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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운전자끼리 서로 겨냥해

경찰 “도시 지나다 싸움이 붙은 듯”

 

 

델타의 한적한 주택가에서 차 안에 탄 사람끼리 총질해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우연히 이 지역을 지나다가 싸움이 붙은 것으로 추정했다.

 

델타 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5시경 Delwood Dr와 Delvista Dr 교차로 인근에서 차량 두 대가 서로를 향해 총을 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서로를 지목해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아무도 델타시에 연고를 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 대변인은 “이 사건으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이 같은 폭력 사태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도 한적한 주택가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큰 충격에 휩싸여 있다.

 

수십 년간 이 지역에 살았다는 주민 리타 해그만(Rita Hagman)씨는 “내 아이들이 학교에 다녔고 내 손주들이 학교에 다닐 이곳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데 크게 우려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건 직후 써리 96 Ave와 156 St 교차 부근에서 자동차 충돌 사건이 발생했고 이어 랭리에서 불에 탄 차량이 발견됨에 따라 경찰은 이날 일어난 세 건의 사건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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