게 상승 file 호주한국신문 18.01.25.
2555 호주 시드니 부동산 가격 ‘세계 ‘2위... 가계소득 대비 20배 높아 file 호주한국신문 18.01.25.
2554 호주 퀸즐랜드 내륙 오지의 고스트타운 ‘베투타’, 다시 살아날까... file 호주한국신문 18.01.25.
2553 호주 ‘트립어드바이저’ 주관, 여행자가 뽑은 ‘Top 10’ 호텔은 file 호주한국신문 18.01.25.
2552 호주 호주 ‘수중분만’ 증가... 분만 시간 단축, 고통 3배 절감 file 호주한국신문 18.01.25.
» 호주 ‘퍼스 민트’, 금으로 보증되는 암호 화폐 발행 계획 file 호주한국신문 18.01.25.
2550 호주 센트럴코스트 임대료 상승, 시드니 외곽 지역 중 가장 높아 file 호주한국신문 18.01.25.
2549 뉴질랜드 남섬의 한 타운, 플라스틱 빨대 금지 캠페인 벌여 NZ코리아포.. 18.01.24.
2548 뉴질랜드 교사가 부족해 은퇴 교사 재고용한 학교 NZ코리아포.. 18.01.23.
2547 뉴질랜드 집 나간 사이에 이름 2개나 더 갖게된 물오리 한 마리 NZ코리아포.. 18.01.23.
2546 뉴질랜드 임대 계약에 인종과 혼인 관계 문제, 인권보호 위원회 불만 제소 NZ코리아포.. 18.01.23.
2545 뉴질랜드 “수백만 마리 꿀벌이 집단 폐사한 원인은?” NZ코리아포.. 18.01.22.
2544 뉴질랜드 지난해 부의 28%인 420억 달러, 인구 1% 키위 부자들 손으로... NZ코리아포.. 18.01.22.
2543 뉴질랜드 타우랑가, 오클랜드 제치고 주택 구입 가장 어려운 도시 NZ코리아포.. 18.01.22.
2542 뉴질랜드 싸움 현장 출동했다가 대박(?) 성과 올린 경찰 NZ코리아포.. 18.01.20.
2541 뉴질랜드 하루 동안 3차례 지진 찾아온 CHCH, 피해 보고는 없어 NZ코리아포.. 18.01.20.
2540 뉴질랜드 사립 초중고 졸업 비용, 모두 36만 달러...국공립의 10배 NZ코리아포.. 18.01.20.
2539 뉴질랜드 재신다 아던 총리 “6월에 첫 아기 출산해” NZ코리아포.. 18.01.20.
2538 뉴질랜드 뉴질랜드 전국 주택 연간 5.8%, 오클랜드 1.8% 상승 NZ코리아포.. 18.01.20.
2537 호주 26일,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맞아 페리톤 행사 열려 톱뉴스 18.01.19.
2536 호주 심심한 방학, 관심에 따라 만끽하는 재미가 달라요 톱뉴스 18.01.19.
2535 호주 방탄소년단 읽기, 낮은울타리 신상언 선교사 톱뉴스 18.01.19.
2534 호주 새해맞이 풍수인테리어, 현관 꾸미기 톱뉴스 18.01.19.
2533 호주 "미니 주택단지가 뜬다" 톱뉴스 18.01.19.
2532 호주 수퍼(퇴직연금) 조기 인출 사례 증가…정부 규정 완화 가능성 시사 톱뉴스 18.01.19.
2531 호주 건축 인허가 절차 가장 까다로운 카운슬은? 톱뉴스 18.01.19.
2530 호주 호주 12월 고용 3만4천700명↑…예상 큰 폭 상회 톱뉴스 18.01.19.
2529 호주 베넬롱 낙선 크리스티나 케넬리, 상원의회 입성 확정적 톱뉴스 18.01.19.
2528 호주 정현, 메드베데프 3-0 완파…호주오픈 3회전 진출 톱뉴스 18.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