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집합’과 전광영작가 예술세계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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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이 뉴욕한국문화원(Korean Cultural Center, 원장 조윤증)과 협업으로 함께 진행하는 대중 강연 시리즈의 첫번째 강의가 전광영 작가 작품 ‘집합’을 주제로 10월 30일 수요일에 뉴욕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해 브루클린 미술관에서 전광영 작가의 전시를 기획한 바 있는 브루클린 미술관 아시아 미술 수석 큐레이터 조안 커먼스(Joan Cummins)는 이 날 30여명의 청중과 함께 한국 현대 미술사를 향한 애정과 깊이있는 이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약방에서 활용되던 전통 한지를 활용한 오브제를 구성하는 전광영 작가의 작업 과정을 보여주는 등 전광영의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살펴 보았으며, 이어서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알재단-뉴욕한국문화원 협력 대중 강연이 열릴 때마다 참석하고 있다는 이애숙씨는 “평소 전광영 작가의 작품을 좋아했는데 강의를 통해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어 유익했으며, 앞으로 다른 강연도 계속 참석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알재단이 뉴욕한국문화원과 함께 9년 가까이 진행하고 있는 대중 강연 시리즈는 미국 현지 대중에게 한국의 시각 예술 문화를 심도 있게 알리고, 더욱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알재단-뉴욕한국문화원은 오는 13일(수) ‘서도호: 조각에서 영화로”를 주제로 대중 강연 시리즈 두번째 시간을 마련한다. 그 동안 미국 미술 매체에 평론 및 기고를 통해 서도호 작가와 작품을 꾸준히 소개해 온 폴 래스터(Paul Laster)가 강연자로 나선다. 알재단-뉴욕한국문화원 대중강연 시리즈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 info@ahl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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