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독감).jpg

NSW 보건부가 올 겨울 백신주사를 통해 유행성 독감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주 정부는 임산부와 5살 이하 아동 및 65세 이상 노인과 대부분의 원주민, 천식과 당뇨 및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무료 독감주사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사진은 NSW 주 보건부가 홍보용으로 제작한 독감 예방 포스터.

 

아동-임산부-노인 대상 무료 서비스, 아동은 카운슬에서도 가능

 

NSW 보건부가 올 겨울 백신주사를 통해 유행성 독감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빅키 쉐퍼드(Vicky Sheppeard) NSW 보건부 전염성질환 책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부분의 GP(일반의)와 애보리진 의료 서비스(Aboriginal Medical Services)에서 독감 백신주사를 맞을 수 있으며, 아이들의 경우 아동 백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카운슬 및 지역 보건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고 전했다.

셰퍼드 박사는 “백신주사는 최고의 독감 예방책”이라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올해 독감 예방주사는 작년보다 고도의 효능으로 독감 전염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연령별로 적절한 백신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고령층은 특별 고효능 백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정부는 2017-18년도 주 전역에 걸친 백신 프로그램에 2,275만 달러를 책정했다. 이 중 175만 달러는 백신 캠페인 활동에 사용되며, 350만 달러는 5살 이하 어린이 무료 백신주사에 소요된다.

지역 임산부와 5살 이하 아동 및 65세 이상 노인과 대부분의 원주민, 천식과 당뇨 및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무료 독감주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 정부 보건부는 독감주사 외에도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에는 앞꿈치를 이용하기, △손을 자주 씻기, △아플 때에는 집에 있기 등 독감 전염을 방지하는 데에도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NSW 주 전 지역의 보건 당국은 백신 수요가 많은 기간, 환자를 진료하는 병원의 직원들에게 무료 독감예방 주사를 제공하고 독감 바이러스의 전염을 막기 위한 위생습관을 지속적으로 알리도록 각 지역 병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경우, NSW 주 보건부 웹사이트(www.health.nsw.gov.au)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연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독감).jpg (File Size:50.0KB/Download:1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353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 관광객 소비, 8% 늘어나 NZ코리아포.. 18.07.27.
3352 뉴질랜드 키위 임산부 25%,임신 초기 3개월 동안 음주 NZ코리아포.. 18.07.27.
3351 호주 이민자 제한 정책에 배우자-가족초청 비자 승인 대기 길어져 file 호주한국신문 18.07.26.
3350 호주 턴불 총리 “더 많은 기술 이민자, 외곽지로 보내겠다” file 호주한국신문 18.07.26.
3349 호주 잘못된 시드니 인구밀도 측정, 바람직한 도시 개발은... file 호주한국신문 18.07.26.
3348 호주 호주 일자리 붐, 주인공은 여성이다... file 호주한국신문 18.07.26.
3347 호주 ‘흙수저’로 태어났다면... 4대 손에서야 평균 소득 달성 가능 file 호주한국신문 18.07.26.
3346 호주 전 세계적 항공기 조종사 부족... 호주도 지방 루트 운항 ‘타격’ file 호주한국신문 18.07.26.
3345 호주 주택 임대료 가장 높은 광역시드니 지역은 어디? file 호주한국신문 18.07.26.
3344 호주 NSW 주, 초-중등학교 여학생에 교복 선택권 부여키로 file 호주한국신문 18.07.26.
3343 호주 노동당 에마 후사 의원, ‘보좌관 상대 수퍼 갑질’ 파문 “일파만파” 톱뉴스 18.07.26.
3342 호주 주차공간 부족 이스트우드, 다층주차장 설립 예정 file 호주한국신문 18.07.26.
3341 호주 스트라스필드, ‘e-폐기물’ 무료 폐기 공지 file 호주한국신문 18.07.26.
3340 호주 페이스북-메신저에 방탄소년단 캐릭터 ‘BT21’ 스티커 적용 file 호주한국신문 18.07.26.
3339 호주 스트라스필드 ‘SP’, ‘Principal of the Year’ 수상 file 호주한국신문 18.07.26.
3338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침체된 시장, 예비 구매자들에게는 ‘내집 마련’ 기회 file 호주한국신문 18.07.26.
3337 호주 “주택 개보수에 닫힌 지갑, 열어야 하는 이유” 톱뉴스 18.07.26.
3336 호주 연방정부 석탄 발전 정책 ‘청신호’ 톱뉴스 18.07.26.
3335 호주 호주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는? 톱뉴스 18.07.26.
3334 호주 스트라스필드, 부동산 침체기의 무풍지대…? 톱뉴스 18.07.26.
3333 호주 격전지 SA 마요의 최후 승자는? 톱뉴스 18.07.26.
3332 뉴질랜드 노인 연금 수령자, 정부 보조금과 지출 비용 격차 점점 커져... NZ코리아포.. 18.07.26.
3331 뉴질랜드 어제 낙태 반대주의자들, 국회 앞마당에서 시위 벌여 NZ코리아포.. 18.07.26.
3330 뉴질랜드 육군 신병훈련소에서 성적인 사건 발생, 교관들 무더기로 면직, 조사 중 NZ코리아포.. 18.07.26.
3329 뉴질랜드 무리와이 비치에 입장료가 있다고???못된 중국인 가이드... NZ코리아포.. 18.07.26.
3328 뉴질랜드 카나비스 관련법 개정, 시민들 요구가 늘고 있어 NZ코리아포.. 18.07.25.
3327 뉴질랜드 농촌 지역 전기 복구 로봇, 키위가 만들어 시험 중 NZ코리아포.. 18.07.25.
3326 뉴질랜드 담뱃값 인상 정책 재검토 지지하고 나선 데어리들 NZ코리아포.. 18.07.25.
3325 뉴질랜드 백 세대 넘는 대형 아파트 개발 현장, 공사 중단 NZ코리아포.. 18.07.25.
3324 호주 쌍용차, 호주 직영판매법인 설립... SUV 시장 급성장 호주 본격 공략 톱뉴스 18.07.24.
3323 호주 5월 시드니 주택 대출 신청 1.1% 증가 톱뉴스 18.07.24.
3322 호주 이민자 유입량 10년 최저치…정치권은 이민 감축 논쟁 가열 톱뉴스 18.07.24.
3321 뉴질랜드 키위 10%정도, 부엌 오븐을 난방용으로 ... NZ코리아포.. 18.07.23.
3320 뉴질랜드 센터럴 오클랜드 임대 주택 공급 증가, 일부 임대료 인하 NZ코리아포.. 18.07.23.
3319 뉴질랜드 미 달러 대비 키위 달러 가치 하락, 일부 소비재 가격 안정 NZ코리아포.. 18.07.23.
3318 뉴질랜드 이민자 간호사, 인종 차별과 문화적 갈등 계속돼 NZ코리아포.. 18.07.21.
3317 뉴질랜드 뉴질랜드 과학자들, 식물 유전자 변형 개발 가능성 소개 NZ코리아포.. 18.07.21.
3316 뉴질랜드 뉴질랜드 젊은이들, 벤처 사업 투자보다 주택 구입 위한 저축 NZ코리아포.. 18.07.21.
3315 호주 호주 인구, 역사적 이정표... 8월 초 2천500만 명 넘어설 듯 file 호주한국신문 18.07.19.
3314 호주 지난해 호주에 백만장자 7,260명 입국... 세계 1위 file 호주한국신문 18.07.19.
3313 호주 호주 이민자, 10년 만에 최저... 연 해외 유입 10% 하락 file 호주한국신문 18.07.19.
3312 호주 ‘다이렉트’와 ‘논스톱’ 항공편 차이는... ‘Pink-eye flight’는 무엇? file 호주한국신문 18.07.19.
3311 호주 ‘2018 Dog Lovers Show’... 8월 4-5일 무어파크서 file 호주한국신문 18.07.19.
3310 호주 트로이 그란트 경찰 장관, 내년 NSW 주 선거 불출마 밝혀 file 호주한국신문 18.07.19.
3309 호주 NSW 주 포키머신 수익, 2021년 70억 달러 이를 듯 file 호주한국신문 18.07.19.
3308 호주 뉴카슬에서 뉴질랜드 여행 가능... 16년 만에 재개 file 호주한국신문 18.07.19.
» 호주 “독감 백신 맞으세요”, NSW 주 보건부 대비 당부 file 호주한국신문 18.07.19.
3306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강화된 주택담보 대출 규정, 경매시장에도 ‘영향’ file 호주한국신문 18.07.19.
3305 뉴질랜드 주 4일 근무, 오클랜드의 교통 체증 완화에 도움될 수 있다고... NZ코리아포.. 18.07.18.
3304 뉴질랜드 NZ, 가계 생활비 비용, 지난 한해 동안 3.1% 늘어나 NZ코리아포.. 18.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